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반퐁베이로의 힐링여행
.
오늘은 베트남의 반퐁베이라는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여행을 많이 다니셨고 베트남을 좀 안다고 하시는 분들에게도 다소 생소한 곳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반퐁베이(Van Phong Bay)는 나짱(Nah Trang)에서 2시간정도 떨어지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오늘은 거기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Whale Island에 대한 얘기를 할까 합니다.^^
.
나짱에서 이곳까지 오는 셔틀버스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차를 타고 왔답니다.
차를 타고 들어온 이곳은 Dam Mon 항구라는 곳이에요.
.
주변에는 조그만 어촌이 형성되어 있답니다.
그런데 이 어촌 진짜 대박입니다.
주수입원인 바로 랍스터라고 합니다.
주변에 온통 랍스터 양식장입니다. 아저씨가 크기별로 랍스터를 선별하고
있는데 정말 신기하더군요.
.
이곳의 랍스터는 집게발이 없는 종류랍니다.
오히려 이게 무게 대비해서 먹을거리가 더 많아 저는 이걸 선호한답니다.
주로 호주근처에서 잡히는 어종이라고 하더군요.
.
이제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갑니다.
섬이라고 하나 실제는 하나의 리조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섬 전체를 리조트로 만들었거든요.^^
.
배를 타고 조금 들어가면 섬에 다다르게 됩니다.
캬~ 멋집니다. 물도 진짜 깨끗하네요.
.
해변가의 요트를 보니 수영을 못하지만 타고 싶은 충동이 생긴답니다.^^
.
하지만 실상은 수영도 못하고 물이 무서운 가시고기라 물가에서 물장구나 칩니다.
그런데 이것도 대~~박!
손바닥만한 게가 여기저기, 그리고 모래를 살짝만 들춰도 이름모를 조개가 한웅큼
나오네요. 해감시켰다 내일 아침은 조개라면입니다.ㅋㅋ
.
물장구(?) 치는건 잠시 멈추고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섬을 둘러보는 트레킹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3가지 코스가 있는데 제일 긴게 1시간 20분 거리라고 합니다.
.
객기를 부려 봅니다.
가장 긴 코스로 떠나봅니다.
헥헥~ 이거 트레킹이 아니라 등산이었네요.ㅠㅠ
정상(?)에 서서 야호 한번 외칩니다.
.
하지만 내려오면서 섬을 둘러오는 길은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아마도 랍스터 양식장인듯한 가두리 양식장도 주변에 참 많더군요.
.
앞으로 트레킹은 적당한 코스로만 가야겠어요.ㅋㅋ
그래도 땀을 흘리고 나니 배가 고프겠죠?
식당에서 먹은 푸짐한 식사랍니다.^^
.
그리고 빵빵한 배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무한 휴식으로 들어갑니다.
솔직히 설정샷인데 책을 똑바로 든거 맞죠?ㅋㅋ
.
.
섬이라 할수있는건 이게 다랍니다.
그런데 전혀 지루하지가 않더라구요.
진짜 휴양이 뭔가를 경험할수 있는 이곳, 바로 반퐁베이(Van Phong Bay)랍니다.^^
Cheer Up! 댓글이 많은걸 보고 궁금해서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이에요.^^
힐링코스로 정말 좋을것 같네요!! 잘보고갑니당~
감사합니다.^^
완전 파라다이스
넘 넘 좋네요~~!!
맞아요. 파라다이스라는 표현이 딱 맞군요.^^
멋진 트래킹이네요 ㅎㅎ 저도 가보고 싶은 글이었습니다 ㅎㅎ
트레킹 좋아하세요? 트레킹후 휴식... 이만한 곳이 없답니다.^^
사진만 보아도 광활하면서 시원한 느낌이네요. 한적하고 평화로운 것이 참 마음에 듭니다. 잘 봤습니다.
섬에 혼자있는 기분이 든답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근에 가입한 노래 포스팅 하는 뉴비입니다^^
흥미롭고 유익한 블로그 정말 잘 봤습니다ㅎㅎ
팔로우하고 자주 찾아 뵐게요 ^_^
감사합니다. 자주 소통해요.^^
하늘 보소....바다 보소...
휴가란건 딱히 뭘 하러가는게 아니라
저 풍경아래에 가만히 누우러 가는거군요.
맞아요. 그냥 하늘아래 몸을 맡기는것만한 힐링은 없는것 같아요.^^
너무 멋진 곳이네요 ㅋㅋ 꼭가서 랍스터도 먹고 싶네요 ㅎ 노마드의 삶을 실현하도 싶은 곳이에요 잘보구 갑니다 ㅎㅎ
한번 꼭 가보셔야겠네요. 랍스터도 꼭 드시고...^^
와 대박이네요 참 숨겨진곳이 많아요 세상은, 책은 거꾸로 들고계신거 아닌가요? ^^
ㅋㅋㅋ 거꾸로 들고 있는것 같기도 하고...ㅋㅋㅋ
오늘처음시작했는데 너무멋있어요!
감사합니다. 입문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