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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qrwerq, think] 키워드 마케팅

in #kr6 years ago

키워드 뿐 아니라 '소비'에 대한 정의도 무한확장 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게다가 스토리/맥락까지 얹혀진다면 - 키워드가 아닌 '소비'에 적용을 해도 - @qrwerq님이 영어 스펠링으로 예를 들어주신 것처럼 끝이 없는... 소비x키워드x스토리x ....
진실과 진실이 아닌 것 뿐 아니라
소비를 위한 키워드인지,
키워드를 만들기 위한 스토리인지,
스토리를 만들기 위한 소비인지,
정말 구분하기가 무척 어렵겠다는 생각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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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어떠한 이야기들이 진실인지 진실이 아닌지에 앞서서, 그러한 이야기들을 이미 '소비'하고 있는 상태라면 진실의 여부는 의외로 그리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매우 현실적인 맥락을 가진 영화를 다큐와 구분하기 어렵듯이요.

물론 '진실하려고 노력하라'는 정언 명령적인 주문은 인간적인 관계를 맺기 위한 첫 걸음이긴 하겠지만요.

이미 '소비'하고 있는 상태라면 진실의 여부는 의외로 그리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고개가 끄덕여지면서도...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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