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투어로 여행 마무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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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일정은 후라노 비에이 일일투어랍니다.
한마디로 눈 잇빠이 보고 오는날!ㅋㅋ
아침부터 삿포로에는 눈이 함박함박 내리고 있어 비에이 지역은 어떨지 사뭇 궁금해저더라구요.
비에이까지는 3시간 거리에요.

첫번째 도착한 곳은 워크패치 로드라고 해서 CF로 유명해진 나무들이 있는 곳이랍니다.
하지만 많은 눈때문에 정차되는 곳은 캔과메리의 나무밖에 없었답니다.ㅠ.ㅠ

지나가면서 버스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모든곳이 이런 분위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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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라는 나무에요.
역시 정차가 안되서 시나가면서 찍은거에요.
허허벌판에 트리같은 나무 한그루만 서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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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캔과 메리의 나무라 합니다.
닛산자동차 광고땜에 유명해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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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이라 비에이쪽 모든 식당이 문을 닫았다고합니다.
그래서 점심은 편의점에서 간단히 먹었어요.
아시다시피 일본 편의점 음식 아주 괜찮았어요.ㅋ

다시 이동해 도착한 곳은 탁신관이라는 사진관인데 실제는 주변 자작나무 숲이 유명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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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흰수염폭포에요.
온천수가 내려오기 때문에 얼지않는 폭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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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들린곳은 닝구르테라스랍니다.
요정이 살곳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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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비에이투어가 끝이 나네요.
삿포로 오시면 계절에 관계없이 비에이투어는 하셔야 한답니다. 모두들 얼마나 좋아하는지...ㅋ

그 여세를 몰아서 삿포로 비어원으로 가서 무하리필 양고기를 먹으러 갔어요.
징기스칸이라고 부르는데 몽골음식과는 전혀 관계가 없고 불판이 징기스칸이 쓰던 투구랑 비슷하다고 그렇게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정작 몽골 사람들은 엄청 기분 나빠한다고 하네요.
자기의 영웅 이름을 음식에 사용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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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삿포로 여행이 끝이 나네요.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대체로 만족스런 여행이었어요.
여행이 끝나기도전에 올여름은 베트남 나짱으로 가기로 했답니다.ㅋ
이제부터 베르남 일정도 준비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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