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 한번째,,, 이제는 '따뜻한 비움'의 시간이 필요합니당~♡

in #kr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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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생동하는 봄 인 만큼,
우리몸 구석구석 겨우내 찌워 숨겨둔
살들도 수줍게 피어 올라 오는 꽃 봉우리
마냥 터트려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을텐데요!!
하루아침에 소중한 내 살들을
보내기 아쉴울거라 생각하고
생활속 작은 습관으로 한줌씩
내보내 주는것도 유종의 미가 아닐까
생각해 올려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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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에서 비만의 원인을 이렇게 말합니다.

음식을 적게 먹는데 살이 찌는 사람이
있다면 이것은 비록 체격은 크고 비대하여도
팔자리 사지에 기운이 부족한 것으로,
소화기가 기운을 잃어서 찌꺼기가
넘쳐나게 된다
~ 동의보감 잡병편~

비만으로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이 소화가
잘 되면 너무 먹게 되어 살이
찔거라 두려워합니다.

다이어트 할때는소화가 잘 되는 것과
허기가 지는 것은 서로 다름을 충분히
이해해야 합니다.

소화기가 건강치 못하면 찌꺼기를 잘
걸러내지 못합니다.
잘 소화하여 에너지를 만들고 이후 찌꺼기도
밖으로 배출하는게 소화기의 역할이지만
소화기가 건강치 않아 이런 역할을 잘하지
못하면 찌꺼기가 자꾸 쌓이게 되지요.
그래서 불필요하게 살이
많이 찌게 됩니다.

공복에 뜨거운 물은 소화기도 좋게 하고
허기지는 것도 막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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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가 소화가 덜 되어 찐득하고 무거운
찌꺼기 상태가 되면 소화기의
순환을 막아버립니다.
마치 고인 물이 되면 미끈거리고 썩게
되는 이치와 같습니다.

이를 한의학에선 담음 이라고 합니다.

햄버거, 치킨, 부침개, 튀긴 과자, 등등
칼로리가 많아서라기 보다는 찌꺼기가
소화대사를 막아서 물만 마셔도
살이찌는 체질로 만들어 버린답니다.

증상으로는 소화가 잘 안되는 것 같으면서
트림이 나거나 신물이 넘어오고
상복부가 답답하고 미식거립니다.
그런데도 입은 자꾸 땡기기도 합니다

옛날 조상님들은 산과 들에서 많이 움직이며
손 발을 많이 사용했기에 이러한
담음이 쌓이지 않고 잘 소모 되었지만
현대인은 잘 움직이지 않고 밀가루
유혹앞에 자주 노출되기에...
이것이 꼭 필요하답니다.

자~ 이쯤에서 담음 없애는 필살기...

볼까요...

1.생강차

생강은 밀가루 찌꺼기 해결사 입니다.
생강차를 공복에 뜨겁게 마셔야겠다는
생각을 지금 하신 분은 훌륭합니다.
생강즙을 낸 후 마스코바도(비정제설탕.인터넷
구입가능 )와 1대 1 희석해서 드시면 최곱니당!
이 방법을 저는 3년전부터 생강철이 되면
10키로정도 구입해 건강원에 가서 가열✖
생으로 생강즙을 내줍니다.
마스코바도10키로 생강즙10키로 비율로
쒜키쒜키~ 겨울내내 상온에서 발효시켜
일년간 알지게 먹고있답니당.
생강 들어가는 요리에 활용해도
참 좋답니다.

2.무
치킨 시키면 무가 꼭 따라오죠!!
짜장면에도 단무지가 나오구요!
한의학에선 무씨를 (( 내복자 ))라고 하여
중요한 담음 치료제로 사용합니다

3.매실

간혹 가정에서 소화제처럼 사용하시는 분들
역시 지혜롭습니다.

4.식초

신맛은 밀가루 찌꺼기를 뚫어서 해결합니다
구연산도 신맛이면서 강력한 작용을 합니다

5.많이 움직이고 운동하기

설 명절 기름진 부침개 옆에 무가 잘 익은
맛좋은 동치미가 같이 나오는옛날 밥상은
어머니 마음처럼 지혜로우며 칼로리를
계산해서 하는 현대인의 다이어트 위에
있다고 단언합니다.......

🍒이우재 한의사님의 금단미인 본문중에서~

요즘 병원에 내원하시는 분들의 지식은
전문가에 가깝습니다.
15여년전 제가 처음 개원했을 땐....주로
지식만으로 진료가 다 되었는데 지금은
가슴속에서 숙성된 지혜가 필요하더군요.
배가 나온 체형인 분이 무릎이 아프다고
내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릎이 물을 많이 머금고 ...불어있고
평소갈증때문에 혹은 습관때문에 냉수를
많이 마시구요,
이분에게 체중을 줄여야 무릎이 아프지
않다고 배가 무거워 아픈거라고
말씀드리면 이는 1980년대식 논리가 되고
실력이 미천한 한의사가 됩니다...
냉수가 내려가서 무릎에 고여 차가운
기운이 통증이 생기게 하는 이유가
될 수 있음이니 이걸 먼저 끊으세요.
라고 말씀드린후 차가운 물에 잉크 한방울
떨어뜨리면 바닥으로 내려갈 때까지
풀리지 않지만
뜨거운 물에 잉크 한방울 떨어뜨리면 바닥에
닿기 전 모두 풀리는 자연의 이치 정도는
말씀드리면서 따뜻한 순환이 되도록
같이 노력하자고 하면
최소한 고개는 끄덕이시게 되드라구요.
지혜는 자연의 이치가 바탕이니까요.^^

몸무게는 줄었는데 배가 왜 그대로일까요?
뱃속이 아직은 차가워서 배의 붓기가
아직 덜 빠진 이유이며 배속이 아직은
차가워서 내장 지방이 분해가
덜 되고 있는 이유입니다.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피로,
현대인의 폭식과 잦은 음주,
현대인의 차가운 음료문화,
현대인의 차가운 에어컨 문화,
이 모든게 몸을 붓게하고 지방이 쌓이는
이유이니 뱃속을 따뜻하게 하는 공복에
마시는 한 잔의 뜨거운 물과 함께 기분 좋은
공복감을 즐기시며
충분한 사색의 시간을 갖으시길 바랍니다.......

햄버거 공략법

버거는 주말에 정말 피하기 힘든 유혹 중
하나입니다
정 그렇다면, 한 번 요령껏 먹어봅시다......

1.일단 햄버거, 딱 햄버거를 단품으로
구매합니다.

2.천천히 씹어서 넘깁니다.
오직 씹어서 침으로만 넘깁니다.
그러면 많이 안 먹고도 포만감이 생겨요.

3.얼음 콜라는 금지

(특히 얼음 콜라는 ,엄청난 설탕과 차가운
얼음의 조합으로 바로 지방을 태우지 않고,
지방에 연료를 공급해줘요.ㅠㅠ)

4.감자튀김 금지

정 먹고 싶으면 감자튀김만 씹어서 넘긴다

5.정 목이 메이면,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천천히 음미 한다

미국인의 비만, 성인병의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차갑고 달달한 탄산,
콜라 때문입니다.
음식을 침으로 넘겨야 하는데,대충 콜라로
넘기는 습관은 살이 찌는 체질로 만들어
주면서 지방에 힘을 실어주니까요...

        출처:내몸을 비워야 내가 산다 중~

환절기라 그런지 기온이 널뛰기를
하네요~
건강 관리에 더~더욱
신경 쓰셔야 겠습니당!

행복한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2019.03.30
비비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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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유지하는게 좋은데 더운여름엔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우니 ㅎㅎ

식탐을 끊어야 되는데...그게 그렇게 힘드네요 ㅎㅎ

빠나님은 건강에 관심이 많으시고 실천도 잘 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그런 의욕이 많아야 하는데.ㅎㅎㅎ
전 일단 살찌는 음식들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물론 큰 식욕을 타고 나지도 못한 것도 있고요.
빠나님 글처럼 좋은 음식을 잘 챙겨 먹는 것만으로도 건강하게 살것 같네요.^^

조금 먹어도 살찌는게 소화에 문제가 있는거군요..

저는 통뼈가 아니라서 살이 쪄도 쪄보이지 않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

생강, 무, 매실, 식초까지!! 다 제가 즐기는 것들이라 다행이로군요.

실제로 비만은 건강에 위협이되었으며, 우리는 선택적으로 좋은 음식을 선택해야합니다.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음식의 중요성과 운동의 중요성 새삼 느끼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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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 과하고, 운동도 부족하고 또
라면 국수 등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지만
햄버거는 먹지 않습니다. 햄버거만 끊어도 나름
원만한 허리둘레를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Nice post this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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