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BC NEWS ROOM] #181212 Headline 스팀잇을 떠날 수 없게 하는 것들

li-li (64)in #dclick • 6 years ago (edited)

스티미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방송국 사정으로 뉴스가 많이 딜레이 되었습니다. 12월 12일 SLBC News Room, 시작합니다.

“책 한권으로 두 개의 글 읽기 신공”

_{첫소식입니다. @realsunny님께서 인도여행과, 참고자료로 선택하신 책 '인도, 그 아름다운 거짓말'에 관한 깊고 묵직한 감상을 올려주셨습니다. 가끔 어떤 저자나 영화의 번역은 새로운 창작일 때도 있죠. 혹은 번역이 원본보다 더 나을 때도 있고요. @realsunny님의 차분하고 정돈된 감상 혹은 소개는 그런 느낌을 주는 깊이있는 포스팅입니다. 이 감상을 읽고 소개받은 책을 읽는다면, 하나의 책으로 두 개의 글을 읽을 수 있게 되는 셈입니다.

인도, 그 아름다운 거짓말 by @realsunny}

“경극에 대하여, 그리고 꾸준함”

_{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렇습니다.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는 꾸준함입니다. @dssdsds님은 고등학생의 207번째 일기를 올려주셨는데요, 물론 스팀일 100일잔치는 제법 흔한 편이지만 하나의 제목을 단 포스팅 207은 결코 쉬워보이지 않습니다. @dssdsds님은 경극이란 주제로 207번째 일기를 써 주셨습니다. 꾸준함이란 주제와 함께 경극에 대한 고등학생님의 소감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의 일기 #207 by @dssdsds}

“홍삼라떼를 아시나요“

_{목동에서 카페 사카(SAKA)를 운영하시며 유튜브와 스팀잇에 많은 레시피를 올려주시고 계신 @plusten님이 이번엔 홍삼라떼 레시피를 올려주셨습니다. 차가운 날 전문가가 추천해 주는 홍삼라떼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시도가 될 것 같습니다. 스티미언 여러분 감기조심하세요~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전설의 따뜻한 홍삼라떼 만들기 by @plusten}

Today's Head Line

_{헤드라인입니다. 스팀잇이 얼마나 부족한 블로그인지 알고 계십니까? 아마 알고 계실겁니다. 이 많은 단점들을 두고도 우리가 이곳에 남게 해주는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바로 사람, 스티미언입니다. 다른 곳들과 달리 이곳에선 이상하리만치 다른 스티미언들과 가까워지고는 하죠. 앵커도 30여분에 가까운 스티미언들을 만나봤었는데요. 하나같이 아름답고 멋진 인생을 사는 분들이었습니다. 여기 보팅금액의 지원만으로 큰 돈을 만들어서 몇몇 스티미언과 우리가 미처 신경쓰지 못했거나 혹은 애써 외면했던 미래를 챙기신 아름다운 분이 있습니다. 바로 @girina79님입니다. 지난 1년간 @girina79님은 보팅을 모아서 여러 명의 우리 아기들에게 우리 대신 사랑을 베풀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한 해동안 모인 후원금 내역을 보고하고 포스팅을 올리셨군요. 내역은 포스팅에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스팀잇 할 맛 나는 세상을 꿈꾸게 하는군요. 1년 동안 멋진 활동으로 수고하신 @girina79님께 진심어린 박수를 보냅니다. 스팀과 스팀달러가 마구 떨어져도 이런 사람들이 함께 하는 한, 우리는 이 스팀잇을 쉽게 떠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한해 동안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by @girina79}

“스팀잇 영화코너 정평소식”

_{앞서 꾸준함에 대한 소식을 전했습니다만, 스팀잇에서 영화 하나로 큰 획을 그은 분이 있죠? 바로 @cine님입니다. 벌써 아이디부터 작정하고 영화이야기를 하시겠다고 지은 이름같은데요, 정말 이름에 걸맞게도 여태 수많은 영화들을 리뷰하고 추천하셨습니다. 영화에 관한 기본정보 제공은 물론, 전문평론가다운 예리하고 심플한 분석으로 영화광 스티미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죠. 이번엔 142번째 추천 영화 '다운폴'을 올리셨습니다. 히틀러와 주변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는데, 포스팅을 보면서 직접 추천받으시죠.

추천영화 142 - 다운폴 by @cine}

"수영프로로 가는 길 "

_{@innovit님이 4개월간의 수영기록을 올렸습니다. 너무 오래 않던 수영을 오랜만에 하니 자신감과 다른 결과여서 열심히 회복하셨다는 이야기입니다. 기술이 있다면 가끔 체크하고 꾸준하게 관리해야 오래오래 내것으로 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미 예전 실력을 많이 획복하시긴 했지만, @innovit님이 멋진 수영프로로 거듭나시길 기다려 보기로 하죠.

4개월간의 수영일지 by @innovit}

_{끝으로 날씨입니다. 오늘의 기상캐스터, @fur2002ks님은 흐리고 눈 또는 비가 내린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지역에는 첫눈인 것으로 보이는 눈발이 보이며 첫눈인지 아닌지는 확실치 않다고 전했습니다.

흐린날... by @fur2002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