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 and Again

어제 일본이 우승후보 독일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전날 사우디에 이어 아시아팀이 연이어 우승후보를 꺾어 우루과이와 첫경기가 예정되어 있는 한국에게 희망을 주었다.
mbc 중계방송 피날레에 2PM의 Again and Again 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별 마지막 경기때 독일이 한국한테 지고 이번 월드컵 첫 경기때 일본한테 진것을 풍자한 선곡으로 보인다.
강팀이 항상 이기리란 법은 없다.
그래서 강팀도 한게임 한게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반대로 오늘 우루과이와 맞붙는 한국에게는 again and again이 안되었으면 좋겠다.
2010년 16강전에서 우루과이한테 2:1로 졌던 한국이 12년만의 리벤지 매치에서 12년전의 패배를 설욕하고 한국 축구의 매서운 맛을 보여주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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