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일지3 계단이 완성되다/마음이 넉넉하고 싶은 남자@cjsdns

in #kr7 years ago

사본 -대문사진.png

공사일지3 계단이 완성되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완성되었다.
철판 절곡이 발주한것과 다르게 와서 다시 재 발주를 해왔어도 또 잘못되었다.
결국은 내가 가서 다시 발주를 하고 절곡 해와야 했다.
2층 공사를 하려면 수시로 올라 다녀야 하는데 이제 마음 놓고 올라 다닐수있게됐다.

2명이서 작업을 하는데 한사람은 우리나라 사람이고 한사람은 중국 교포다.
우리나라사람은 지난겨울 돈만 챙겨 도망간 업주와 함께 와서 일하던 사람인데 성실히 공사를 해주니 이번공사도 해달라 부탁을 했다. 같이일하는 사람은 중국 교포지만 국내에서 장기간 일을 한사람으로 기술도 좋고 열심히 일한다고 한국인 기술자가 데리고 온사람이다. 중국으로 오늘 가기로 된 사람을 비행기표 물려가며 모셔온 사람인데 괜찮게 하는거 같다.

옛날에는 큰 현장이나 외국인 근로자를 썼는데 요즘은 크고 작고가 없다. 국내 건설 현장에서 현장에 투입되어 움직이는 사람들이 대부분 외국사람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현상이다. 외국인 근로자가 아니면 3D업종은 지탱이 안된다는 말까지 있으니 인력의 수급 문제가 보통 심각한것이 아닌가 보다.

시골 동네에서 농장이나 농사일까지 외국인을 쓰고있다니 웃어야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일이다. 사료공장을 운영할때 기억으로도 농장에가면 대부분이 외국인 근로자였으니 우리가 먹는 소고기 돼지고기도 생산된 주소지만 대한민국이지 사료원료부터 동물 종자 키운사람 모두 외국이니 국내산이나 외국산이나 그놈이 그놈인 세상이 된것이다.

오늘 4일째는 계단 공사가 마무리 되었으며(계단위 렉산은 준공후 씌워야함) 이제 마음놓고 올라 다닐수있게되었다.
어제까지는 사다리를 놓고 올라 다녀야 했으니 너무 위험하였고 보기도 흉하였다.
아래 사진은 추후 자료가 될까 해서 올려 봅니다.


철판 절곡을 잘못해서 다시 가져온 차량인데 한장은 또 잘못되어 다시 발주 오후에 다시 내가
화도에 있는 금호 철강(031-584-0906} 에가서 찿아 왔습니다. 철판 절단 절곡 전문회사로 규모가 제법 되더군요.


실어온 철판입니다. 계단 제일 위 상판입니다. 큰 차에 1.5미터 철판 두장, 왠지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결국 또 잘못되어 한장을 다시 발주한 도면 입니다. 오후에 내가 찾아 온 물건입니다.


용접 작업으로 계단이 거의 완공되어가는 모습입니다. 제법 모양이 나옵니다.


계단 발판이 완성된 모습입니다.


계단 발판과 난간 설치 작업입니다.


추후 건물 완공후 계단 지붕을 씌우기 위해 난간 설치를 높게 했습니다.

오늘은 4일차 작업으로 계단이 완료 되었습니다.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마친것에 감사하면서 마무리 합니다.

스티미언 여러 분들도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청평에서...
천운

Sort:  

다행입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계단이 완성될 수 있어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평안한 저녁 지내세요.

저 계단을 올라 승승장구 하시기 바랍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16
TRX 0.15
JST 0.027
BTC 60244.17
ETH 2333.72
USDT 1.00
SBD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