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님의 글을 읽을 때, 문득, 오래된 것들에 대한 탐닉의 정도가 깊고도 넓어, 이분의 이러한 성향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 궁금했던 적이 있었는데 오늘 그 답을 읽었네요. 사유의 깊이에 압도 당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조곤조곤 제이미의 이야기에 빠져ㅜ읽었습니다.
제이미님의 글을 읽을 때, 문득, 오래된 것들에 대한 탐닉의 정도가 깊고도 넓어, 이분의 이러한 성향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 궁금했던 적이 있었는데 오늘 그 답을 읽었네요. 사유의 깊이에 압도 당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조곤조곤 제이미의 이야기에 빠져ㅜ읽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사실 시작은 그냥 문자가 좋아서였겠지만, 계속 그쪽을 고수하게 된 이유는 역시 신체/정신과 역사(문학)/현실과의 괴리였던 것 같아요. 10대 시절엔 꽤 심각하게 괴로워했던 듯도...지금은 (항상은 아니더라도) 농담 소재가 될 정도까지는 온 것 같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