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의 초대) 스팀잇에는 평범한 일상글에도 많은 보상을 받는 문화가 필요합니다.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bi1216입니다.

스팀잇의 전체 가입자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에는 가상화폐에 관심있던 사람들이 관련 정보를 얻기위해 오던 곳이었다면에서, 이제는 가상화폐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스팀잇을 알고 조금씩 유입되는 것 같습니다.
@woo7739님과 같이 광고를 하시는 분들도 있고, 주변 지인들에게 스팀잇에 대해 알리는 많은 분들을 통해 점점 더 스팀잇이 커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스팀잇에 관해 (조그마한 포스터 이미지도 만들어보고)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홍보를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스팀잇을 알리면서 크게 2가지의 문제를 느꼈었는데요,

첫번째는 사람들에게 스팀잇에 관해 이해를 시키는 부분입니다. 다들 물으시죠 "왜 돈을줘?"
이에 대한 내용은 이미 글을 한번 적었었습니다.
"스팀잇에 글을 쓰면 돈을 주는 이유"

합리적으로 스팀잇의 구조에 대해 설명하니, 이제 스팀잇을 해보겠다며 여러 사람들이 가입신청을 하고 기다립니다.

알아서 잘할줄 알았는데, 두번째 문제가 발생하더라고요.

스팀잇에 가입해서 활동한 친구들이 글을 몇번 적더니, 못하겠다는 겁니다.
이유는 너무나 명확합니다. 뉴비때 누구나 겪었던, 그리고 다들 아시는 그 이유입니다.
스팀잇에 대한 실망입니다.
정확히는 "스팀잇에 가졌던 기대"에 대한 실망입니다.

  1. 아무리 글을 적어보아도, 아무도 보지 않습니다. 10명 내외의 조회수만 찍혀서 실망합니다.
  2. 열심히 글을 적어보아도, 혼자 보팅한 $0.01의 보상만 있어 실망합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면 다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안을 찾아볼겁니다.

"어떤 글들이 조회수가 높고 보상을 많이 받지?"

아시다시피 최근 3,4주간 스팀잇의 컨텐츠수준이 정말 많이 올라갔습니다. 왠만한 전문지식이 없이는 글을 적기 힘들정도입니다. 커다란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수만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가지고 있던 분들이 스팀잇에서는 무너지는 반면, 현실에서 전문지식을 가지고 지내시던 조용한 분들이 꽃을 피고있습니다.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전문적이고 퀄리티가 높은 컨텐츠가 많아지는 것은 스팀잇을 더더욱 차별화시키니까요.
다만, 그러한 컨텐츠를 작성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문제입니다.

어렵다!
스팀잇은 어렵습니다. 사용법이 어려운게 아닙니다. 이지스팀잇과 같이 스팀잇 사용법에 대해 쉽게 설명한 컨텐츠들도 많고, 그건 배우면 되니까요.

뭐가 어렵냐.
많은 사람들이 볼수 있는 글,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글 을 써내려가는게 어렵습니다.

좋은 글, 전문지식이 많은 글이 더 많이 읽히고 많은 보상을 받는게 당연한 것 아니야? 뭐가 문제지? 라고 생각하실수 있습니다.

얼핏 듣기에는 맞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스팀잇은 조아라같은 소설사이트와 큰 차이가 없게 됩니다. 점차적으로 전문 작가/ 컨텐츠 생산자 분들만 글을 쓰고, 나머지는 팔로하고 구독해서 보는 구조밖에 되지 않는거죠.

일상글과 non일상글(스팀잇,가상화폐등 뭔가 전문적인 것을 적는 글)과는 조회수/보팅수/보상 에서 얼마나 많은 차이가 날까요?

제가 실험해 본 결과입니다.
며칠동안은 정말 일상글만 계속 적어보았습니다.
특별한 전문지식이 없지만, 뭔가 노력을 해서 열심히 적을수 있을만한 일상컨텐츠를 이것저것 다해봤습니다.

1)그냥 정말 페이스북처럼 가볍게 적은 하루일상글

  1. 일상에서의 노하우를 설명하는 글
    3)상품을 리뷰하는글
  2. 요리하는 글
  3. 뻘글
    6)가벼운에세이

여행기나 음식/식당리뷰에 관한글은 안적어봤네요. 뭐 이러한글들이 어느정도 조회/보팅인지는 많이들 아실겁니다.

여튼 실험해본 결과는 이렇습니다.

구분글제목조회수보팅수보상
non일상 글현직 컨설턴트가 바라본 "스팀잇에 글을 쓰면 돈을 주는 이유73969$22.38
non일상 글현실의 고래(기업)들은 스팀잇의 바다로 들어올 것인가?14932$10.71
non일상 글스티미언을 위한 90장의 무료 PPT템플릿을 만들었습니다16846$25.09
일상 글(하루일상글)오늘의 점심과 저녁164$0.05
일상 글(노하우설명글)아내에게 사랑받는 남편되기 프로젝트-빨래를 개어보자345$1.47
일상 글(상품리뷰)"사고나서 후회없었던 신혼살림을 나눠보아요"417$0.11
일상 글(요리글)애슐리풍 단호박샐러드 만들기103$0.08
일상 글(뻘글)데자와를 너무 좋아해 적어본 데자와애가3713$0.83
일상 글(에세이)청소하다 써보는 고정관념에 대한 짧은 단상3313$0.97

정말 엄청난 조회수와 보상차이가 납니다.

심지어 jjangjjangman 태그를 통해 오시는 @virus707님이 오셔서 눌러주시는 것, @tumble님의 셀프홍보지원 등을 제외하면 일상글은 거진다 $0.05이하로 떨어집니다.

자신만의 컨텐츠가 없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보지 않는 글, 아무도 좋아요를 눌러주지 않는 글만을
노력해서 적다가, 지쳐서 떠나게 되어있습니다.

적기 쉬운글, 누구나 적을 수 있는 글은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으니까요.

이걸 해결해보려고 이러한 해결책을 적어보았습니다.
스팀잇에 적응하는 방법: 쓰지말고 읽어라, 경독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라, 글을 적지말고 먼저 읽어라, 댓글을 달고 사람들과 소통하면 네 글을 읽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다.

..안됩니다. 안되더라고요.
플랑크톤끼리 서로 열심히 읽고 열심히 댓글달고 열심히 보팅해봐야 $0.1를 못넘기더라고요.

재미를 못느낍니다.
글을 적었을때의 재미를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고, 글이 주는 보상의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떠나갑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자신의 글의 가치가 $0.01이라고 느끼고 오히려 자존감이 떨어진채 떠나더라고요

스팀잇을 보상개념으로 이야기하니까 기대가 생기고, 그래서 이러한 문제가 생기는거다.
너무 보상을 강조해서 스팀잇을 홍보하지마라 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얼만전까지의 제 생각이었습니다.

근데 아닌것 같습니다.
보상을 떠나서 읽는 사람이 적습니다. 좋아요가 보상이다보니,좋아요 숫자도 적습니다.
하다못해 페이스북도 좋아요가 찍히는 쾌감이 있는데, 그러한 재미조차 느끼기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들, 컨텐츠가 없거나 약한사람들도 스팀잇에서 재미를 느낄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kr-daily같은 태그라던지 가벼운 일상글 태그를 만들고 jjangjjangman처럼 보팅을 한다던가
일상글을 올리는 사람들끼리 서로의 글을 읽고 보팅하는 등
방안도 생각해보았는데 마땅치 않더라고요

그래도 해결이되려면
1번 스팀잇의 특성상 보팅파워가 크신분들이 일상글에 관심을 갖는다 혹은
2번 대다수의 구성원들이 일상글에 관심을 갖는다

여야할것 같더라고요

1번은 제가 어떻게 할수 없는 부분이니, 많은 분들이 일상글에 관심을 갖고 쉽게 보팅을 하는 문화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고 kr커뮤니티에 건의해봅니다.

저부터라도 최대한 쉽고 가벼운 일상글들을 보고 보팅해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또한 글의 가치는 차별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치있는 글이 있는 반면, 무가치한 글이 있지요.
들어간 시간과 노력도 다르지요.
가치있는 글이 더 많은 보상을 받는게 당연합니다.

다만 너무 스팀잇이 자본주의 성향이 강한느낌이 들어서
이글을 적어보았습니다.

kr에 적히고 주목받지 못한채 사라지는 글들을 보면
기대감을 가지고 적었던 한분한분
그리고 실망하는 한분한분이 보이는것 같아서
안타깝고 그렇더라고요
ㅠㅠ

뭐랄까요. 현실에서도 능력있는 사람이 연봉더받고, 역량이 부족하거나 전문기술이 부족하면 수입이 적어집니다.
자본주의니까요
다만 이를 보완하기 위한 최저시급 등의 복지제도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다양한 업종에서 사람들이 살아가고 활동하지 않나 싶습니다.

자발적인 복지문화가 스팀잇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시간이 흐른뒤 자본주의의 모습과 색깔이이 너무 강해지지 않을까 싶은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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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훌륭한 글입니다 공감합니다!!!!

일상에서의 희노애락이 바로 현실에서의 우리네 삶이며 진정으로 의미 있는기쁨과 슬픔의 도가니입니다
보상은 덤으로 따라오지요

그래서 일상의 이야기에 사랑과 관심과 응원을 하는 게 스티밋의 다양성 확산 및 디지털 민주주의의 완성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스팀잇이 가진 수많은 장점을 뒤로하고
별거아닌부분을 민감하고 크게 부각시킨 글이 아닌가 하는 걱정과 조심스러움이 있습니드. 괜히썼나 싶기도 하고요ㅠ
사실 일상글로도 충분히 좋은 관계를 맺으며 스팀잇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기도 하고요.
적고나서 오히려 걱정이 많은 글인데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역시 이부분은 커뮤니티 당사자들의 자정작용이 필요한 걸까요.. 쉽게해결될 문제는 아닌거같네요 ㅠㅠ

글을 잘 못써도 스팀잇에서 재미를 느낄수 있고, 머물며 스팀파워가 커니는 즐거움을 느끼게끔 할 어메이징한 방안이 딱 있으면 좋겠는데, 제머리로는 한계가ㅠㅠ

보팅은 본인에게 배정된 스팀파워 소진하야 남에게 보상을 주는 시스템입니다. 그냥 마냥 뿌리는게 아니라요, 컨텐츠가 일상글보다 높은 보상을 받는 이유는 아마도 재미/정보/감동을 주기 때문 아닐까요?

일상글도 좋습니다만은 가만히 앉아 일상글을 쓰고 왜 내 글은 안봐주지 ? 하는것은 수많은 글들이 도래하는 이 시점에서 다소 메리트가 없어보입니다. 내가 먼저 다른 사람들 찾아나가서 댓글 남기고 소통하며 팔로우 관계를 맺고 하면 일상적인 글도 더 많이 비춰질수 있을것이며 실제로 일상글이든 그냥 뻘글이든 괜찮은 보상을 받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그분들이 단순히 먼저 시작하여 위치를 선점하였기에 그런것이 아니고 그간의 시간투자와 노오력이 있었음을 알아주셔야 할것같습니다.

p.s : 태그에 steam 말고 steem 을 쓰시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얼른 수정했습니다. 부끄럽네요ㅜ
@umkim님의 말에도 적극 공감합니다.
그래서 스팀잇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먼저 다가가고 소통하라는 글도 전에 적어보았었거든요.
https://steemit.com/kr/@bi1216/2u3hvf
아무래도 스팀잇의 특성상 사람들이 같이 적응이 쉽고 편한 sns가 되기에는 너무 많은 벽이있고, 중간에 지쳐서 많이들 떨어져나가는 모습들이 안타까워 적어보았습니다ㅠ

글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가입하신지 며칠 되지 않으신분들 명성이 50이 넘으시는 능력 있는분들 계시고..
포스팅만 했다하면 순식간에 10이 넘으시는 뉴비도 계시더라구요..
그들의 지식과 능력이 부럽습니다. ^^

하지만..인정은 됩니다.
높은 정보성,지식이 많은이에게 도움!!이 되니까요.

비교하면 하염없이 초라하지만..
쪼그라들어 떠나지 않으려 ^^
마인드컨트롤.. 중입니다.

글 감사합니다.

이게 참 복잡한 문제인데요,
말씀처럼 스팀잇은 철저하게 자본주의적입니다.
왜냐면 스팀잇에 오는 분들이 자본을 원해서 오기 때문이죠.
보상이 없으면 스팀잇의 의미가 있을까요?
그런데 너무 자본주의적이라 거부감이 든다고 하는거죠.
이건 현실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두가 돈을 원하면서도, 돈 이야기가 나오면 불편해하는 것과 같은 겁니다.
스팀잇은 자본주의 적입니다.
철저하게, 지독하게 자본주의적이죠.
그걸 빨리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자본가가 될 수 있는 것이죠.
왜냐면, 자본주의가 아니었다면 가입해서 글조차 쓸 수 없었을 테니까요.
가입할 때 빌려주는 스팀파워에 이자를 매기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시간을 투자해서 포스팅을 하면 자본을 주지요.
다만 자본주의 논리에 따라 더 많은 자본을 가진 사람일수록 속도가 더 빠릅니다.
나중에 정말 수백만, 수천만이 들어오게 된다면 모두가 공평한 기본 이상의 소득이 가능할지 아닐지는 모르겠습니다.
그 때는 오히려 대부분의 회원은 필연적으로 생산자가 아니라 극도로 고도화된 컨텐츠를 소비하기 위해 가입을 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어쨌건 지금은 과도기인데, 그나마 지금 들어온 사람들은 그 나중에
생산자가 되는게 지옥처럼 어려운 경쟁이 될 사람들에 비하면
대단히 유리한 입장입니다. 하다 못해 가입인사 적고 받은 $1 의 보상이
먼 훗날 100만원이 될 수도 있지요. 심지어 그걸 노리고 다른 나라 사람들은 kr 태그를 달고 어설픈 번역기 돌려서 한국인인척 하려 애를 쓰고 있기도 합니다.
매번 말하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할 사람은 하고 안할 사람은 안하고 남을 사람은 남고 떠날 사람은 떠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나중에 누가 후회를 하게 될 지는 너무나 명백하지요.
보상이 적다고 아쉬워할게 아니라, 그 적은 보상이라도 열심히 모아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때는 오히려 대부분의 회원은 필연적으로 생산자가 아니라 극도로 고도화된 컨텐츠를 소비하기 위해 가입을 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읽으면서 아... 싶었습니다. 망치로 머리를 맞은느낌입니다.
스팀잇의 다양한 미래모습을 그려볼수 있겠지만, 생각해보지 못했던, 가능성이 매우 큰 모습인 것 같습니다.
고급 컨텐츠의 무료소비만으로도 충분한유인과 즐거움일수 있을것 같습니다.
스팀자체의 가치상승을 생각하면 오히려 지금도 큰보상을 받는것인지도 모르고요
좋은 인사이트를 주셔서 감사합니다ㅠ

제 생각에는. 보유한 팔로워의 성향에따라 여러가지가 있지않을까해요

저는 일상글을 써도 보팅이 생각보다 되더라구요. 오히려 정보성글을 쓰면 안보시는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참 어떤글을 써야할지 매일매일이 고민입니다.

https://steemit.com/kr/@traveler.terry/2ablyj
이글같은 경우에는 일상글인데 엄청 큰 보상이 따라왔지만...

https://steemit.com/kr-travel/@traveler.terry/q-and-a-and-top10
이글같은 경우엔 일상글의 절반이었거든요..;;

그렇네요. 일상글을 적고 이를 통해 소통해가며 그런 글을 좋아하시는 분들로 팔로워가 이루어지면,
정말 시간이 걸리지만 충분히 해결될 문제네요.
@traveler.terry님의 예를 보니 제가 잘못생각했다 싶기도 합니다ㅠ
그나저나 좋네요 팔로하고 자주 받아보겠습니다^^

저도 팔로했습니다~ 서로 보팅도 열심히 해주기로 해요~

제가 짧은기간 스티밋을 하면서 느낀건 글보단 관계형성이 중요한것 같더라구요. 스티밋생태계라는 말이 있는걸 보면요 ㅎㅎ

저도 참 좋은 분들이 많아서, 앞으로 사람들이 더 많아지면
각자 좋아하고 관심있는 분야로 소통하게되고
스티밋 생태계안에 관심분야졀 생태계가 만들어지면
또 해결될 문제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감사합니다^^

짱짱맨 프로젝트도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 보상이 엄청나게 줄었습니다. 한국 커뮤니티가 보유한 스팀파워에 비해 사용자의 수가 너무 급격하게 많아져서 어쩔 수 없는게 아닐까요. 시간이 해결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몇번의 이벤트를 하면서 느낀게? 막상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최저 보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손해를 감수하면서 진행하에도 불구하고 보람을 못느낄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더라고요.
시간이 흐른뒤 정말 멋진 방법으로 해결되어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ㅠ

글의 가치를 논할 수 없으나 그런 차별성이 가치를 만들어 낸다고 생각합니다.

글의 가치는 차별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치있는 무가치한 글이 있지요.
가치있는 글이 더 많은 보상을 받는게 당연합니다.

다만 너무 스팀잇이 자본주의 성향이 강한느낌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뭐랄까요. 현실에서도 능력있는 사람이 연봉더받고, 역량이 부족하거나 전문기술이 부족하면 수입이 적어집니다.
자본주의니까요
다만 이를 보완하기 위한 최저시급 등의 복지제도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다양한 업종에서 사람들이 살아가고 활동하지 않나 싶습니다.

자발적인 복지문화가 스팀잇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시간이 흐른뒤 자본주의의 모습이 너무 강해지지 않을까 싶은생각이었습니다

기본보상보장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최근에 다중 계정으로 악용하는 사례도 있었지요. 제가 알기로 올해초만 해도 몇가지 기본 보상 서비스들만 이용해도 4~5달러는 찍혔던걸로 기억해요. 하지만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니 지금처럼 쪼그라들었죠. 아마 아무리 많은 SP가 동원되도, 일상글이 늘어나는 속도가 훨씬 빨라서 의미는 없을거에요.

그렇군요ㅠ 악용하는 사례가 있을수도 있겠네요.
차라리 스팀의 가치가 높아져서 적은 보팅수, 적은 보상표기금액이라도 원화가치는 높다면 뭔가 좀 달라질수 있을까요?
..아 그래도 역시나 무의미한글을 반복해서 보상을 가져가는악용 사례는 여전히 존재하겠네요ㅠ

연초에 스달이 크게 오르면서 기초보상으로도 원화로 만원 이상을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가입인사로만 수십만원을 얻는 분들도 계셨으니까요. 그러다보니 소문도 나고, 여기저기서 기초보상 받는 방법이 공유도 되더라구요. 사람의 욕심이라는게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런 욕망이 스팀잇을 성장하게 해주겠죠. 저도 그런 욕망을 갖고 스팀잇에 입문 했으니까요. 아직 뉴비라 갈 길이 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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