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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만의 주무기

in #kr6 years ago

진실되게 쓰려고 노력한 글은 '진실되려고 노력하는구나'의 느낌이 있습니다. 제 글이 그런 느낌적인 느낌?!ㅋㅋ (그래서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ㅠㅠ)

그런데 m님의 글은 비비도 안 바른 순도 100% 생얼 같아요.
굳이 무엇을 숨기지 않았다기보다, 해야할 말이 있는 부분에서는
작위적으로 꾸미지도 않고, 부끄럽다고 숨기지도 않는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ㅎㅎ

말을 하지 않는 것은 글의 내용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그것은 '숨기는 것'과는 다른 것이겠지요.

이런 솔직함, 진실됨이 글에 드러나기 때문에, 아니 좋은 생각 바탕에 그것들이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m님의 글을 좋아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댓글 또한 진실함을 불러오는 게 아닐까 하구요~^^

화려하지도, 예쁘지도, 똑똑하지도 않은 나는 진솔함 빼면 시체라는 걸.

'진솔함'을 빼고 보니 시체는커녕
화려하고, 예쁘고, 똑똑하면 역대급 반전인가요~?!?!ㅎㅎㅎㅎㅎ
(별로 안 웃긴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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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님의 글은 비비도 안 바른 순도 100% 생얼 같아요.
굳이 무엇을 숨기지 않았다기보다, 해야할 말이 있는 부분에서는 작위적으로 꾸미지도 않고, 부끄럽다고 숨기지도 않는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제가 실생활에서도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비비도 안 바른 순도 100%쌩얼로 다니나 봅니다 ㅎㅎ

보통 쌩얼에 자신있는 분들만, 그럴 자격(?)이 있는 분들만 쌩얼로 다니시던데 전 자신도, 그럴 자격도 없으면서 나도 그럴 자격이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러고(?)다니는 거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주위에선 제발 그러지마 라고 하지요... ㅎㅎ

calist님의 글(and 댓글)이 참 좋다는 생각을 해요.. 글에서 사람이 느껴진다고 하나요.. 전 스팀잇을 오래 해왔지만 아는 사람도, 읽는 글도 손에 꼽거든요..

사람이 느껴지는 글이 진짜 우리가 읽고 싶은 글이 아닐까 싶습니다..^^

<'진솔함'을 빼고 보니 시체는커녕
화려하고, 예쁘고, 똑똑하면 역대급 반전인가요~?!?!>

현재는 시체지만 미래에는 역대급 반전이 있기를 꿈꾸며.. 오늘도 무기력하지만 희망으로 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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