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뉴비시절 마음으로
사람의 생각이 다 동일할 순 없겠지요. 다른 사람의 생각은 다 틀리고 내 생각은 다 맞다? 차이를 인정하고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해야 하는데 며칠간 내 생각이 다 맞는 것처럼 큰소리 치고 소중한 이웃님들을 불편하게 해 드렸네요.
혹여 불편하시고 짜증나셨을 수도 있는데 그간의 정 때문에 제 팔로워로 남아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냥 생뚱맞게 다시 글을 쓰는 것보다 사과가 먼저 인것 같아 오늘은 간단히 제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저 때문에 눈쌀 찌프리셨던 분, 속으로 '이제 그만 좀 하지' 생각하셨던 분, 또 저 때문에 혹여 상처받으시거나 기분나쁘셨던 분이 있으실텐데 진심으로 사과드려요. 마음 불편하게 해 드렸다면 죄송해요.ㅜㅠ
요 며칠 보팅을 해도 별로 티가 나지 않더군요. 아무래도 보팅파워가 높지 않으니.. 이번에 하락장이 나타나면 스팀을 더 구매할 생각이었는데 스티밋 논란에 정신이 팔려서 정작 사야할 때 사지를 못했네요. 아줌마 간댕이에 지금도 싼 가격일 수 있는데 낮았던 가격을 너무도 잘 알기에 추가 구매가 쉽지 않네요.
가지고 있는 파워가 높지는 않지만 앞으로 더 많이 나누고 더 많이 공감할 수 있는 해피워킹맘이 되겠습니다. 오늘은 스티밋에 처음 가입했을 때 그 때의 열정과 다짐으로 다시 뉴비의 마음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군요.
밝아오는 새해에는 더 기쁘고, 사람 냄새나는 소소한 이야기들로 이웃님들의 포스팅이 꾸며졌으면 좋겠어요. 저도 애 셋 아줌마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고자 성질 꾹꾹 누르고 있어야 겠네요. 무슨 성질이..저 스스로도 통제가 안 될 때가 있답니다. 그동안 묵묵하게 저를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해요. 덕분에 울고 덕분에 웃었답니다.
스팀잇이 제 생각보다 사람 냄새가 많이 나는 곳이어서 놀랬었던 적이 있어요. 앞으로도 쭉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tip!
놀랐었던 적이 있었다? 과거형이시네요? 앞으로 사람 냄새나는 스티밋 엄청 느끼실테니 쪼금만 기다려주세요~ 아마 발냄새, 땀냄새를 포함한 사람사는 냄새에 눈물 찍, 콧물 찍 하실 날 얼마 남지 않으셨으리라 장담합니다~^^
르바님,
저도 그래서 ‘이렇게 훈훈하다니’하고 놀랬던 적이 있습니다 ㅎㅎ
사람냄새 나는 곳을 쉽게 떠날 수 없게 되더군요^^
오늘 건강검진 받고, 별 이상이 없다고 해서, 과감하게 국밥을 먹으러 갔는데 이런 글귀가 있어서 찍어 봤습니다.
좋은날, 그렇지 못한 날, 그저그런날...그게 인생이라네요. ^^
해피워킹맘님 말씀 처럼, 더 기쁘고 좋은 일들이 많은 새해가 되셨으면 합니다~ ^^ 홧팅~!!! 입니다. ^^
그렇네요. 살아보니..근데 저는 행복한 날이 2일 이상인것 같으니 더 살만한 인생같네요~ 감사해요. 지하니님~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jhani님,
찍어주신 국밥집 글귀가 정말 인생을 고대로(?) 나타내는 대단한 글귀가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ㅎ
마음 같아선 저 "불행"이란 단어를 "다행"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
Cheer Up! 댓글이 많은걸 보고 궁금해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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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응원합니다 ㅋ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아자 아자 화이팅!
아자아자 화이팅!! ^^ 애셋맘에게 다혈질이란 필수요소ㅋㅋ
ㅋㅋㅋ 맞아요. 다혈질은 필수죠~~ 그나마 아이들한테는 그 사실을 숨기고 사느라 고생이 말이 아니네요~^^레드피아노님도 화이팅이요!!
하하
그나마 아이들한테는 그 사실을 숨기고 사느라 고생이 말이 아니라는 말씀에 왜 이렇게 동감이 되는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저도 아이들한테만은 엄청 순수한 엄청 밝은 엄마인척 고생이 말이 아니랍니다 ㅎㅎ ^^
워킹맘님 힘내시고 다시 활기찬 모습 기대할께요
아자 아자 홧팅~~
비록 반대편에 서입는 입장이었지만
충분히 이해하고 워킹맘님을 응원합니다!
제가 항상 생각하고 있는 문장이 떠올라 적고갑니다.
홧팅입니다.
그냥 즐겁게 그리로 쓰고싶은글 쓰면서 스팀잇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헤도 몇칠 남지 않았는데요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도 더욱 멋진 @happyworkingmom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