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의 느낌이 다르다
공기의 느낌이 다르다. 아침에 나가 보면 확실히 달라졌음을 느낀다. 잠시 머물다가 갈 곳으로 알았다가 어찌하다보니 오랜 시간을 머무르게 됐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다. 적당한 시기가 되면 옮길까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 어딜지는 마음에 두는 곳이 있지만 시간이 좀 걸릴 듯 싶다.
하늘로 곧게 뻗은 나무와 깨끗하게 정리된 도로, 파란 하늘이 마음에 쉼을 준다. 원래 이런 것을 좋아 하는 모양이다. 그런 것 같다. 결이 같아야 오래 즐겁게 갈 수 있다. 어차피 가다보면 결대로 가게 되어 있다. 그 결대로 나무가 잘 심겨져 있다.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So many trees! Lovely atmosphere for walking or cycling.
지방 2년차..
공기 바람 냄새까지 느낌이 확실히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