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일상] 태국 가정식
오늘은 태국 친구네에 초대를 받아 평소에 잘 접하지 못했던 가정식을 먹고 왔습니다. 오늘 온도가 35도인데 호수 위에 만들어 놓은 수상 가옥에서 밥을 먹는데 그래도 덥습니다. 땀이 주주룩...햐~ 덥다...
오가닉 쟈스민 쌀로 지은 밥
태국 사람이 좋아하는 매운맛 파파야 샐러드(쏨땀)
우리와 비슷한 부추전과 가장 인기있는 생선구이(빠투 주로 젓갈과 같이 먹는다.)
젓갈과 같이 먹는 야채들
소면에 비벼 먹으면 맛있는 커리(깽팻)
한 소쿠리 소면과 돼지 고기에 파인애플과 버섯 그리고 생강을 넣고 볶은 팟프릭 킹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땀이 줄줄줄 흘렀지만 멀리서 불러준 마음에 감사하며 사랑과 정성이 가득 들어간 가정식 요리를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주말 저녁 잘 마무리 하세요.
-개털-
이야~~~~ 가정식 치고는 너무 으리으리한 거 아닌가요? ㅋㅋ
침넘어갑니당 ㅋㅋ
빨리오세요.^^
우와 ..
솜털님 가정식 맞나요 이거 ?
완전 부폐가 따로 없는데? ㅎㅎㅎㅎㅎㅎ
제가 알기론 태국은 다들 집에서 요리안하고
사먹는게 더 싸서 사먹는다던데
정말 그런가요^^?
그나저나 솜털님은 어디 계시는거에요? 방콕?
넵. 방콕 수쿰빗 로드에서 똭 또아리를 틀고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해 먹으려면 부엌도 있어야하고 화기도 있어야하고^^ 식자재 사다가 보관할 냉장고도 있어야하고^^ 그러니 사 먹는게 간편하고 싸지만...건강을 생각한다면 해 먹어야겠죠! 최소한 집에서 조금이라도 해 먹는 사람은 일단 부유한편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타이 음식이 우리나라 음식과 비주얼이 비슷해 보이네요. 그래서 입맛에 맞는건가?..
네. 좀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맵게 먹는것도 그렇고...향신료가 나는 요리에서 극과 극으로 나눠지기는 합니다만...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음식이 왠지 친근한 것이 필리핀 뢀 음식들과 비슷해 보여요. 이곳도 그런데 그곳도 그런가 봅니다. 에어컨이 없는 곳에서 밥을 먹는다는 것은 상상도 안되네요ㅜ 맛있는 밥 드시고 주말저녁 잘 마무리 하셨기를요 ㅎㅎ
아! 필리핀도 좀 비슷한가 보군요. 우선 밥이 주식이다 보니 비슷한 부분이 있을것 같기는 합니다. 책지기님도 주말 잘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거창한걸요?^^
소면의 양을 보고 .., 놀랐네요 ㅎㅎ
개털님도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
그죠? 소면에 비벼 먹는게 제일 맛났습니다만 저도 소면의 양을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태국음식은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맛을까요?
아직 태국음식은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해서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우리처럼 쌀을 주식으로 하는 곳이라 입맛에 맞으실겁니다.^^ 조만간 드셔볼 기회가 생기면 좋겠군요.^^ 감사합니다.
제대로 준비해서 초대하는 자리였나봐요~
덥긴 하셨겠지만 기분 좋은 식사자리 였을 것 같네요^^
네. 여러 사람을 초대해서 북적북적 했습니다.^^ 아주 좋은 자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태국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필리핀이랑 베트남에서 보던 것들이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맛이 비슷할 지는 모르겠지만 친숙한 비주얼입니다. 태국 음식 맛있다고 태국에서 살다온 친구가 극찬하던데 먹어보고 싶네요. 그 친구 이야기로는 아마도 제가 아는 것과 비슷한 맛일 것 같기는 하지만요ㅎㅎ
상상하시는 맛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태국 요리는 세계적으로 알아주니 맛있다고 해도 될것 같네요. 조만간에 기회가 찾아오길 바래 봅니다.^^
쏨땀만 알겠고 다른건 다 처음 봤어요! 태국 음식점에서 먹는 음식과 가정식은 또 달라 보이네요. 아니면 제가 너무 아는 음식만 주문했던 걸까요?
이국인에겐 조금 일반적이지 않은 음식인건 맞습니다. 제대로 짚어 내셨네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식을 보니 한국입맛에도 제법 맞을꺼 같은데요~
솜땀 너무 좋아하는데 본토 맛이 궁금하네요~
여기도 무지 더워져서 땀 줄줄나기 시작했어요
건강 조심하세요~
저도 쏨땀 좋아하는데 특히 매운맛을 좋아합니다. 언제 본토의 맛을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