아들의 어린이집 장터 참여하기
최근 아이의 어린이집에서 장터놀이가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일주일간 어린이집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고 작품을 꾸며서 그 상품들을 장터에서 판매하는 프로그램이였는데요.
- 레몬에이드 2000원
- 나무자석 1000원
- 쿠키 1000원
사세요 사세요 맛있는 레몬에이드 있습니다.
아이들의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어린이집을 가득채웠는데요.
저도 아이들이 정성으로 만든 상품을 여러개 구매를 하였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직접 만든 레몬에이드는 생각외로 꿀맛이였어요.
아이들이 돈을 받고 거스름돈을 다시 돌려주는 경험을 통해 숫자에 대한 개념도 익힐 수 있겠더라구요.
이렇게 어린이집에서 2일간 장터를 열어 8만원이 넘는 금액을 벌었고 그 돈으로 다 같이 서점에 가서 책도 한권씩 구매하고, 가까운 극장에 가서 디즈니 인크레더블 2 를 보고 왔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꾸민 장터에서 번 돈으로 본 영화이기에 더 의미가 깊지 않았을까 싶어요.
다음에는 아이들과 더 큰 규모의 장터에 참여하여 함께 경제개념도 익히고 수익금은 좋은곳에 기부하는 그런 시간을 마련해 보아야겠습니다.
크 제가 어렸을땐 집에 있는거 가져다가 팔았던거 같은데 ㅎㅎㅎ 빵도 팔고 음료도 팔다니 으아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네요 ㅎㅎ
근데 태그 그냥 짱짱맨 아닌가여? kr 이 붙었네요
네 제가 지금 더위를 먹었나봐요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정했어요 감사해요 횩횩님
아들 손 잡고 유치원 가던 기억이 새롭네요.
이 녀석이 올해 대학생이 되더니...
안 놀아줘요.
지금 아이와 많이 노세요.^^
팝콘 파티 까지 열었네용 ㅎㅎ 저어렸을땐 없었던거같은데 좋은 활동이네용~
어릴적 생각이 나네요. ㅎ 장터참여는 아이들에게 시장 경제 기초 개념을 수립해주는데 가장 효과적인것 같아요.
오.. 어릴때 저도 유치원에서 장터한게 가장 기억에 남는데!!
어린 아이들에게는 기억으로 남을거 같네요!! 커서도
확실히 내가 벌어서 사용하는 돈은 느낌이 다르죠!ㅎㅎ
아이들이 뭔가 잘 못 만든것 같아!! 레몬에이드가 꿀맛이라니...ㅎㅎ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았겠지만 고사리 손으로 만든거라 더 맛있을듯... 직접 벌어보면서 돈의 가치도 알고, 소중함도 느끼겠지^^
멋진 행사예요!
직접 판매하고 번 돈을 소비하고..
귀한 경험에 아이들이 정말 즐거웠겠어요^^
멋지심~!!
저희아이 유치원도 아이들 장터를 자주 열어서 쇼핑해오더라구요
아이들한테 좋은 경험도 되고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