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의 100일간 매일 호흡 명상해 보기 -2018.01.07(15일차)
2018년 1월 7일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자리에 앉았다.
시계를 보니 벌써 9시 50분이다.
호흡에 집중을 하니 금세 온 몸의 세포가 다 일어나는것 같다.
오늘은 집중도 다른 날 보다 잘 된다.
잡 생각이 이따금식 떠 오르지만 호흡에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니다.
호흡이 고요 해 진다.
숨소리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고요해 지니 빛도 없지만 뭔가 감미로움이 올라온다.
그냥 기분이 좋다고 해야하나 몸이 방해도 하지 않는다.
감미롭다는 표현이 비슷한 표현인것 같다.
그렇게 시간이 좀 흐른뒤 눈 앞에는 알수 없는 형상들이 사진처럼 떠오른다.
여전히 감미롭고 형상도 떠 오르는 현상이 있지만 끌리지 않고 계속 숨이 들어가고 나오는곳을 의식으로 지켜본다.
그러나 숨결은 크게 느껴지지가 않는다.
이윽고 눈이 떠진다.
시간이 벌써 10시 50분을 지나고 있다.
오늘 참 평온하다.
-개털-
Enjoy the vote and reward!
전 자연속에 걸으면서 숨셔요 ^^
그것도 좋은 명상 방법이죠. 앉아만 있는다고 다 좋은건 아니죠.
요즘 서양 운동선수들도 많이들 명상을 한다고 하네요...저도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을 위해 한번 배워보고싶습니다:)
아마도 앞으로는 신체뿐 아니라 마음 근육을 키우는 일에도 크게 관심을 두는 현실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잘 안되긴 하지만 노력 해 보고 있습니다. 방문 해 주셔서 감사해요. 팔로우도 했습니다.
명상은 평온한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거 같네요. 맞나요?
이게 평온 한 마음을 유지 하는걸 훈련해도 막상 경계에 부딪치면 무너 지더라고요. 그래도 계속 트레이닝 하다 보면 경계에서도 평정심을 유지 하는 날이 오겠지 하고 매일 해 봅니다. 그럼 좋은 밤 되세요.
몸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부단히 노력하는데, 막상 마음을 훈련한 적은 없네요! :D 참 꾸준하십니다. 저도 이러한 자세 본받겠습니다 :) 시간이 많이 흐른 뒤 반복되는 명상으로 얻으신 점, 느끼신 점 포스팅으로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아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wherever 님의 응원에 더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항상 읽으면서 저도 조금이나마 평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잔잔하고 편안한 말씀 감사합니다. @floridasnail 님의 글을 읽으면서 저도 잔잔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