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서와, 한국은 오랜만이지~? ] 한국 방문 18 일차 - 인천 공항 제 2청사와 대한항공 일등석 라운지

in #kr6 years ago

안녕하세요, 플로리다 달팽이 @floridasnail 입니다.

6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의 한국 방문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끝을 향하고 있네요.


18일간의 한국 여행을 마치고 떠나는 날 아침입니다.
아침일찍 짐을 챙겨 호텔에서 제공하는 공항 셔틀버스를 탑니다.
(일본 호텔에서도 그랬고, 한국에서도 호텔 쳌인, 쳌아웃할 때 짐 운송, 침대 정리 등 모든 서비스에 팁을 받지 않네요. 저희는 하던 대로 팁을 드리려고 했더니 규정상 받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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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하루 묵은 호텔이지만 떠나는 마지막 날의 호텔을 뒤로 하고 나올땐 기분이 괜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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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가 멀리 돌아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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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오픈한 제 2청사에서 출발합니다.
1청사와 그 내부는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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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 비행기표를 예약할 때도 한번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마일리지를 이용해 아이들은 비지니스 좌석을, 남편과 저는 일등석을 예약했었습니다.
(4명 모두 비지니스 좌석을 예약하고 싶었지만, 하네다-김포 구간의 대기 좌석이 끝내 안풀려서 결국은 일등석을 탈 수밖에 없었네요. 다음 포스팅엔 대한항공 일등석 탑승기를 올려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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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장에 들어가기 앞서 한국에서 구매한 물건들의 세금환급을 받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달러로 받으려면 탑승장 내부에 들어가서 받아야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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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얼마 안되는(ㅎㅎ) 달러 받으러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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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비지니스 라운지로 들여보내고, 저희 부부는 일등석 라운지에서 평화로운 아침 식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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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섬이 아주 맛있더군요, 그래서 거의 동이 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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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페식으로 준비해 놓은 음식들도 좋았지만 아침식사로 조문받아 해주는 수란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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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국에서의 멋진 18일을 뒤로 하고 애틀란타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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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에 따라 몸의 피로도가 크게 달라 질텐데
편안히 여행하셔서 긴 비행시간이 덜 지루했을 듯 하네요.
저희도 한국을 잠시라도 방문해야 하는데 아이땜에시간을 빼는 일이...
너무 좋으셨을 것 같네요. 오랜만이라^^

알차게 보내신 것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만나뵙게 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행복하세요

한국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길 바래요~~

즐거우셨죠. 건강하세요. 달팽이님.

대한항공 인천 일등석 라운지는 자기 홈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별게 없죠. 예를 들어서 일본항공 도쿄 일등석 라운지를 보면...환상적이니까요.

마일리지로 4분 하신 걸 보니 많이 모으셨었겠네요. 왠지 마일모아 구독자이실듯.

사실 좀 실망했죠 ㅎㅎ 제 2청사가 이제 막 오픈해서 그런가 싶었는데 대한항공 원래 그런가 보군요. 일본항공들 좋긴 좋죠, 저도 마일모아 사이트는 가끔 들어가서 눈팅만 합니다 ㅎㅎ

한국 팁안받는 거 너무 좋아요.ㅎㅎ

ㅎㅎ 괜히 돈 번 기분이죠, 그런데 너무 서비스가 좋으니까 좀 죄송하더라구요...

여행중 가장 아쉬운 시간이군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진짜 한국 방문기 마지막인듯 하네요!! ㅎㅎ 맞죠? ㅋ
벌써 두달이 훌쩍 지나버린 이야기네요!!

일등석이라니.....다음 포스팅이 기대됩니다.
아 팁을 안 받는군요?? 호텔규정이 엄격하네요

한국에서 안사시나 봅니다. 더울 때 와서 고생많이 하지 않으셨는지요?

네,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 6월이라 그리 덥진 않았구요, 또 플로리다에 살고 있어서 더위엔 강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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