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ANGJJANGMAN, 안녕...

in #kr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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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NGJJANGMAN



그는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그는 갔습니다.
황금의 비트코인같이 크고 빛나던 옛 보팅은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에 날아갔습니다.
날카로운 첫 보팅의 추억은 나의 스티밋 생활의 지침을 돌려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는 달콤한 님의 보팅에 귀먹고, 빛나는 님의 보팅에 눈멀었습니다.
아아, 그는 갔지마는 나는 그를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 곡조를 못 이기는 보팅사랑의 노래는 그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이렇게 쉽게 이별할 줄 몰랐어. 눈물이 멈추지 않아.
니가 있다 없으니까 웃을 수가 없어.
곁에 없으니까 1불을 못넘어.
나는 굶어가는데, 너는 지금 없는데 없는데 없는데 없는데


글 하나 있고, 너 하나 있는, 그곳이 내 오랜 밤이었어.
사랑해란 말이 머뭇거리어도 거짓은 없었어.
그대 있으면, 그저 왔다만 가도, 행복했단 걸,
그 사실까지 나쁘게 추억 말아요.
오랜 날, 오랜 밤동안, 정말 사랑했어요.
어쩔 수 없었다는 건, 말도 안 될 거라 생각하겠지만,
밉게 널 기억하지는 않을게요.
아직도 잘 모르겠어.
당신의 흔적이 지울 수 없이 소중해.
그대 있으면, 그대 왔다만 가도, 든든하고 또 행복했어.
그건 진심이었소.
오랜 날…


보팅을 찾아 KR을 어슬렁 거리는 하이에나를 본일이 있는가.
어뷰징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산기슭의 하이에나.
나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
산정 높이 올라가 굶어서 얼어죽는
차가운 스티밋의 그 표범이고 싶... 지는 않아. 얼어죽기는 시러


출처: 여기저기 짜깁기
참고: [공지] 짱짱맨 캠페인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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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ba님이 dj-on-steem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zorba님의 [2019/3/22] 가장 빠른 해외 소식! 해외 스티미언 소모임 회원들의 글을 소개해드립니다.

...enerva 뉴욕 dj-on-steem/td> DC 근교 hello-sunshine DC

짱짱맨 너무 아쉽네요. 근데 이제까지 받기만 해서 미안하다는 생각도 들구요. ^^ 저도 상황되는대로 보팅늘려서 지원을 좀 해야겠습니다. 곧 상황이 좋아질 것 같아요. ㅎㅎㅎㅎ

네, 우리 모두가 짱짱맨이 될 때 KR은 더욱 짱짱해지겠죠!

오 명언 ㅎㅎㅎ djonsteem님도 짱짱맨 ㅋㅈㅋ

0.01이지만 제 전부랍니다. 0.01초 따뜻하시기를. ㅠㅠ

제 엄살에 마음써주셔서 고마워요~~

슬픔이 절절히 느껴집니다😂 근데 왜 웃음도 나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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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글에 숨겨진 고오급 유머가 와 닿았기 때문?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유머 포텐이 터지셨는지ㅋㅋ많이 웃고 갑니다

아 몰랐네요... 그동안 감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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