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사진편 - 나는 당신이 어디에 사는 누군지 알 수도 있다.

in #kr7 years ago (edited)

당신이 꼭 기억해야 할 것

  • 인터넷에 올리는 사진은(글, 개인정보 포함) 업로드 된 그 순간부터 100% 삭제란 매우 어렵다.
  •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우리는 100% 예측할 수 없다. (인간관계의 변화, 초상권, 잠재적 범죄 등)
  • 특히 스팀잇은 다른 곳과 달리 블록체인 기반이다.

참고 – @segyepark님의 글 이미지는 무조건 스팀잇 서버에 올라가며 영원히 남는다

불특정 다수가 보는 인터넷 특성상 본인이 업로드하고 10초만에 지웠다 하더라도 그 10초동안 누가, 어디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사진(글 등)을 다운받거나 화면을 캡처했거나 알 수 없습니다. 한동안 잠잠했다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삭제한 사진(글 등)튀어나올지 모릅니다.

개인정보 보호 – 사진편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하여 인터넷에 사진을 업로드에 대해 주의해야 되는 것은 공통된 부분이지만 스팀잇은 블록체인의 특성상 더 주의를 해야 합니다. 글 작성 이후에 삭제가 불가능하며 수정과 히스토리의 모든 기록은 다 남고 누구나 볼 수 있기 때문에 글 작성 및 사진 업로드시 더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더군다나 글 작성 후 7일 이후에는 수정과 삭제 모두 불가능합니다.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하여 오늘은 "간단하게, 짧게" 사진편만 올립니다. 사실상 지난 번 글, [보안] 내가 해킹 당한 적 1번도 없는 이유 – 아이디와 비밀번호 관리, 인터넷 이용시 주의사항도 모두 개인정보보호와 관련 있는 부분이니 혹시 읽지 않으신 분은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난번 글처럼 이런 것이 있구나라고 참고만 하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적어봅니다.



자녀의 초상권은 부모의 것이 아닙니다.

인터넷을 통해 자녀의 사진을 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정말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자녀의 사진을 올리기 전에 반드시 아셔야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지난 글을 읽어보셨으면 아실테지만... 저는 이러한 부분들에 보수적인 사람이라서 저는 아이가 있다면 아이 사진을 불특정 다수 누구나 보는 공개되는 곳에 올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올리더라도 가족이나 지인들만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첫 번째, 자녀의 인권, 초상권의 문제

  • "초상권은 개인에게 전속됩니다. 따라서 초상권은 아이에게 있어요." – 최석준 변호사
  • "아이가 어릴 때는 부모가 아이의 초상권 대리 행사를 하지만 아이가 커서 사진을 지워달라고 했을 때 이를 부모가 거절한다면 이는 초상권 침해로 다퉈볼만한 문제라고 봅니다" - 박진선 변호사
  • "자녀 사진을 거리낌없이 SNS에 공유하는 것이 초상권과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가 될 수 있다" - 프랑스 법원 판결

사생활보호법이 엄격한 프랑스에서는 부모들이 자녀의 동의를 받지 않고 그들의 사진을 소셜미디에 공개하면 법적 처벌을 받습니다. 2016년 3월 1일 텔레그래프 등 언론은 몇 년 이내에 프랑스 자녀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부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고 부모는 최고 징역 1년형과 4만5000 유로(약 6000만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알렉시스 히니커 미국 워싱턴 주립대 교수팀이 부모와 10~17세 자식으로 이루어진 249개 그룹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녀들은 부모가 자신의 어린시절 사진을 SNS에 허락없이 올린 것을 명백한 사생활 침해로 인식했으며 심리적 고통까지 호소했다고 합니다. 아동들은 설문조사에서 "부모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SNS에 쓰는 것이 부끄럽고 짜증난다"고 답했습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판례가 없지만... 몇년 후면 조만간 뉴스에 보도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모를 고소한 오스트리아에 사는 18세의 소녀(나의 인생을 비참하게 만들었다)
프랑스 부모, 자녀 사진 동의 없이 SNS 게재시 징역형 가능



두 번째, 자녀의 사진이 범죄에 이용될 수 있는 문제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에 SNS에 올린 사진이 소아성애의 표적이 되거나 아동 납치 등 범죄의 빌미를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한 엄마는 페이스북에서 진행한 자녀의 사랑스러운 사진을 올리는 콘테스트 '엄마의 도전'(Motherhood challenge)에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딸의 사진을 찍어 올렸습니다. 하지만 딸을 자랑하기 위해 올린 사진은 범죄자들에 의해 아동포르노 웹 사이트에 팔려 넘겨졌습니다. 장소를 태그하는 경우까지 늘어 아동 납치 등의 범죄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혹시 시간되시면 EBS 다큐프라임 – 아동범죄, 미스터리과학 2부(아동성폭력자, 그들은 누구인가)편에 나온 아동성애자가 바라보는 아동에 대한 인식을 보면 얼마나 끔찍하고 상상하기 싫은 일인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SNS 딸 사진, 소아성애자 범죄 표적… 조국 “페북에 애 사진 안 올려”
SNS는 개인 사진첩 아냐…아동 사생활 침해, 범죄 노출 우려

자녀 사진을 올릴 때 자신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하면서 자녀 얼굴은 그대로 올리는 이유는 자녀의 초상권보다 부모인 내 초상권이 더 소중하다는 그런 의미로 해석하면 되는 것인가요? 그런 사진 너무 많이 보면 저는 솔직히 이렇게 밖에 해석이 안됩니다. ^^;



지금은 알콩달콩 행복한 연인 사이, 미래에는? ? ? ?

지금 옆에 있는 내 남자친구(여자친구)가 정말 사랑스럽고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질 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서로 소울메이트를 만났다고 생각하기에 우리가 헤어지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 어디를 갔고 무엇을 했는지 축하도 받고 싶고 함께 공유하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연애를 일기처럼 하루하루 행복한 발자취로 남기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네, 그 감정 저도 알고 연애를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감정입니다.
그래요. 이렇게 보안, 개인정보보호를 목청껏 외치는 까탈스러운 저도 연애 여럿 해본 사람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톤 아니고 진짜 진지하게 말합니다
지금에 옆에 당신과 함께 하는 사람이 앞으로도 당신과 늘 함께할 수 있을지는 저도, 당신도, 그 사람도, 아무도 모릅니다. 정말 아무도 모릅니다. 안그런가요?

한번 이렇게 생각해볼까요?
과거의 남자친구(여자친구)와 관련된 사진이나 글들이 인터넷에 존재하는데 지금 함께하고 있는 내 남자친구(여자친구)가 보게 된다면? 그런데 그것이 하필이면 스팀잇에 올린 것이고 스팀잇에 올린 것은 수정, 삭제도 안됩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글을 쓰거나 사진을 업로드할 때는 그 부분에 대한 생각을 한 번 하고 진행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난 번에 봤던 KBS 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 나온 에피소드 보고 생각난 김에 적어보는... ★★★★ 별표 일만 오천개짜리 여성분들에 대한 주의사항 ★★★★
남자친구와 "정열적인 사랑의 감정을 서로의 온몸을 통해서 주고 받는 신체적 행위"를 촬영하는 행위에 대해 본인이 동의하든 동의하지 않든, 본인 몰래 남자친구가 촬영하든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리벤지 포르노(revenge porn)라고 들어는 보셨나요?

상호동의하에 촬영하는 것은 권리이고 자유입니다. 다만 "완전삭제" 잊지 마세요.
여러분이 촬영된 동영상, 사진을 삭제하고 싶으실 때 단순히 삭제 후 목록에서 사라지는 것으로 삭제가 끝난 것이 아닙니다. 눈 앞에서 삭제하고 목록에서 사라진 것 확인하고 휴지통 비우기까지 된 것을 두번, 세번 확인했다고요? 네, 삭제된 것 아닙니다. 다시 말하지만 삭제된 것 아닙니다. 복구할 수 있습니다. 안심하기 이릅니다.

휴대폰이나 태블릿이라면 구글 Play Store, 애플 App Store에서 “완전삭제” 관련하여 검색하시면 복구가 불가능하게 삭제해주는 다수의 앱 들이 있는데 그 앱들을 통해서 삭제해야 안전한 것입니다. 저장된 곳이 컴퓨터라면 컴퓨터용 완전삭제 프로그램으로 삭제해야 100% 안전한 것입니다. 만약 저라면 컴퓨터 버릴 때는 하드디스크를 별도로 분리해서 망치로 두들기며 스트레스도 풀고, 더 이상 어떻게도 못하게 하겠죠.

꼭 이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개인정보보호의 차원에서 알아둬야 합니다. 본인의 휴대폰을 다른 누군가에게 양도하거나, 판매하거나, 서비스센터에서 휴대폰을 교환받거나, 내다 버리는 목적으로 아무 생각없이 행동하면 안되고 휴대폰 내 공장초기화 메뉴 중 데이터를 복구 불가능하게 초기화시키는 과정을 거치고 양도하거나, 판매하거나, 휴대폰 교환받거나, 내다버려야 합니다.

글 서두에도 밝혔듯이 한번 퍼지면 100% 삭제가 매우 어렵다고 보면 됩니다.
혹시라도.. 뜨끔하신 분 있다면 서두르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본인의 사진에 포함되는 개인정보의 양을 생각해보신 적 있나요?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의무도 아니었고, 본인 스스로가 판단해서 업로드한 것이죠? 다만... 우리는 사진을 업로드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해봐야 합니다. 혹시라도 내 사진이 업로드된 이후 벌어질 수도 있는 각종 상황에 대해 상상의 나래를 펴보고 모두 감수하고 책임질 생각으로 업로드하면 됩니다.

내가 업로드한 사진을 통해서 항상 내가 원하고자 했던 정보만 공개되는 것은 아닙니다. 단순히 그 개인정보 뿐만 아니라 추가되는 개인정보까지 더 공개가 될 수도 있으며 범죄의 표적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은 존재합니다.

예를 들자면

  • 자주 가는 음식점
  • 사진에 보이는 주변 환경으로 근무지 및 거주지 파악
  • 다양한 사진들로 범죄 타겟의 이동 경로 파악
  • 손가락 지문이 보이는 고화질 본인 셀카 사진이 있다면 지문이 노출

그 외 다양하게 개인정보가 노출될 가능성은 많습니다. 더군다나 지문은 매우 민감한 생체정보인데 유출된 이후에 여러분은 비밀번호 변경하듯 지문도 쉽게 변경 가능하시나요?

비행기를 탑승하여 출장이나 여행을 가는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항공권 예매내역 캡처화면이나 항공권 사진을 찍는데 항공권을 업로드할 때 단순히 이름만 가리지 말고 제발 QR 코드, 바코드, PNR 코드 및 각종 정보들도 함께 모자이크해서 올려주세요. 실시간이 아니고 이미 여행을 다녀온 후라서 이름만 가리면 된다고요? 언제 어디서 어떻게 그 개인정보들이 악용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여행기 등을 보다보면 항공권 말고도 다른 것들을 통해서 개인정보가 노출되는데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지요.

지난 번 올린 [보안] 내가 해킹 당한 적 1번도 없는 이유 – 아이디와 비밀번호 관리, 인터넷 이용시 주의사항에서도 밝혔듯이 저는 보수적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한 위험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지난 번 글에 이어 이번 사진편의 글처럼 살면 삶이 고달프고 피곤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필요한 부분만 참고하여 절충안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시 한번 복습합니다.

당신이 꼭 기억해야 할 것

  • 인터넷에 올리는 사진은(글, 개인정보 포함) 업로드 된 그 순간부터 100% 삭제란 매우 어렵다.
  •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우리는 100% 예측할 수 없다. (인간관계의 변화, 초상권, 잠재적 범죄 등)
  • 특히 스팀잇은 다른 곳과 달리 블록체인 기반이다.

@flightsimulator
본인 스스로 어떠한 위험성이 있을지 알고 있거나 예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판단하에 사진을 업로드 하는 것과 아무 생각없이 사진을 업로드하는 것은 사진을 업로드하는 행위 자체로는 같을지 모르지만 그 위험성은 다릅니다.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본인이 판단하고 투자하는 것과 누가 암호화폐로 돈 벌었다고 본인도 돈 벌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그냥 묻지마 투자하는 것과 같은 차이라고 하면 비약이 심할까요?

불편하고 번거롭지만 본인 스스로 본인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생각을 한번 더 하는 것이 미래에 발생할지 모르는 잠재적인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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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많은 사람들이 이 포스팅에 관심을 갖고 있나봐요!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저도 저작권이 걱정이여서 윤하사진을 지우고 쿠라키 마이 사진을 지웟습니다. 상디사진은 그래도 상관없겟죠?

좋은글 감사합니다 .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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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kuraki님의 댓글 이미지는 빵빵 터집니다. 예전에 사촌동생이 원피스를 엄청 좋아했었는데... ㅎㅎㅎ

이 게시물에서는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초상권을 다룬 내용이라서 저작권에 대해 말하기는 좀 뭐하지만... 상디 캡처화면은...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스팀잇이 수익형이다보니 상업적 사용으로 나중에 저작권 위배에 걸리지 않을까도 싶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법 공부를 한 적이 없기도 하고,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서요. ㅠㅠ

응원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Z기술피카츄.gif
보팅파워가 없어서 보팅을 못해드려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저도 항상 풀보팅을 해서 보팅파워 요즘에 없네요. 하루 보팅돌고 나면 보팅파워 충전하느랴 3일정도 소요되는 것 같아요. 그 와중에 또 보팅을 조금씩 하다보니 보팅파워가 없어요. 그래도 충전되면 최대한 보팅하고 돌아다닙니다. ^^

보팅파워 없는 사람들끼리 그 마음 잘 아니깐 너무 괘념치 마십시오~ ^^

본인이 하고있는일, 하고싶은일, 먹은것, 입은것, 좋아하는것, 싫어하는것, 정치적 성향 등을 알아서 페이스북에 올리니 정말 꿈같은 세상이다
-NSA

네, 맞습니다. 각 국가별 첩보기관이 정말 꿈 같은 세상을 맞이하고 있지요. ㅎㅎㅎ
에드워드 스노든 이야기부터 해서 빠질 수 없는 몇분의 이야기가 있는데 다음 기회로 미루도록 하지요. ㅎㅎㅎ

👨 저는 스팀잇 전에 sns를 안했기에 체감을 못하고 살았는데
좀 걱정되긴 합니다. 다른분들 올리는 사진을 보다 보면..
거의 영원히 박제되는건데 본인 사진도 그렇지만 퍼온 사진과
글을 출처 없이 남기다 보면 언젠가는 문제가 될 수 있겠다 싶고.

별거 아닌 글과 사진이지만
저는 제가 올리는 사진에 전부 워터마크 박고
글 마무리엔 저작권 표시(?)도 해둡니다.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요. ㅎㅎ

맞습니다. 사람 일은 모르는거죠~ ^^;
저도 SNS를 안하고 스팀잇만 하고 있습니다.

이모티콘(?)을 통한 짧고 굵은 메시지 감사드립니다. ^^

헉..: 그러네요.. 무섭다 ㄷㄷㄷ
사진에 될수 있으면 얼굴 나오지 않게 올려야겠어요~
나중에 아이들도....,
우리집 멍멍이는 괜찮겠죠.....ㅋㅋ
아이들 사진이 범죄에 이용되었다는 글 본적 있어요~!
저도 아가들 낳으면 자랑하고 싶어 올려야지~ 라고 생각할수
있을거 같은데.. 신중하게 행동해야겠네요 ㅡ.ㅡ

저는 개인적으로 불특정 다수가 보는 사이트에 절대 안올릴 것이지만, 사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깐... 이런 일이 있었고, 이럴 수도 있다는 것이니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절충안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

확실한 경고의 메시지를 주셨군요. 저의 300번째 팔로우로 모시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300이라는 숫자가 영화 300(2007)이후로 특별한 숫자인데 한가지 의미를 더 부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쓸리믿말" 재밌게 보입니다. 저도 팔로우합니다. ^^

ㅠ으아 정말중요한 내용이네요
스팀잇은 블록체인 방식이라 지워지지도 않으니까요ㅠ
좋은 글 잘봤습니다! 앞으로 한번 더 체크해봐야겠네요^^

네, 개인정보보호 측면에서는 특히 스티밋은 정말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시작하는 뉴비들이나 미처 이 부분까지 생각하지 못한 분들은... 조심해야지요. 찾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조심할게 참 많네요.
애들 사진은 안올리려고 조심하긴 하는데 참 쉽지 않아요 ㅠ 애들 초상권은 애들에게 있죠...부모 맘대로가 아닌게 맞는거 같아요.

@illluck님이 최근 업로드하시는 아이들 사진보고 혹시 모르니 하루라도 빨리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쁜 것 보면 사진 찍어 올리고 싶고, 자랑하고 싶고 이런 감정은 인지상정입니다. 다만 이런 부분도 있다는 것을 감안하고 업로드를 하는 것과 모르고 업로드하는 것은 다르기에 살짝~ 걱정하고 있었어요~ ㅎㅎㅎ

걱정하셨군요 ㅎㅎ 가급적 애들 얼굴 나오는 사진은 안하려고 하는데 더 조심해야겠어요^^

걱정하면서도 애들 사진보고 조카 같아서 흐뭇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ㅎㅎㅎ 뭐 사람 마음이 다 그렇지요~ ^^

울 꼬마들이 좀 많이 예쁘죠 ㅎㅎ
어릴 땐 몰랐는데 이제는 좀 커서 더 조심스러워지긴 하더라구요. 저도 얼마전에 다른 곳에서 비슷한 내용으로 강의를 들었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됐어요. 이미 여기저기에서 찍혀 올라간 사진들은 어쩔 수 없으니 앞으로는 더 조심하겠습니다^^

아 그런 강의를 하는 곳도 있군요? ㅎㅎ
어떤 방향으로든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입니다. ^^

요즘 학교에는 전담 경찰분이 계세요. 학폭관련해서요. 그 분들이 가끔 학부모 교육도 함께하시는데 그 때 들었던 교육중 하나예요^^

답변 감사합니다. 이번 생에 저도 결혼과 자녀를 가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자녀가 생기면 궁금한 것 이것 저것 물어봐야겠어요. ^^

와 진짜 중요하고 정확한 얘기를 해주셨네요. 심지어 스팀잇에 유아계정도 있는데 과연 커서 그걸 보고 좋아할런지.. 어른들의 욕심때문에 지울수 없는 흑역사를 만드는건 아닐지 우려되는 바입니다 @홍보해

네, 맞습니다. 자녀들은 아직 가치관이 형성되기 이전이기 때문에 각종 판단과 결정들을 부모가 대리하는 입장인데 그 동안 자녀들의 인권과 초상권은... 그래서 본문에 소개된 기사와 같은 법정까지 가는 일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포스팅에 정말 이런 저런 드립이 많네요. 홍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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