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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잡념에 대한, 잡념에 찬 오마주

in #kr6 years ago

제이미님의 글을 읽을 때, 문득, 오래된 것들에 대한 탐닉의 정도가 깊고도 넓어, 이분의 이러한 성향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 궁금했던 적이 있었는데 오늘 그 답을 읽었네요. 사유의 깊이에 압도 당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조곤조곤 제이미의 이야기에 빠져ㅜ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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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사실 시작은 그냥 문자가 좋아서였겠지만, 계속 그쪽을 고수하게 된 이유는 역시 신체/정신과 역사(문학)/현실과의 괴리였던 것 같아요. 10대 시절엔 꽤 심각하게 괴로워했던 듯도...지금은 (항상은 아니더라도) 농담 소재가 될 정도까지는 온 것 같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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