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력의 묘약,굴요리 / 섹시유머 💖💕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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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묘약 굴 요리

여러분들은 굴하면 무엇부터 생각하시나요?
남성들은 최고의 천연 정력제부터
떠올리지 않는가요? ㅎ
굴은 예로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정력식품
또는 피부미용에 좋은 식품으로 사랑받아
요리방법도 다양하게 발전되어 왔습니다.
오늘은 그 사랑의 묘약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ㅎㅎ

사람들이 굴을 정력제로
생각한 유래에 대해선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요..
우선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사랑의 신- 아프로디테(로마신화의 비너스)와
관련있다고 합니다.
​르네상스시대의 화가 보티첼리가 그린
<비너스의 탄생>에 보면 큼직한 조개껍질
위에서 옷을벗은 한 여인이 중요한 부분만을
가린채로 서 있는데 그여인이 바로​
아프로디테이지요!
옛날 신들의 아버지 제우스가 신계를 통치하기
전에는 천신인 우라노스가 천계를 통치했는데
성질이 워낙 포악해 대지의 여신인 가이아가
자신의 아들- 크로노스를 시켜 우라노스의
성기를 잘라 바다에 버렸습니다.
잘려진 성기는​수백년 동안 에게해를 떠다니다
하얀 거품이 되었으며..
그 거품에서 태어난 아프로디테는 굴껍질을
타고 신의 세계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ㅎㅎ
​최음제를 영어로 아프로디지액(Aphrodisiac)
이라고 하는데 그 말은 아프로디테에서
나온 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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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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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디테(비너스)

​​굴이 정력제로 취급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사람으로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세계적 유명인이 많은데요..
대표적 바람둥이 카사노바, 로마의 폭군
네로황제, 짐이 곧 국가란 말을 한 프랑스의
루이14세, 삼총사의 작가 알랙산더 뒤마
등이 있습니다.
카사노바는 자신의 저서에서 평생동안
120명이 넘는 여자와 섹스를 즐겼다고
하는데 16살부터 73살 죽기 전까지 57년간을
꾸준히 했으니 한해에 두명이상의 여자와
잠자리를 바꾼 셈이 됩니다.
그는 자신의 정력이 바로 굴 요리에서 나왔다고
주장했으며
실제로 매일 아침 일어나면 따뜻한 욕조에
여자와 같이 들어가 생굴을 30개 이상 먹은
후 해장섹스를 했다고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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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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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후안 (스페인의 호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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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14세
서양에서는 R자가 없는 달
에는 굴요리를 먹지마라란 속담이 있어서..
5월(May), 6월(June), 7월(July), 8월(August)
에는잘 안먹는다고 하는데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ㅎㅎ​
고대 로마제국이 번창했던 시절 '네로'를 포함한 대부분의 황제들은 굴 요리를 정력제로 생각
했는데 특히 영국인근의 바다에서 채취한 것을 최고로 쳤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엔 영국에서 로마까지 육로가 발달되지 않아 배편으로만 빙빙 돌아가야 했으므
로 쉽게​ 상하는 여름철(R자가 없는 달)엔 먹지 않았던 것이지요!
굴은 냉동기술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심지어는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을 종
종종 일으킨답니다.
굴이 실제로 정력과 피부미용
에 좋은 ​이유는 다른 조개와 달리 다양하고 유효한 영양성분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비
타민A, B,​C, 니아신, 철분, 마그네슘, 칼슘, 구리, 아연 등이 풍부합니다.
또한 멜라닌색소를 분해하는 성분도 들어 있어 비타민C, 다양한 미네랄과 함께 여드름을 없애
주고 피부를 탄력있게 해주는 작용을 합니다.
특히 아연은 정자의 생산을 증진시키고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주며, 특별한 아미노산도
풍부하여 남성호르몬인 데스토스테론의 원료로 쓰이니..
강장​식품 임에는 틀림이 없답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 사람들도
굴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겼으니.. 날것을 초장에
찍어먹는 방법외에 쌀과 함께 밥을 짓거나 전
을 부치거나 국을 끓이거나 장아찌, 튀김, 또는 김치에 넣기도 합니다.
겨울이 되면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배추, 무, 오이 등에 굴을 넣어 '석화잡저'란 일종의 김치를
담아 수라상에 올렸다고 하며, ​ 충청도 사람들은 어리굴젓이란 음식을
즐기는데 소금에 절인 굴에 고춧가루와 배, 생강을 넣어 맵게 버무린 것이지요. "얼얼하다"
란 우리말은 바로 매운 어리굴젓에서 나왔다고
하네요! ㅎㅎ
동서양과 남녀를 불문하고 사랑을 받아온 굴은
겨울이 제철이지요~
뽀얀 우유빛깔에 탄력이
있고 동그스럼하게 부풀어 있는 것이 싱싱한
것이라고 하니... ​
올 겨울엔 여러분들도 많이 드시고 진한 사랑도
나누시길 바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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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굴젓

  ​참고자료:KISTI의 과학향기 칼럼
   [출처]해피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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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유머

오늘은 성인들을 위한 유머입니당~
섹시한 기분으로 스트레스 날려
보세욤! ㅎㅎㅎ

주지스님의 귀

어느절의 동자승이 한밤중에 화장실을
가다가 부엌문이 열려 있길래 들어가 보니
가마솥에 삶아놓은 통닭이 보였습니다.
허겁지겁 먹고있는데 쌓아놓은
장작더미 뒤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
살금살금 다가가 보니 아뿔싸!!
주지스님이 어제 새로 들어온 여신도를
껴안고 있었습니다.
놀란 가슴 움켜 쥐고 재빨리 자리로 돌아가
잠을 잤는데..
다음날 조회시간에 주지스님의 불호령이
떨어졌습니다.
"어제~ 닭고기 몰래 먹은 넘 나와!"
한참동안 침묵이 흐르자 맨 뒷줄의
동자승이 작은소리로 "잘 안들리는데요~"
하자
"닭고기 훔쳐먹은 넘, 당장 나오지못해?" ​
주지스님의 살기가 더해지는데..
결심을 한 듯 동자승이 외쳤습니다.
"그럼..어젯밤 장작더미 뒤에서 그짓 한 사람
나와!! 당장 나오지 못해?"
그러자 갑자기 모기만한 소리로 주지스님이
말했습니다.
"음.. 잘 안들리는구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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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리해져요!

​이제 초등학교 6학년인 영식이는 매우
조숙했는데.. 같은동네 유치원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영자와 항상 같이 다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영자가 그만 임신을 하고​
말았으니 기가 막힌 영자엄마는 성폭행으로
신고를 했고..
결국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재판관의 추궁이 계속되자 아들을 믿기만
했던 영식이 엄마가 갑자기 앞으로 나와
영식이 바지를 내리곤 고추를 잡으며
말했습니다.
"재판관님! 이 어린것이 이 작은 것으로 뭘
어찌했겠습니까?
임신은 말이 안되요!"
그러자 영식이.. 기어들어 가는 소리로 하는 말,
"엄마! 그손 좀 떼세요!
자꾸 만지면.. 내가 불리해져요!"
"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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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 시험문제

​어느 대학교에서 성교육을 전담하는
교수님이 있었는데​요..
시험을 치기만 하면 요상한 문제들만
출제하여 학생들을 난감하게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수컷강아지는 왜 아가씨뒤만 따라다닐까?
성매매 여성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
5가지를 쓰시오! 등..
​어느날 중간고사에서
성감대를 아는대로 쓰시오
( ) ( ) ( ) ( ) ( )란 문제가 나왔으니..
학생들은 괄호를 더 만들어 답을
빼곡히 적기도 했으나 A학점을 받은
학생의 답안은 따로
있었답니다.
<(전) (신) (이) (성) (감) (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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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증 부인

​지리산 첩첩산중에서 그저 농사나
지으면서 사는 소박하기 짝이 없는
부인이 있었습니다.
결혼한지 9년이 넘도록 아이가
생기지 않자 남편이 자꾸만 산부인과에
가보라고 하자
어느날 아주 큰 맘을 먹고 의사를
찾아갔습니다.
의사가 진찰용 침대를 가르키며
"자.. 옷벗고 누우세요!" 하자
"어머머~ 다른남자 앞에서 옷을 벗어?
어떻게??" 맘속으로 고민하며 침대
위에 올라가긴 했지만 머뭇거리자
의사가 "자.. 빨리 벗으세요!"
했습니다.
그러자 "아...이래서 병원에만 오면 임신이
쉽게 되는구나!" 라고 생각한 부인이
울듯 말듯 체념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저.. 선생님부터 먼저 벗으시면.. 저도.."
"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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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바가지 쓰겠다

결혼승낙을 얻기 위해서 여친의 집을
처음으로 방문한 한 남자가 어찌나
긴장되는지 식사를​ 하고나자 방귀가 그만
나오고 말았습니다.
뿌웅~ 하는 소리가 들리자 여친의 엄마가
테이블 밑의 고양이에게 "나비야~ 저리가!"
하며 장차 사위될 사람의 무안함을 달래주는데..
잠시 후 차를 한잔 하더니
또 방귀소리가 들렸습니다.
여친의 엄마가 다시 고양이를 보며
"나비.. 너! 저리 가라니깐!"
했는데.. 그로부터 1분도 지나지 않은 순간..
이번엔 무척이나 큰 소리가 났습니다.
그 남자, 어쩔줄 몰라 하고 있는데 여친
엄마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나비야! 빨리 피해!
너.. 거기 있다간 똥바가지 뒤집어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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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째 많이들 웃으셨나요..!
오늘도 웃음 가득한 저녁시간 되셔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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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무척 한가해요!

​2018.12.12
비비아나

Sort:  

낼부터 굴이 동나겠는걸요 ㅎㅎ

아프로디테가 서 있는 게, 굴껍질이었군요. 흐흐 처음 알았습니다 ~

굴 껍질같이 안 생기고 가리비 껍질 같지요!!^^

어이쿠! 오늘은 제목부터 눈에 확~~~~ 들어오는데요! ㅋㅋㅋ

제철맞은 굴요리 많이 드셔요~^^

성인 유머를 읽고 있으니 옛추억도 나고 좋으네요 ㅎㅎ
예전엔 최불암 시리즈 등 이런 유머들 참 많았는데^^

우라노스의 성기 -> 하얀 거품 -> 아프로디테.
은근히 딱딱 떨어지는게 신기하네요^^

아프로디테가 나오는저게 조개가 아니고 굴껍질이었군요..
처음 알았네요
따땃한 굴국밥이 먹고싶어지네요

굴 국밥 좋죠~^^

남자에게 참 좋은 굴이죠~^^
오늘도 굴전을 먹었습니다.
다들 굴먹고 힘내시길 ^^

굴전..어제 집에서 굴파티 했답니다.
굴전도 부쳤구요~^^

지금이 한참 맛있을때죠^^
한국이 정말 싸고 좋다고 ㅎㅎ
일본 중국만 가도 싸지 않더라고요

요즘 굴이 제철이죠~
굴요리가 엄청 많이 나왔더라구요!!
후문이 너무 맘에드네요 ㅎㅎㅎ

삽질..퍼가세요~^^

어렸을때부터 굴을 많이 먹어서 제가?!!!!

아~상상만 하겠습니다.^^

캬.. 굴요리가 급땡기네요.
초고추장에 푹 찍어 먹는 생굴....ㅋㅋㅋ

맛있죠~^^

어제 통영석굴을 주문해서 한솥 쪄먹었는데 ㅎㅎㅎ
지금 매우다급한상황이지만
bbana님 글은
장작 부터 똥바가지까지 다 읽고 말았네요 ㅎㅎㅎㅎ

ㅎ 저희집도 통영굴 직구로 주문해
어제 굴파티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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