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시] 들리는 노래는 누구의 것인가
어린날은 흑백의 기억 속에 잠들어
화면의 노이즈는 시간의 눈물 때문
들리는 노래는 누구의 것인가
어린날은 흑백의 기억 속에 잠들어
천국의 다리가 가장 가까웠던
다섯 살 그 해에 열병을 알았네
들리는 노래는 누구의 것인가
어린날은 흑백의 기억 속에 잠들어
내게 낚시를 가르쳐줬던
파도의 목소리를 가르쳐줬던
당신을 데려간 건 어느 비바람이었나
방파제에서 노래를 불렀네
들리는 노래는 누구의 것인가
단발의 당신은 늘 담배를 태웠네
들리는 노래는 당신의 것인가
아, 들리는 노래는 당신의 것이다
흑백의 기억 속에 잠들어
이 그리운 노래는 당신의 것이다
잘 보고 갑니다^^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래요:)
저 카밀님 시 너무 좋아요, 어떡합니까..
부족한 글에 늘 과분한 애정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좋은 작품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하겠습니다.ㅎㅎ
우앙 오랜만에 와도 이런 멋진 시를 계속 써주고 계시네요..ㅎㅎ
정말 감사드려요 ^^
어떤 일이 되었든 꾸준히 한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인데.. 정말 대단하십니다.ㅎ
오늘도.. 마지막
를 한동안 보다 갑니다~~ 감사해요 ^^
안녕하세요 feyee95님~
오랜만에 뵙니 정말 반갑네요ㅎㅎ
부족한 글에 찾아와주시는 분들 덕에 꾸준히 시를 씁니다:)
올리신 글을 보고 호주에 다녀오셨다는걸 알았네요.
좋은 시간, 좋은 여행 보내고 오셨길 바래요.
앞으로 다시 자주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