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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투자자 vs 컨텐츠 생산자 (모두의 입장 해명)

in #kr7 years ago (edited)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사병 생활을 하고 하사관이나 장교를 하는것과
그냥 장교나 하사관으로 처음부터 근무 하는것과
하사관을 하다 장교로 근무하는 것
더 나가서 장교로 근무하다 전역을하고 다시 하사관으로
근무하는 경우에 각기 느낌이 군이라는 한 울타리지만
다를 거라는 생각인데 스팀잇이 그런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한편 님의 글을 읽어보고도 그렇지만 수없이 벌어지는 논쟁에서
여기서 또 이런 질문하나 하고 싶어 집니다.

@oldstone님이 작가입니까 투자 자입니까?
@leesunmoo님이 작가입니까 투자자 입니까?
@corn113님이 작가입니까 투자자 입니까?
@neojew님이 작가입니까 투자자 입니까?
@hooo님이 작가입니까 투자자 입니까?

나는 옳고 그름은 잘 모릅니다.
그러나 위에 열거된 분들이 얼마나 스팀잇을 사랑하는지 아는 사람입니다.
나 또한 그렇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님 또한 그렇다는 것을 잘 압니다.
어쩌면 스팀잇에서 활동하는 모든 분들이 우리와 같을 것 입니다.
그러다 보니 뚜렷한 답이 없는 것이 답일 수 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구하는 진리는 엉뚱하게도 다른 곳에서 툭 튀어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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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읽기 너무 아까운 글이라 천천히 곱씹으며 여러번 읽었습니다.

스팀잇이라는 군대에 있는 우리는 사실상 다른 사람의 입장을 완벽히 이해하는 일은 불가능한거 같습니다. 제 글에서 굳이 투자자와 컨텐츠 생산자를 양분하여 생각을 나눠봤지만 이 역시 가능한 일이 아니겠죠. 그 둘에 모두 깊게 관여된 분도 계시며, 그렇지 않더라도 여전히 양쪽 입장을 조금씩은 나눠가진다는 생각입니다.

뚜렷한 답이 없는 것이 답일 수도 있다는 말씀이 가장 진리에 가까운거 같습니다. 논쟁을 벌이거나 자신의 의견을 나누는 모든 분들은 스팀잇 자체나 스팀잇에서 만나는 인연들에게 큰 애정을 가지고 있는것 또한 확실한거 같습니다.

좋은 댓글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평안한 하루 되세요.

'구하는 진리는 엉뚱하게도 다른 곳에서 툭 튀어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곱씹으며 님의 댓글을 읽고 있으며
''한 말은 마음속에 새겨 듣도록 별도로 편집해서
제 컴에 저장했습니다.

작금의 상황으로 인하여
발생한 댓글의 아이러니함이 있음에도
좋은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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