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서와, 한국은 오랫만이지~? ] 한국 방문 3 일차 - 위례 밀리토피아 /분당 시안 가족추모 공원/집밥/초선과 여포/나무

안녕하세요, 플로리다 달팽이 @floridasnai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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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의 한국 방문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서울메이트" 등 외국인들의 한국 여행 프로그램을 많이 보셨죠?
오랫만에 한국에 온 가족이라 이와 별로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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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 어서와, 한국은 오랫만이지~? ] 한국 방문 2 일차 2부- 별마당 도서관 / 다이소 / 흑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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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제외하고는 가족 모두 골프를 좋아하는지라 이번 한국 여행에도 골프 일정을 많이 넣었습니다.
골프 클럽을 가져오기도 했구요.
일요일 아침 일찍, 다른 식구들이 자고 있는 틈을 타서 골프 연습장을 갔습니다.
저도 구경하러 따라갔지요.
위례 신도시에 있는 밀리토피아 라는 곳입니다.

매일 허허 들판 드라이빙 레인지에서만 치다가 문명의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3층으로 된 건물에 공은 밑에서 저절로 올라오고 햇빛 차단도 되고~^^

그곳 식당에서 아침도 먹었습니다. 들깨 청국장이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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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간 곳은 바로 분당 시안 가족 추모 공원입니다.
엄마가 편안히 계신지 우리 가족 모두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앞에 탁 트인 경치가 살아 생전에 엄마가 참 맘에 들어하셔서 정한 곳입니다...

우리도 나중에 어느 곳의 흙으로 돌아갈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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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네에 가서 오랫만에 제대로 된 집밥을 먹었습니다.
잡채과 전이 있으면 항상 잔치상 같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정말 정겨운 대접을 받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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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제 개인적인 친구 모임이 있었습니다.

강남역 근처에 있는 초선과 여포 라는 중국음식점입니다.
반가운 친구들과 회포를 푸느라 음식 사진은 찍을 생각도 못했네요 ㅠㅠ
네이버 검색으로 보여드립니다. 클릭하시면 검색 결과를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룸이 따로 있어서 방해받지 않고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요리는 당연 다 맛있구요, 모리화차가 찻잔 안에서 꽃피우는 모습을 꼭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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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는 근처 이자카야 나무 였습니다.
이자카야 이름 치고는 좀 어울리지 않네 생각했지만 룸의 분위기도 세련되었고 안주도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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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너무 안찍은 것을 반성하고 다음 날부터는 사진이 많이 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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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이야기
[ 어서와, 한국은 오랫만이지~? ] 한국 방문 4 일차 -1 : 한의원 / 홍대 / 이대 /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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