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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학생과 학생

in #kr6 years ago

어이쿠야.. 이런 내용일 줄은 몰랐어요 ㅜ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더니..
98년생이면.. 정말 꽃다운 나이인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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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이런 일이 다른 곳에서도 비일비재하겠지요. 관계를 맺는데서 오는 아픔이겠지요. 때가 너무 이르고, 잘못됐다는 생각은 듭니다.

당사자의 입장이 되어보지 않는 한 누구도 그 심정을 이해 못할 것 같아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우린 힘내자구요!

맞아요. 당사자가 아닌 이상은 아무도 그 슬픔의 깊이나 무게를 가늠할 수도, 느껴볼 수도 없지요. 피지도 못하고 져버린 그 아이의 삶이 한동안 먹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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