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18 "그레벤슈타이너 오리지널 편"

안녕하세요 술.알.못 맥믈리에 @ayogom 입니다.
약 한달만에 맥뷰로 찾아 봽고 있습니다 ㅎㅎ 그 사이에 몇개 마신게 있지만, 리뷰를 준비를(사진을 못 찍어서) 못해서 약 한달만에 쓰게 되었습니다. 다른 글들은 보니 아직 고팍스의 시리즈를 유지하고 계셔서 일단 저도 계속 유지 하면서 맥뷰를 써볼 생각 입니다.

• 맥뷰는 넘쳐나는 수입 맥주에 갈곳을 잃은 손을 보며, 시작한 수입 맥주 리뷰입니다. 물론 술은 잘 모릅니다 ㅎ

오늘 소개할 맥주는 그레벤슈타이너 라는 맥주입니다. 독일 맥주이고요, 무려 1824년 부터 전통 라거 스타일로 맥주를 5세대까지 유지하면서 만들어 온 맥주입니다. 공식 사이트의 말을 빌리자면 순 독일산 보리와 신선한 홉, 독일에서 가장 깨끗한 천연 암반수를 사용하고 식용 GMO나 향료 등을 첨가 하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좋은 말 다 써놨네요 )

딱 보니깐 뭔가 생각나지 않으신가요? 맞습니다. 피사의 탑입니다. 이 맥주는 피사의 사탑을 본따서 약 5.5도이고 기울기를 가지고 있는 맥주입니다. 대단하죠? 왜냐면요 뻥이거든요, 사실 맥주 들고 오다가 떨쳐서 바닥이 찌그러진 겁니다 ㅎㅎㅎ

-	그레벤슈타이너 오리지널
Alc.	5.2
원재료	보리맥아, 호프, 효모
스타일	라거
공장	독일
가격	기억나지 않음

맥주는 진한 황금색을(일명 카라멜 색) 띠고 있습니다. 거품이 좀 나는 편이고 향은 전형적인 보리의 냄음이 나는 것이 나쁘지 않습니다.. 맛은 아이러니 하게도 강하지도 않으면서 약하지도 않습니다. 딱 중간을 맞춰둔 느낌이 물씬 납니다. 탄산이 쫌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아프거나 할 정도는 아니고 목 넘길때 칼칼함을 줍니다. 대신 마지막에 약하게 텁텁한 맛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자체의 밸런스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제 점수는 : ★★★☆☆ (나쁘지 않아)

이상.

지난 맥뷰 다시 보기.

1.[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1 "국산편"
2.[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2 "스텔라 아르투아(알토이스)편"
3.[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3 "코젤 다크편"
4.[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4 "에딩거 둔켈 "
5.[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5 "호가든 윗비어 편"
6.[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6 "버드와이저 (473ml) 편"
7.[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7 "기네스 오리지널편"
8.[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8 "블루문 벨지안 화이트편"
9.[[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9 "기네스 드래프트편"
10.[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10 "펠트슐뢰셴 블랙비어 편"
11.[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11 "크롬바커 필스 편"
12.[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12 "크롬바커 바이젠 편"
13.[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13 "페로니 나스트라즈로 편"
14.[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14 "더 킹덤 오브 벨지움 바이젠 편"
15.[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15 "더 킹덤 오브 벨지움 필스너 편"
16.[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16 "더 킹덤 오브 벨지움 엑스포트 편"
17.[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17 "바바리아 오리지널 8.6 편"

• 해당 포스팅은 고팍스가 후원하는 천하제일 연재대회에 참여한 포스팅입니다.
• 고팍스는 원화입금이 되는 거래소로 현재까지 단 한건의 해킹사례가 없으며, 작년 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을 취득한 기술 중심의 안전한 거래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