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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태도의 중요성

in #kr6 years ago

@megaspore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이네요..^^

저도 예전에는 광고 전화 받으면 미안해서 끊지 못하고 쩔쩔맸었는데 어느날인가 제가 쩔쩔매며 어떻게 끊나 고민하며 안 살거라고 어렵게 거절을 하고 있는데 전화 건 쪽에서 갑자기 돌변해서 덜컥 끊어 버리더군요...

그 때 알았습니다... 아.. 어차피 다 장사구나...

그리고는 퍼뜩 그런 생각이 나더라구요... 오.. 당신들이 아무리 친절하든 내 허락 안 받고 전화 한 거니까 나도 구지 허락 받고 전화 끊을 필요는 없겠구나...

그 이후로 저는 왠만하면 모르는 번호는 안 받는데 혹시 거래처 일까봐 받았던 전화가 광고면 그냥 대화 없이 끊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간을 허락 없이 뺏는 일은 좋은 말로는 '영업' 이지만 다른 말로는 무례이겠지요... 왠만하면 아무리 먹고 살기 힘들어도 그런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팸 전화 없는 세상... 생각만해도 좋을 듯...^^;

아니면... 아무래도 먹고 사는 문제들로 하는 건데 어쩔 수 없는 분들도 분명 있겠지요... 그런 분들은 그냥 아무 감정 담지 말고 그 일을 담담하게 해 나가야 할 것 같네요...

오늘은... 모처럼 시간이 좀 한가한 날이네요... 삼실에 아무도 없고...

그래서 며칠 만에 스팀잇에 들어와 눈팅도 하고 재밌습니다..ㅎ

날씨가 좋으니 놀러 가고 싶기도 하구요...흑..먼지만 빼고...

메가님도 오늘 마음 따듯한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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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건 쪽에서 갑자기 돌변해서 덜컥 끊어 버리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웃겨요 ㅎㅎㅎ 역시 장사였어요... 어떻게 예의있게 거절할까 고민한게 무색할 정도로 그쪽에서 먼저 끊어버리셨으니..ㅋㅋ

<오.. 당신들이 아무리 친절하든 내 허락 안 받고 전화 한 거니까 나도 구지 허락 받고 전화 끊을 필요는 없겠구나...>

이 말씀 너무 좋아요!! 저도 그래야겠어요!!!

<아무래도 먹고 사는 문제들로 하는 건데 어쩔 수 없는 분들도 분명 있겠지요... >

그런 분들도 있으시겠죠?? 그러니 결국 적당히 예의를 갖춰 빨리(?) 끊어버리는게..ㅎㅎ

요즘 날씨 넘 좋아요~~!! 햇살이 좋아 공원 놀이터에만 나와 있어도 행복을 느낀답니다..ㅎㅎ

에... 공원 놀이터도 부럽네요.. 저는 사무실..-- ㅎㅎ .. 창살없는 .. 거시기.. ㅋㅋ.. 힉.. 사장님 보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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