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의 일기 #207

「찬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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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의 시스템은 특별하다.
스팀잇의 체인이 돌아가는 한
모든 것들을 다시 볼 수 있다.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는 짧은 일기들을 써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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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학교에서...

시험도 끝난 겸 강당에 학생들을 불러두고...

왠 중국 마술사와 중국 경극? 하는 사람을 불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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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마술사는 그냥 여러 마술을 보여줬습니다

그냥 마술쇼 하면 보여주는 손수건으로 장대같은걸 뽑아내는 마술이라거나...

손수건 만지작만지작 거리다가 다른색 손수건 뽑아내고 손수건 다발로 모았다가 어디선가 깃발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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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극 경극은...

대충 이런 옷 입은 사람이

갑자기 부채 들고 얼굴 잠깐 가렸다가 내리면 가면 색깔이 바뀌어있고 그랬습니다 ㄷㄷ

애들이 가장 신기했던 파트가 아닌가 싶네요

아마 복면같은게 여러 겹으로 되어있고 뭔가 장치를 누르면 복면이 위쪽 모자로 빨려 들어갈듯한 그런 느낌이기는...한데

이상하게 가장 가까이에서 바뀔때 집중하면서 봤는데도 그런 상황을 못봐서 조금 신기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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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것이 힘이다...라고 하지만

특별히 마술쪽은 모르는게 약이 될때도 있는거 같네요

트릭을 다 알고 보면 뭔가 재미가 반감될듯한...그런 느낌이 조금 있지 않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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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기억에 남는 마술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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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기 (3편) 다시 보기

일기 #204 / 살만한 코인들

일기 #205 / 스피드 채점

일기 #206 / 접촉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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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일기 보기

일기 #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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