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돌 가즈아] 아이홉 맥주공방 체험기

@nomadcanna 멋진대문고마웡.

안녕 형아들?!
10일전에 맥주공방 혼자 구경한 포스팅 기억나??!
https://steemit.com/roys-market/@bbooaae/4uy5wf

지인들꼬셔서 수제맥주 만들고 왔어 :)

아이홉 공방 맥주

맥주 과정은 3시간, 6시간 이렇게 있지만
우리는 빨리만드는 3시간으로~!!

인원수에 상관없이 19 L 정도에 15만원이양.

배고픈 관계로 일단 안주 겸 저녁을 사서 미리 좀 먹었엉 ㅎㅎ

우리는 Pale Ale 을 만들어 먹기루했어.

난 둔켈을 좋아하지만 ㅎㅎㅎ 다수의 의견에 따라서 :)

일단 물을 팔팔 끓이고 저기이 맥아당 2통을 넣어줘야해

그리고 100도씨 까지 온도계가 올라가면 그 후로 45분동안

당이 잘 녹아지게 저어주고 기다려주면 됭.

기다리는 동안 맥주 구경하고 있었는데

브루어 님이 우리 만드는 맥주보다 도수가 더 쎄고 쓴맛 나는 페일 에일을

가져다 주셨엉 .

오홍 맛이 환상적이야.

다들 이걸로 다시 만드면 안되냐고~!! ㅋㅋㅋ 님들이 쓴거 싫다고 할땐언제고.

지나가던 여기 대표님이 저번에 혼자 와서 썰풀고 간 나를 기억했어

후훗.. 그래서 우리에게 선물로 또 한병을 주셨징.

이름은 들어봤나!! 긴가코겐 !

은하철도 999 작가 100주념 기념주라고 설명해주신거같은데:

한정판이라고 ㅋㅋ

몰래 숨겨 두셨다며 시원하지 않아서

얼음물에 담궈서 우린 사이 좋게 나눠먹었어 :)

이사람들이 진짜 술을 못먹는사람인지 의심했지 뭐양 ㅎㅎㅎ

여기 정말 희귀하고 맛있는 맥주가 많은데 가격이 다른데보다 거의 반값이라는

근데 먹어보고 이맛 진짜 괜찮다 싶으면

그대로 만들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신다고 하셔서

또 한번 존경의 눈빛을 :) 뿜어 내고 왔엉 ㅎㅎ 또 오고싶다 진짜!

후훗 거의 중반까지 맥주를 만들고

시간에 맞춰서 홉을 3번에 나눠서 넣어줬엉

마법사 놀이 하면서 ㅎㅎㅎㅎ .

홉을 다 넣어주고 나서 맥주온도 차게 만들어주는 작업을했엉

나의 팔근육을 사용하며 ㅎㅎㅎ 으쌰으쌰!!!

보통 15도에서 20도 사이까지 식혀 줘야한다고 하는데

여름이라 덥고 그래서 일단30도까지 식히고 비중체크까지 완료!!

담주정도에 와서 숙성된 맥주 나누고

집에서 좀 더 숙성하면 된다고 하는데 너무 기대!! ㅎㅎㅎ

저녁 일정이 취소 되서 정말 조금 여유가 생겼다 :)

형아들한테 인사가야징 사실 나 드로잉 전시회 다 못끝냈어 ㅋㅋㅋㅋ

진행중이라는....ㅋㅋㅋㅋ

불금 잘 보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