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탄. 건강하세요./한석봉과 엽기어머니(유머)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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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食이 운동보다도 효과 커

소식(小食)이 운동보다 효과는 크다.
“소식(小食) 하면 건강하게 오래산다.”
속설로 통하는 말이지만,
과학적 근거가 있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특히 뇌 건강에 좋다는연구 결과가 최근 연달아
나오며 노년의 뇌를 걱정하는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트에겐 네덜란드의대 교수팀은 노화로 뇌시상 하부에 쌓인 염증을 없애는데
저(低)지방식과 소식이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최근 뇌과학 국제학술지
‘분자뇌과학의 최전선’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저지방식과, 칼로리를 40% 줄인 소식,
쳇바퀴를 돌리는 운동이 뇌속 염증 제거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했다.
그 결과 저 지방식과 소식을 병행했을 때
염증이 가장 많이 줄어들고
뇌의 노화가 늦춰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핵심은 소식이었다. 저 지방식만 했을 때는
노화 방지 효과가 없었다. 에는 교수는
“소식은 운동보다도 훨씬 효과가 컸다.”
고 말했다.
노년에 잘 걸리는 퇴행성 뇌질환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마이클 헤이든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의대
교수팀은 소식을 통해 헌팅턴병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동물 실험으로 밝혀
신경질환 분야 국제학술지 ANC 6일자에
발표했다.
헌팅턴병은 세포 내 단백질 중일부에
글루타민이
라고 하는 아미노산이 비정상적으로 끼어들고,
이 때문에 단백질 구조가 변형돼 엉기며 생기는
병이다.
연구팀은 소식을 하면 망가진 체내 물질을
세포가 스스로 분해하는 ‘자가포식
(오토파지)’ 과정이 활성화돼 엉긴 단백질을 제거하고 병을 막는다고 결론을 내렸다.
적절한 소식 방법에 대해 헤이든 박사는
“정규 식사 외에 간식을 먹지 않는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뇌 건강만이 아니다.
신체 건강과 장수에 미치는 영향도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노화 연구자인 류형돈 미국 뉴욕대 의대 교수는
e메일 인터뷰에서 “소식의 건강 효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과학자는 이제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과학자들이 최근 주목하는 영양소는
단백질이다.

단백질을 ‘많이’ 먹는 게 아니라 오히려
‘적게’ 먹어야 한다.
토르(TOR)라는 이름의 단백질 활동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 단백질은 세포를 늘리고 근육을 키우는데,
체내 영양 상태가 좋으면(아미노산이 많으면)
활발히 활동한다.
식생활이 서구화된오늘날의 젊은이들이
단백질이 귀했던 과거보다 체구가 우람한 것도 토르 단백질이 활성화된 덕분이다.
문제는 이 과정이 노화와도 관련이 깊다는
사실이다.
체구는 좋아졌지만 역설적으로 노화 등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은 약해진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꼽히는 게 소식이다.
소식으로 아미노산 섭취량이 부족
하면 토르가 ‘긴축 상태’에 들어가 활동을
줄이고, 새로운 단백질 합성도 줄어든다.
대신 세포가 외부 스트레스에
적응해 내성을 강화한다.
이 과정에서 노화가 늦춰진다.
류 교수는 최근 GCN2와 ATF4라는 유전자에
주목하고 있다.
단백질 섭취 제한을 통한 수명 연장에
이 두 유전자가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초파리 연구를 통해 밝혀 지난해
국제학술지‘세포생물학저널’에 발표했다.
이들은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부족할 때 활성화하는
유전자로, 토르와 반대로 ‘긴축’시 활발히
활동하며 새로운 단백질 합성을 줄인다.
자연히 세포는 노화 스트레스에 적응한다.
한 가지 궁금증. 소식을 하면
근육이 줄어드는 것은 피할 수 없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빠지는 사람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퇴행성 뇌질환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막는게 급선무겠지요.
(성장이 중요한 젊은이가 아닌 이상) 단백질을
적게 먹는게 정답 입니다.”
(류 교수)
요약하면 소식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포만감이 느껴지는 과식은 절대 피해야하고
위의 7~8부정도에서 자제해야
하는데 어려운 일이다.

노인은 고칼로리의
단백질 식사를 권장하는데
좋다는 의견과 반대의견도 있다.

고지방의 식사는 반드시 피해야한다
고단백질 음식은 동물성으로는 닭의 가슴살
소와 돼지의 안심, 등심과 지방이 적은 다리나
둔부살등을 말한다.

식물로는 콩류의 음식이나 두부,
발효콩등이 좋다.
생선류나 해산물도 권장한다.

小食이 운동보다 효과는 크다.받은 Mail ↑ 옮겨드립니다.

작성자 (동원) /유머(인자요산)


한석봉과 엽기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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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봉: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어서 불을 꺼 보아라.

한석봉 :
글을 써 보일까요?

어머니:
글은 무슨….
잠이나 자자꾸나.
👉 피곤한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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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언제 나갔었냐?
👉무관심한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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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봉 :
어머니 제가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석봉아 미안하다.
이제 너의 이름은
이석봉이다.
👉바람둥이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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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그래, 시험을 해 보자꾸나.
불을 끄고 떡을 썰어라
난 글을 쓸테니….

한석봉 :
어머니 바뀌었사옵니다.
👉 사오정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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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테니,
넌 글을 써 보도록 하거라.

한석봉 :
불을….
꺼야 하지 않을까요?

어머니 :
손 베면 네가 책임질래?
👉 겁많은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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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테니 넌 물을 올려라.
👉 배고픈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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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아니 벌써 돌아오다니
그렇다면
시험을 해 보자꾸나.
불을 끄거라.

난 떡을 썰테니
넌 글을 쓰도록 하여라.
 잠시후….

한석봉 :
어머니 정말
대단 하십니다!!!

어머니 :
우핫핫~ 당연하지!!!
👉 미리 썰어놓은 떡을
바꿔치기한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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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어머? 누구신가요???
👉 집 잘못 찾아온 한석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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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그렇다면 불을 끄거라.

한석봉 :
어머니는 떡을 써 시고
저는 글을 쓰라 이거죠?

어머니 :

그걸 어떻게 알았느냐!

한석봉 :
이미 책에서 읽었사옵니다.

어머니 :
그렇다면 알아서 나가거라.
👉 잘난척하다 글도
못 써보고 쫓겨난 한석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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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2018.10.21
비비아나

Sort:  

우리 조상님 참 재미있는 분이었군요.
from청주 한씨^^

운동은 꽤 하는 편인데, 워낙 식탐이 많아요. 그것도 튀김, 빈대떡 같은 고지방으로다가...ㅠㅠ
근데, 어디서 이런 걸 다 찾아오십니까? ㅋㅋㅋ

책을 많이 봅니다..ㅋㅋ
블러그 이웃님들께 미리 양해를 구하고
막 삽질해옵니댱^^.

어제도 대식을...ㅜ.ㅜ

배 터지도록 먹고나면 그것 또한 감당 못하게
힘들고.배 고프면 고픈데로
손가락하나 움직이기도 힘들죠!!!
그 적당히가 않되니까 자꾸 강조하게 되구요~^^

소식이 좋다곤 하지만... 전 그냥 먹고싶은 만큼 먹고~ 적당히 살려구요^^ㅋㅋ

그래요..!!! 인생 뭐 별거있나요~
입에서 맛있다고 할때가 건강하다니까
먹을수 있을때 막 먹읍시다요.^^

ㅎㅎㅎ다양한 버전이군요~ 소식과 저지방식 늘 생각은 해도 어려운건 왜일까요?ㅜㅜ

달콤한유혹 뿌리치기 힘들죠.^^

ㅎㅎㅎ 세상에는 여러 어머니가 계시네요.

여러 자식도 있구요.^^

비비아나님은 운동도 안 하시고 소식도 안 하시지 않나요? ㅎㅎㅎ

운동이란
이두박근 삼두박근 튀 나오게 해야할까요..!

한국사람들이 비교적 대식인 편이죠~^^
소식하는 나라 사람들이 평균수명도
조금 긴거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대식.폭식하다 보면 몸이 게으름을
피고 있드라구요~^^

소식 명심하고 오늘부터 실행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지킬지... ㅠㅠ

많이 먹으면 정말 딱 먹은 만큼 몸이 늙는다는데... 그만큼 산화가 돼서..ㅠ
아 근데 저는 그냥 맛있는거 많이 먹고 살고싶은데요... 우째
아! 내년부터 하면 되겠다^^

내년이 있으니까 소식은 내년부터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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