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1. 재스민

재스민은 물푸레나무과의 덩굴성 관목입니다 키는 1,2미터정도 자라며 그 종류가 다양하지만 주로 인도가 원산지입니다 다른 과에 속하지만 향기가 나는 꽃을 피우는 많은 식물들도 영어로 재스민이라고 하는데 당마삭줄, 치자나무, 마다가스카르재스민, 알라타꽃담배, 캐롤라이나재스민, 칠레재스민, 무라야속에 속하는 여러 오렌지재스민, 케스트룸속에 속하는 나이트데이재스민, 판도레아재스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출처 다음블러그

한 여인을 짝사랑하는 소심한 청년이 있었습니다.그런데 그 여인은 평소 너무나 차가워 청년은 접근할 엄두조차 못 내고 마음속으만 애를 태웠답니다날이 갈수록 그 청년은 점점 야위고 초췌해져, 급기야 상사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거울을 들여다본 청년은 몰라보게 형편없어진 자신을 모습을 보고 놀라서 생각하길 "이러다가 그녀의 얼굴도 못보고 죽겠구나". 하며 한탄을 하였습니다.그날 밤, 청년은 마지막 힘을 내어 일어나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들판에 나가 여인에게 바칠 재스민 꽃을 꺾기 시작했습니다. 은은한 별빛이 가득한 새벽녘, 청년은 한아름의 재스민 꽃다발을 들고 그 여인이 사는 집을 찾았습니다.하지만 그런다고 없던 용기가 생길리가 만무했습니다. 청년은 여인의 방 창문 앞에 서서 곱게 잠든 여인의 아름다운 모습만을 바라보다가 결국 그 자리에 쓰러져 죽고 말았습니다. 이튿날, 여인은 잠에서 깨어 자신의 창문 앞에 놓여진 한아름의 재스민 꽃다발을 발견했습니다.그러고 보니 방안 가득 꽃향기가 넘실대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여인은 진한 꽃향기에 넋을 잃고 취해 눈을 감았습니다. 얼마 후 감았던 눈을 뜨자 세상이 완전히 달라 보였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웠던 것입니다. 그런데 여인의 눈에 비친 세상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한 잠든 청년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순수하고 지극히 평화로운 얼굴을 지닌 청년이었습니다. 마음속 가득 사랑의 감정이 복받쳐 올라왔습니다. 생의 처음으로 느낀 불같은 열정이었다. 여인은 순간 밀려든 감정을 절제할 수 없어 창문을 넘어 청년에게로 갔습니다. 그러나 그녀를 사랑하게 만든 청년은 이미 싸늘한 주검이 되어있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불같은 사랑과 혹독한 죽음 앞에 혼란스러워 하던 여인은 결국 미쳐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 여인 또한 자스민 꽃을 머리에 꽂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다 죽었다고 합니다 이후 연인에게 자스민 꽃을 선물 받으면 머리에 꽂아 변함없는 사랑의 상징으로 삼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재스민의 꽃말은 당신은 나의것,사랑의 기쁨이라네요 자스민은 옛부터 다양한 지역에서 사랑과 관능에 결부되어 왔습니다. 자스민 꽃은 밤이되면 짙은 향기를 내기 때문에 인도에서는 "밤의 여왕"이라고했습니다. 힌두교의 사랑의 여신은 마음을 뺏기 위해 자스민 오일을 바른 활을 가지고 있습니다. 종교적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신에게 바치는 꽃이라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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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부터 자스민은 자궁의 허브라고도 불릴 정도로 생식 기능을 높이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난산 때 사용하거나 생식기 계통의 치료에도 이용되어 왔습니다. 생리통이나 불감증 등에도 효과가 있고. 비뇨기에도 좋은 효과가 있구요. 따뜻하게하여 기능을 회복시키고 울혈을 제거하여 줍니다.피부에는 보습 작용과 항 염증 작용, 피부 연화 작용이 있어 매우 뛰어난 에센셜오일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