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이 뚫리는 방탄복!!!!!(the pain in the evolution of the Korean Army.)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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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두 장의 사진은 우리가 왜 보호 장구를 우리의 군에게 보급해야 하는지 그 이유입니다.

강화 프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고글을 착용하지 않았다면 저 미군병사는 아마도 실명을 면하지 못 하였을 것이고 잘 훈련된 훌륭한 자원을 낭비함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엄청난 손실을 초례하였을 것입니다.

미군은 더 나아가 프로데터 안면 보호 장구를 보급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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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대비 효율적이라고 결과가 이야기 해 주니 앞서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군도 요즘 워리어 플렛폼(Warrior Platform)을 시작 하였지요.

오늘 대문은 전에 제가 포스팅한 그림입니다.

우리 군이 도입하는 워리어 플렛폼(Warrior Platform)

((전투원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하는 기반 전투체계육군의 기본 전투 요소인 각개 전투원(워리어)이 전투력 발휘를 위해 착용하는 피복.장구.장비로 구성된 기반 체계(플랫폼)))

시작하면서 배포한 홍보용 사진을 모델로 그린 그림이지요.

그 과정에서 방탄복 선정과정이 매끄럽지 못하고 시끌벅적합니다.

방산비리 말입니다!!!!

한국은 방탄복 시장에서 세계에서 손가락으로 꼽을 만큼 거대한 시장입니다.

30만 벌 이상 주문이 필요 한 상태이죠.

그리고 우리군은 세계 무기시장에서 블루칩으로 통합니다.
우리 군이 선정하면 베스트셀러가 확정적이라고 보시면 될 만큼 유명세를 떨치고 있으니까요.

이러하니 모든 관련 기업이 사활을 걸고 덤벼들고 있는 중이고요.

그리고 정부 나아가 군 그리고 방사청은 당연히 국산 모델을 선정하고 싶어 하고 있고요.

국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엄청나거든요.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충분히 공감하며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탄복이라는 것이 보기보다는 첨단제품이며 우리군 작전 요구성능ROC(Required Operational Capability)이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군의 ROC 를 맞추기 기업들이 어려워하는 기준치를 낮추면서 아마도 쩐이 오가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을 누구나 가지게 된 것이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그 논란의 중심에 STF, 즉 Shear Thickning Fluid 처리한 아라미드 (Dupont의 Kevlar, 코오롱의 Heracron 등)는 탄에 충격을 받을때 고체화 되어 막으면서 탄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방식 입니다. 기존의 Aramid 방탄재의 낮은 에너지 흡수력를 보강하기 위한 최신 기술입니다.

사실 이 신기술을 적용해 대량으로 군에 납품한 흔적은 어느 나라에서도 없습니다만~^^

STF방탄복 사업이 잘 진행 되는 듯 했는데 취소되면서(뚫리는 방탄복) 논란의 불씨가 시작됐습니다.

최신 기술이라 하더라도 군이 요구한 ROC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면 별 문제가 없는 사안인데~

왜~
이런 일이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걸까요??!!

그것은 정부가 국민과 소통을 게을리 하고 너무 우습게보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합니다.

더 나아가 언론이라는 기레기들이 공부 좀하고 기사화 했다면 자식을 군에 보낸 부모들 마음을 이리 흔들어 놓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먼저 국방부에서 발표한 취소 이유 세 가지입니다.

1.“비싸서”

2.“무거워서”

3.“효율성 떨어져”

1.기존제품이나 타사제품 가격 부풀려 비교뒤

2.무게 정확히 모른채(현 비슷한 성능의 특전사 대테러방탄복은 10.5㎏ 정도이며 타사 일반 방탄복(5.8㎏)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STF방탄복은5.9㎏입니다.
100g 차이가 이유라면 납득 할 수 없는 일이며 아마도 무게를 정확히 몰랐거나 취소 이 유를 만든 것 일 겁니다.

3.시험 안해놓고 (국방부는 “(STF방탄복) ‘엎드려쏴’나 사격을 할 때 견착 사격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다.
(실험을 제대로 하지 않고 생각이 그렇다는 것은~ㅋㅋㅋ)

그리고 가장 심각하게 문제가 된 “총알이 뚫리는 방탄복”
요건 기레기들이 아주 작정하고 헤드라인 뽑아 국민을 슬프게 만든~아주 악질적인 기사입니다.

방탄복이라고 모든 총알을 막을 순 없는 것이고 군이 정한 작전 요구성능ROC(Required Operational Capability)을 충족 하는가 아닌가가 중요한 부분입니다.

현대의 전장에서 일반 보병의 돌격소총으로 사상자가 발생하는 경우보다는 각종 유탄에 피탄 되어 사상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95%이상입니다.

그러한 전투 환경에서 모든 소총의 철갑탄을 다 막을 수 있는 방탄복을 대량으로 보급한다는 것은 미군도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방탄복 시험과정에서 더 강력하고 혹독한 시험도 거치기 마련이며 이번 뚫리는 방탄복 또한 NIJ 레벨3(7.62mm x 51mm, FMJ)인 방탄복에 NIJ 레벨4인 탄을 쏴 제낀 겁니다.

당연히 관통 하였으며 그러한 시험을 한 것을 가지고 마치 성능이 못 미쳐 문제가 된 것처럼 기사화 한 기레기들이 문제입니다.

글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해서 오늘은 여기서 마치며 이어서 다시~^^

청평에서.......................... y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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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바리'라는 만화가 처음 본 율님 만화였는데, 갑자기 그 만화가 생각이 나네요 ...

군대 생활하기 힘든 나라죠~
군생활이 힘든 것도 물론 있다지만 군인 경시 문화가 더 문제인 나라~

곧 자식을 군에 보내야하는 부모로서
아프게 읽음.

나두 하직 한 놈 남았다네~

말씀 잘보고 갑니다. ^^

감사!!!!!
그저 시골 아재의 생각일 뿐입니다~^^

그놈에 방산비리... 제발 좀 없어지면 좋겠네요!!
취소 이유가 비싸서라니...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의 생명을 생각하면 비싸다는 말이 쉽게 나오면 안되죠... 정말!!

한 벌에 한 십마넌 차이~ㅋㅋㅋㅋ

아 몰라 그냥 싫어..

1.“비싸서”
2.“무거워서”
3.“효율성 떨어져”

글쎄요. 총알이 뚫리는 방탄복이라고 기사를 쓰도록 유도한 것은 아닐까 생각도해봅니다.

넵!!!
아마도 유도한 것 일수도 있겠다 싶네요^^

방산비리 나빠요. 비싸싸서 노노^^

오늘도 행복하세요.

타사 제품에 비해서 뭐가 비싸다는 건지 납득이 안되는 일인입니다~

좀 원칙대로 해라. 진짜...
뒤에서 딴 짓거리하고 받아서 튈 생각 말고...
병사들 목숨이 걸린 일을 지 밥벌이로 생각하는 버러지들 땜에 군을 이상하게 보는건데...

방산 비리 하는 놈들은 정말 엄벌에 다스려야 합니다.

넵!!
군법으로 ~

Everyone will be surprised at the post. I like your post very much Thank you so much for posting so great

예전엔 당연히 국가의 의무로서 군대를 당연히 다녀와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어른이 되고 나니 이건 뭐 방산 비리에, 있는 놈들은 군대 잘도 빠져 나가고...

대체 어디서 부터 잘 못 된건지...

아들 키우는 입장에서 이런 문제를 접하게 되면 정말 크악~ 화가나네요~

앞으로도 그놈과 그놈이 만나서 똑같은 짓을 해나갈걸 생각하니...

빨리 이런 적폐들이 모조리 청산되면 좋으련만...

이제라도~
진보 정권이 들어서서 ~
소통을 좀 했으면 했는데 그나물에 그밥인지라 까깝쓰럽네요^^

관심 가는글 잘 봤습니다
기레기들 악질 기사 정말 문제입니다

네~
항상 자극적인 모습으로 나타나는 그들을 정신 구조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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