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자연 보다는.. 사람이 좀 흐르고, 약간은 화려한 북적이는 공간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다닥다닥 붙어 있는 여백이 없는 공간은 별로다. 내 주변으로 여백이 있고, 사람과 사람사이에 여백이 있으며, 배치된 물건들에도 여백이 있고, 정렬됨과 아름다움이 있으면 한다.
점심시간 푸드코트 쪽의 음식점과 카페들, 윗층의 좀 여유로운 카페 쪽의 대비를 경험하니 그 차이가 참 컷다.
사람이 적당히 흐르고, 여백이 있으며, 가구나 이모 저모 오브젝트들도 예쁘게 배치 되어 있고, 볼꺼리들이 있는 공간들이 삶의 동선에 여기 저기 많이 들어왔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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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20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