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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타워즈의 변화와 피지배 욕구

in #kr6 years ago

일부분 공감합니다.
다양성을 강제하고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기존의 주요 캐릭터들을 단지 백인 & 남성이라는 이유로 찐따로 만들어 버렸다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킬몽거도 블랙팬서도 왕족이죠.
악역이건, 우리 편이건, 가릴거 없이 권위와 권력을 타고난 자들입니다.

지금의 스타워즈는 어떻게 보면 듣보잡들의 전성시대이다 보니 보는 내내 이상하고 불편합니다.

예를 들어 핀이 메이스 윈두의 손자라거나, 포가 한솔로의 사생아라거나, 레이가 루크의 딸이라거나 하는 설정으로 나왔다면 사람들은 영화를 덜 불편해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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