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큐레이션] 닥스훈트 #02: ICO 스캠 판별법

안녕하세요 닥스훈트입니다.
오늘은 번역+큐레이션 프로젝트 두 번째 글 입니다.

Credited to @v4vapid

지난 5,6월 이후 기대되는 ICO가 몰려있는 10월입니다.
스티밋에서 몇 번 언급된 스톰을 포함하여 여러 ICO가 진행예정입니다.ico 일정확인

그래서 준비한 ICO 스캠 판별법 입니다.
저도 ICO에 참여한 경험이 있고 사기는 아니었지만, 꽤나 스팸성 ICO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ICO의 형태가 CONTRIBUTE의 형태이기 때문에 소위 먹튀가 잘 일어납니다.
어떤 ICO에 들어가야 하는지! 들어가야하는지 마는지!
ICO 스캠 판별법에 관한 글 번역하여 공유드립니다.

※번역투는 원문의 어투와 다를 수 있습니다.

ICO 현주소

사람들이 대박이 될 알트코인을 찾게 되면서 ICO 생태계에는 다양한 스캠이 생겨났다.
사람들은 두 번 생각하지않고 새로운 토큰에 돈을 투자한다.

이건 스마트머니(smart-money)의 반대인 덤머니 (dumb-money)이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의 대박을 놓친 사람들은 다음 타자를 찾고있지만, 불행하게도 그런 사람들 중에는 블록체인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도 많다.

엄청난 속도로 새로운 코인들이 런칭되면서 점점 어떤 코인이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 판명하기 어려워진다. 그리고, 투자자 FOMO를 등쳐먹기위해 그럴싸하게 포장된 사기도 많다.
FOMO 용어참조

신생 ICO의 잠재력을 평가할 때 무엇을 봐야하는지 아는 것은 ICO 스캠을 피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ICO 폭풍 속에서 조용하게 조사를 해보는 것은 엄청나게 중요하다.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질문을 많이해라.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다른 각도에서 쳐다봐라

그렇다면 ICO 프로젝트가 합당한지 아닌지 보일것이다.

무엇보다, 질문을 많이 하고 질문을 더 해라!!

① 팀 (The Team)

ICO 개발팀은 실존하는 사람들인가?

프로젝트의 개발팀을 조사해라. 팀 멤버가 실제 존재하는 사람인지 확실히 알아봐라.

프로젝트가 진짜인지 입증할 만한 과거 이력이 있는가?

처음엔 소셜 미디어를 뒤져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만약 대중 앞에 나타난 대표가 너무 평범하거나, social activity가 거의 없는 사람이거나, 혹은 이 프로젝트 관련 인물들에 대해 정확히 찾아볼 수 없다면 의심을 해봐야 한다.

② 기술 (The Technology)

좀 더 테크니컬한 사람이라면, github에 프로젝트 코드가 오픈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자.

만약 코드가 다른 토큰/앱에서 베껴온 거라면 scam일 가능성이 크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프로젝트의 기술력에 대해 파악하는 일은 어렵다.
그렇지만 돈을 투자하는데 조금만 더 기술덕후 (technical geek)가 되보도록 노력해보자.

다른 참고할 만한 곳은 이 프로젝트나 다른 프로젝트에 대해 토론하는 forum 이다.
프로젝트 팀에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아보라. 그리고 아래의 질문들에 답해보자.

프로젝트 개발자들이 직접 답을 해주는가?
그들은 잘 말해주는 편인가 아니면 대답을 회피하는 편인가?
답변들이 구체적인가 아니면 추상적인가?
그들이 너무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는가?

어떤 회사는 blockchain 기술이 꼭 필요하지 않은데 blockchain 기술을 메인 컨셉으로 광고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blockchain 기술 붐에 편승하려는 경우이다.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면 된다:

"이더리움과 같이 현존하는 토큰을 이용해도 달성되는 프로젝트인가?"
"이 새로운 토큰이 꼭 만들어질 필요가 있는가?"

③ 컨셉 (The Concept)

ICO를 평가할 또 다른 지표는 이런 종류의 시장이 이미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경쟁자들이 이미 시장에 있는지, 이 새로운 시장진입자는 어떻게 시장을 이끌어갈지 등을 살펴보는게 시작이다.

이 프로젝트가 새로운 서비스와 혁신으로 얼마만큼의 MARKET SHARE를 가져갈 지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구체적인 시장에서 기존의 모델을 파괴할 만한 구체적인 플랜이 제시되어 있는가?
만약 기존의 모델이 없다면, 이것 또한 안 좋은 징조이다.

이 프로젝트 개발이 얼마나 오래 진행되었지?
만약 프로젝트가 지난 몇 달간 진행된 이력이 없고, 최근에 나타난 것이라면 또 주의해야한다.

백서(Whitepaper)의 유/무도 중요한 요소이지만 만능은 아니다. 좀 읽어보자!

백서를 다 읽고 성공에 대한 청사진이 머릿속에 그려지는지?
정말로 그 팀이 제시한 목표르 그 팀이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는지?

이러한 질문들이 ICO 로드맵에 해당하는데, 그들이 단기적으로 그리고 장기적으로 어떤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들이 과거에 달성한 목표를 확인하고, 앞으로 달성할 수 있는게 뭔지 봐라.

잡힐 수 있고, 찾을 수 있는 모든 정보는 찾아 보도록 하자.

④ 토큰 (The Token)

발행되는 토큰이 거래소에 언제 상장되는가?
만약 ICO 이전에 이미 토큰이 상장되었다면, 다른 거래소랑 비교하면서 한 번 더 체크해보자.

바로 사용 가능한 게 확인 되었는지?
토큰이 어떻게, 누구에 의해 사용되는지, 그게 시장에서 지지한다는 신호로 봐도 되는지?
이 프로젝트가 초기 단계인지, 개발 단계인지, 아니면 이미 런칭을 한건지?
비트코인처럼 발행 수량에 제한이 있는지, 아니면 발행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미래의 토큰 가격에 영향을 주는지?

이러한 질문들 외에도 우리가 새로운 ICO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접근법이 있다.

마지막으로, 질문하고, 질문하고, 또 질문하라! 그리고 조사해라!

제가 제 스스로에게 하는 말 같아서 번역투가 약간 건방져보일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백서 읽어보라는 말에 조금 찔리네요

글 찬찬히 읽어보시고 다가오는 ICO에 대비하셔서 쪽박은 당해도 사기는 당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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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