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찾기이벤트] 잡담
아 이번주 오타 이벤트가 없었군요 ^^ 요글 의식의 흐름이라 오타가 엄청날 듯 합니다. 오랜만에 달리시죠 ^^ 원래 그냥 잡담 글이 었는데 떠올라서 수정합니다.
로이님과의 야외방송
로이님이 보자마자 나에게 형... 하며 말을 얼버무리셨다. 나이가 어찌되시나요 물으신다 ~~ 아 이놈의 노안 ㅋㅋㅋ 로이님이 형이신데 ㅋㅋㅋ
음 그리고 대체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해 하셨다. 어떤 때는 딸기를 팔고 어떤 때는 사진을 찍고.. 일을 안하는 건 아니냐고 ㅋㅋㅋ 하기는 좀 동해 번쩍 서해 번쩍이기는 하다.
이게 나의 첫 스팀잇 밋업~~ 사람 우글우글 거리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상호작용 안하는 관찰자의 입장에서 좋아하지 상호작용?해야 할 사람이 많아지면 귀찮다. 그렇지 않아도 낯가림도 심한데. 그런 의미에서 첫 밋업으로 로이님과의 밋업은 좋았다. 사람 만날 때는 5명 아래로의 만남이 좋은 듯 하다.
야외에서 디라이브 인터넷 문제인지 엄청 끊겼다. 집에서도 1분 정도 딜레이가 걸리기는 하지만 ~~ 디라이브와 유튭 아프리카등과의 연동해서 해결할 방법을 고민 중이다. 조금씩 해답이 보이기는 한다.
딜레이가 있음에도 굳이 디라이브로 하고자 하는 이유? 스팀잇 위에서 돌아간다는 애정? 채팅을 달아 주시면 덧글로 달린다는 것? 그리고 종종 디라이브에서 후한 보팅을 해주신다. 무엇보다 실험정신? 삽질의 재미가 있다. ㅎㅎ 아 그리고 아직 발전하는 플랫폼이기에 잘 자리 잡는다면 지금 부터 시작한 사람들에게는 그만큼 강한 브랜드 파워가..
뭐 앞으로 어찌하게 될지 매 순간 나는 달라지므로 모르겠지만 ~~ 실시간 소통이 중요한 다른 분과의 방송으로 진행한다던지 하고 갠방은 디라이브가 되지 않을까 싶다.
실패하고 음식먹으러 한참을 헤매였다. 불금이라 그런지 하나 같이 웨이팅 모드. 돌아다니다 일본나베집에서 웨이팅하기로 했다. 좀 시끄럽기는 했지만 화면 각이 잘 나와서 좋았다. 로이님의 짐벌과 소니핸드폰의 힘이 컷음~~~
보팅 리스팀 받으면 리액션 하고 ~~~ 보팅 받아 추가메뉴 시키고 아메 선물 받고 즐거웠다. 평소에는 3잔 이상 안마셨을 텐데 그날은 즐거워서 좀 더 마신듯 하다. 술을 마셨다기 보다는 즐거움을 마셨다는게 맞는 듯 하다.
끝나고 선물받은 쿠폰으로 아메리카노까지 깔끔하게 먹고 막차시간 전에 헤어졌다.
보드게임
어제는 보드게임 전시회 같은데 갔다. 종종 만나서 보드게임을 함께 하는 누나인데. 오랜만에 얼굴이나 보자 며 부른다. 가니 수학 / 경제/ 다양한 분야의 보드게임이 있다. 오늘의 핵심은 코딩게임이다. 지난번 코엑스에서 했던 보드게임 전시회에서도 코딩게임이 엄청나게 몰려나와 있었다.
얼마전 성인대상 코딩강의 해볼 생각이 없냐고 요청을 받았기에 들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정말 코딩 모르는 사람의 눈높이에서 설명해 주어서 좋았다.
코드를 짜는 방법이 아니라 추상화 모델링을 통한 문제 해결방법을 기르는게 코딩교육의 핵심이라며 보드게임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요즘은 교과과정에도 들어간다던데.
그런 의미에서 위의 영상이 예로 나왔는데 아이들과 재미있게 몸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놀이란 생각이 들었다. 대화가 통하는 아이가 있는 분이라면 한번 쯤 해봐도 좋을 듯 하다.
룰을 만들고 그 대로 움직이고 어쩌면 보드게임 자체가 코딩이라는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끝나고 KFC에서 배를 채우고는 말판이 무겁다며 종이에다가 직접 색칠을 해서 말판을 만들고 챙겨온 말로 게임을 했다. 말판 만들고 색칠한 위에서 하니 뭐랄까 수제 느낌이 나서 좋았다.
카톡방 폭파
여기 저기 에너지가 흩어진다는 느낌이 있어 속해 있는 커뮤니티의 범위를 몇개로 줄이고자 했다. 랜선커뮤던 오프라인 커뮤던.. 그러다 운영하는 감사방을 닫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사일기를 쓰고 치유 명상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방이었는데 예전에는 질문에 답하고 나도 생각하게 되면서 성장이 일어나서 좋았는데 어느 순간 손이 잘 안가게 되었다. 일단 방장이니 계속 글이 올라오는데 보게 되고.. 트러블 일어나면 뭔가를 해야 하기도 하고.. 여튼 열려 있는 것 자체로 에너지가 소진 되니 닫아 버리기로 했다.
다행히 다른 분들이 이해 해주시고 이어서 해주실 분도 나오셨다. 개인톡으로 그동안 고마웠다고 연락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1년 남짓 운영했는데 깔끔하게 마무리 지은듯 하다.
암호화폐 관련 속해 있는 방들도 정리할까 싶다. 스팀잇에서 얻는 정보만으로 충분하고 딱히 활동도 않아서 요즘은 추가로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도 없으니.
센터링에게 길을 묻.. 아 아니 아무거나 묻다.
@hoopy 님이 지난번 "센터링에게 길을 묻.. 아 아니 아무거나 묻다" 란글에 단 답변을 보고는 글까지 써주셨다. @centering님께 드리는 글 헉.. 감사하면서도 부담이 퐉 ㅋㅋㅋ
주간으로 해서 하루 정도 질문을 받고 일주일 동안 천천히 답을 다는 형식으로 해야지 했는데~~ 일주일 되는 날이 어제였다. 이런 까먹.. 내일이 월요일이니 내일 정도에 글을 써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 글을 쓸 때 "사람들이 나에게 무엇을 궁금해할까?" 그게 궁금했다. ㅎㅎ 정말 다양한 궁금증이 나왔고 그것에 대해 답하면서 나의 생각이 정리 되는 부분이 많았다.
나는 질문받는 걸 좋아한다. 그 질문을 받아서 내면에 알을 품듯이 품어서 굴리고 있으면 관련된 생각들이 정리되면서 명료해진다. 그리고 시선이 변하고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그 질문을 통해 얼마나 나의 내면이 변할지는 얼마나 진실되게 그 질문을 품느냐일 것이다. 어 내가 이런 모습이 있었구나 나를 알아가는 재미..
물론 드러내기 싫은 부분들은 슬쩍 숨기고 답하기도 한다. 그래도 적어도 스스로에게는 진실해야 한다. 나도 모르게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면 거짓이 거짓인지 모르게 될테니까.
스팀잇에 대한 질문 부분도 많이 들어왔으면 했는데 나란 존재에 대한 질문이 많이 들어왔다 하기는 본문에 그런 향기를 뿜뿜 풍겼으니 ㅋㅋㅋ 내일은 어찌 적을 지 내일 봐야 겠다.
답글 단 것 중 괜찮은 것들은 포스팅으로 남겨야지 했는데 뭐랄까 다시 읽게 되지를 않는다 ㅋㅋ
딸기
흠.. 딸기가 2키로 짜리 2박스가 남았다. 봐서 이따가 딸기 먹으며 게임하는 방송을 켜볼까 한다. 일단 오늘 종일 스튜디오에만 있었더니 책도 구경할 겸.. 합정교보나 나가볼까 한다. 생선구이를 먹고 싶은데 그쪽에 맛있는 게 있을까?
의식의 흐름 따라 주저리주저리 ~~ ^^
안녕하세요
센터링님 ㅎㅎㅎ
로이 최님과의 방송하실 때, 스맛컴님께서 시켜주신 돈까스?가 엄청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ㅠㅠ
아 갑자기 생각났는데, 딸기를 혹시 SBD로 구매해서 배송하는 이벤트도 좋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오랜만에 얼굴이나 보자 며 부른다.
->보자며 부른다
커뮤니티의 범위를 몇개로 줄이고자 했다
->몇개로 줄이고자 했다.
너무 재미있는 이벤트 같아요 ㅎㅎ 아이디어에 감탄합니다!
하면서도 즐거웠어요 ㅎㅎ
이해 해주시고 -> 이해해주시고
지은듯 하다. -> 지은듯하다.
오타가 이번글에는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1.랜선커뮤던 오프라인 커뮤던-> 랜선 커뮤든 오프라인 커뮤든
소수 밋업 알차게 보내신 것 같아요~! 저는 카톡을 아얘 내려놓고 지내는데 저보다는 주변사람들이 불편해하더라고요 하하 재밌는 이벤트 덕분에 글에 집중도도 높아지네요~ 남은 일요일 저녁 편안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지금 부터 -> 지금부터
여기 저기 -> 여기저기
궁금해 할까 - 궁금해할까
품느냐 일 것이다 - 품느냐일 것이다.
그래서 센터링님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 건가요? ㅋㅋㅋ
음 이전 센터링에게 질문하다 보면 나와 있어요 ㅋㅋㅋ 얼떨결레 로이님 나이도 공개하는 꼴이 되어서 여기서는 언급 안하겠습니다 ㅋㅋ
경험해 볼 수
잇는--> 경험해 볼 수 있는한참을
헤메였다.--> 헤매었다초등학생 코딩교육이 생긴다고 하던데
보드게임이 코딩교육과 만나면 재미있겠습니다~
명령이나 함수를 카드로 해서 얼마나 빨리 목적지에 닿느냐 그리고 중간의 장애물을 자유롭게 만들어서 배치하는 것을 통해 난이도 조정하는 형식이더라구요. 초등학생 저학년이 하기 좋은 느낌이었어요 ^^
요즘은 교과과정에 있다고도 하더라구요 ^^
네 그 교과과정에서 코딩이라는게 일반적으로 익숙하지 않으니
조금 생소한 느낌이 있더라구요 ^^
없냐교 > 없냐고
다행이>다행히
딸기먹방게임방송 기다리고있을테니 얼른 고쳐주세요 ㅋㅋㅋ
ㅋㅋㅋㅋㅋ 일단 놀러 나갔다 와서 방송 킬지는 고민해 볼께요 ㅋㅋㅋㅋ
아..이번에도 노렸다...또 밀땅하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쪽에 -> 그 쪽에
맛있는게 -> 맛있는 게
참여합니다!
오늘은 방송 안하시나요? ㅎㅎ
음 그쪽에는 어디 있는 거죠 ㅜㅜ 본문에 없는데 그쪽도 안보이고
아 찾아 보니 "그 쪽"이 틀린거고 그쪽이 맞는 거군요 ㅋㅋ
오늘 모르겠어요 일보다 보니 아직 밖이 아니어서 ㅋㅋㅋ 미정이네요
될테니까→ 될 테니까
무엇을 궁금해할까→ 무엇을 궁금해 할까
이렇게 인기있는 분인 줄 몰랐네요.ㅎ
재밌게 공부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