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부산, 부산역 먹스팀]혼자가서 아쉬운 보쌈과 보쌈김치, 뚱보집.

in #kr7 years ago

저는 돼지국밥을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부산에 가면 언제나 고민을 했었어요.
보쌈도 잘 안 먹어서...
뭐 이런 곳이 있구나 하고 보고 있었는데...

이 집에 마음에 드는 것이 있네요.
먼저 저는 매운 쭈꾸미 구이를 매우 좋아합니다.
석쇠구이라면 더 맛있겠네요.

게다가 전 보쌈김치에 대한 추억이 있답니다.
엄마가 보쌈김치를 잘 담그셨거든요.
손도 많이 가고 들어가는 게 많아 돈도 많이 든다고 자주 담는 김치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한 항아리 담궈놓으시면 식구들 모두 내내 잘 먹었던 추억이 있답니다.

다음에 다시 부산에 여행 가면 '뚱보집'을 가봐야겠네요.
일행들이 돼지국밥 먹겠다고 우기면 어쩔 수 없겠지만요....ㅜ

Sort:  

점점 그 도시를 대표하는 무언가를
꼭 먹어야되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쌈김치는
정말 딱 봐도 손이 많이가겠다 싶었습니다.
집에서 담근 보쌈김치. 정말 궁금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6
JST 0.030
BTC 63707.79
ETH 2610.83
USDT 1.00
SBD 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