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해 내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마음이 넉넉하고 싶은 남자 @cjsdns

드디어 해내다. 여러분 고맙습니다./천운

인류 문명의 역사 이래로 먹고 사는 문제 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어떻게 살든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의 문제다.
스스로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밤을 낮으로 알고 살던 낮을 밤으로 알고 살던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않고 산다면 존중 해주어야 하는 삶이다.

일반적으로 이야기 하는 먹고 사는 문제에서 좀더 들어가 보면 조석을 끓이는 문제다.
다시 말해 아궁이에 불을 지피려면 솥에다 쌀을 씻어 넣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양반집에서는 빈솥에 물만 넣고 맹물 만 끓여가며 굴뚝으로 연기를 내보내야 했다.

굴뚝에서 연기가 나지 않으면 주변에서 누가 알아서 슬그머니 먹을것을 부뚜막에 가져다 놓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상당히 신빙성이 있는 이야기다.
내 기억에도 그런걸 본적이 있거나 심부름을 한적이 있는것 같은데 그걸 확인해줄 길은 없다
우리의 풍습에서는 분명하게 존재 했는데 지금은 보편적으로 년말쯤이면 다른 형태로 나타나곤 한다.

줌마네 가게에서 쌀을 낙찰 받았았다.
오도 방정을 떨며 쌀을 지켜내고 드디어 오늘 낙찰을 받았다.
먹고 사는 문제에서 쌀을 일단 해결을 한것이다.

줌마네 가게에서 여러분들의 보팅으로 싸게 살수도 있다는 의미도 있지만
그보다는 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간 밥을 먹으면 만사 형통 하리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잘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백번의 사람의 손길이 있어야 쌀밥을 먹는다 했는데
요즘은 거의 대부분 기계로 하다보니 옛날의 쌀이 가지는 의미는 퇴색되고
그냥 끼니를 때우는 쌀로 인식되는것이 대부분 이다.

그래서 나는 어떻게 하면 많은사람들의 정성이 깃든 쌀을 먹을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jumma 네 가게 쌀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면 많은 사람들의 애정의 손길과 정성이 담긴 쌀을 먹을수 있겠구나 싶었던 거지요.
그런 연유로 해서 끈질기게 수차례에 걸쳐서 쌀 경매에 임했으나 막상 다른분들이
더 써 넣으면 그래 굼는것도 아닌데 양보하지 다음이 있지 하면서 여러차례 경매에서
양보아닌 양보를 했는데 솔직히 월드콘님은 당할 재간이 없더라구요.

그러나 드디어 월드콘님은 물론이고 여러분들이 도움을 주시어 쌀을 낙찰 받았습니다.
이제 줌마네 가게 쌀을 받아서 밥을 지어 먹으면 아래와 같이 52분의 정성이 알알이 들어있으니
얼마나 감격스럽고 감사한 마음 잊을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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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를 지어 주신 분이나 쌀 가게를 운영 하시는 분이나 중요한 일을 하셨지만
누구보다도 감사드리는 분들은
저에게 보팅이라는 정성으로 애정을 쏱아부어주신 여러분들입니다.
다시한번 감사 드리면서 이벤트를 제안합니다.

본 글의 댓글을 달고 끝에다 @주사위 라 달으시면 페이 아웃 된 뒤에 저도 주사위를 던져서 같은 번호가 나오신 한 분에게는
아래 물품을 드리겠습니다.

애터미 제품으로 면역 개선 효능이 탁월하며 우수한 효능의 관하여는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이미 드셔 본 분들의 증언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당첨 되신 분에게는 이미 공지된
9월30일 밋업에서 https://steemit.com/kr/@cjsdns/7p6f5r-1-cjsdns
가평 잣 막걸리 한사발을 드시게 한후 전달할 예정이며 혹시 복수로 당첨이 되면
밋업 현장에서 제비 뽑기나 가위 바위보로 결정 하여 드릴 예정이며 혹여 아쉽게 된 분에게는
애터미 치약 치솔로 아쉬움을 달 래 드리겠습니다.

길어지면 미움이 생길지도 모르니
센스있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평에서...
cjsd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