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의 100일간 매일 호흡 명상해 보기 -2018.03.21(88일차)

이제 88일차이니 왠만한 일이 발생하지 않으면 100일을 채울것 같습니다. 100일째 되는날은 처음으로 그 동안 응원 해주신 분들을 위해 이벤트를 해 보려고 합니다. 100일째가 되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벤트는 100일째 되는 날부터 페이 아웃 하는날까지 보팅과 격려의 글을 남겨주는 분들을 추첨하여(아직 방법은 결정을 못했습니다.)
1등 1명 - 10 스달
2등 2명 - 각각 5스달씩
3등 4명 - 각각 2스달씩
4등 8명 - 각각 1스달씩
그간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보답으로 드리고자 하는데 어떻게 추첨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추첨 방법에 대해 동지 여러분의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2018년 3월 21일
오늘은 7시 40분에 앉았다. 아직 컨디션이 다 올라온건 아니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다. 이제 날씨도 더워지고 태국 다워지고 있다. 한국은 눈이 내렸다던데... 이제 고요히 집중을 한다. 호흡이 들어가고 나오는걸 가만히 지켜본다. 이제는 많이 차분해 져서 마치 원숭이가 날뛰는것 같은 그런 현상들은 없어졌다. 그래도 만족스럽지 못한것은 아주 깊고 오래가는 집중력은 아니라는것이다. 집중력이 지속이 되고 깊어졌으면 하는 욕심이 올라온다.

오늘도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더 깊어진다. 집중력을 유지하는 시간은 전 보단 조금 더 길어진것 같고 고요함은 더 좋아졌다. 호흡이 점점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가늘어 진다. 참 고요하다. 이대로 가만히 지속 되길... 눈을 떠보니 9시 10분이다. 오늘도 참으로 감사한 하루를 보냈다.

-개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