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16 "더 킹덤 오브 벨지움 엑스포트 편"

안녕하세요 술.알.못 맥믈리에 @ayogom 입니다.
마지막 남은 더 킹덤 오브 벨지움 시리즈 엑스포트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전 같은 브래드 제품의 순위를 정하자면, 바이젠 > 필스너 였습니다. 과연 엑스포트는 어떨까요 기대가 됩니다.

디자인은... 여전히 제 스타일은 아닙니다. 마치 "공산당이 싫어요" 를 외치고 싶은 디자인입니다. 혹시 벨기에가 공산국가 인가요? ( 찾아보니 아니네요) 맛을 보겠습니다.

-	더 킹덤 오브 벨지움 시리즈 익스포트
Alc.	5
원재료	보리 맥아, 옥수수, 홉스, 호프추출물
스타일	라거?
공장	벨기에
가격	1,580원

캔 하단에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대충 가벼운 맛이라는 의미 같습니다. 이제야 왜 제가 어제 그렇게 맛을 느꼈는지.. 저 문구를 보니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This Light Amber Coloured Beer is Characterized
By A Slight Caramel Malt Aroma,
A Full Body And A Malty Aftertaste.

향은 역시나 평범한 보리향이 났으며, 맛이 마치... 물을 탄듯한 연한 맛이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연한 맛은 아니고 처음엔 아주 강한 맛이 퐉 쏘고 그 이후론 허무하게도 물탄 맛이 나버립니다. 그래서 인지 뒷맛은 남는거 없이 깔끔합니다. (칭찬인지 욕인지) 그간 먹었던 3종류의 맥주 중에 가장 별로 인것 같습니다. 연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해 드릴 수 있지만, 연한맛치곤 처음 치고 올라오는 맛이 강하며, 알콜 도수도 5%나 되기 때문에 연한맛을 찾으시다가 취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점수는 : ★☆☆☆☆ (별로)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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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3 "코젤 다크편"
4.[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4 "에딩거 둔켈 "
5.[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5 "호가든 윗비어 편"
6.[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6 "버드와이저 (473ml)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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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9 "기네스 드래프트편"
10.[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10 "펠트슐뢰셴 블랙비어 편"
11.[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11 "크롬바커 필스 편"
12.[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12 "크롬바커 바이젠 편"
13.[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13 "페로니 나스트라즈로 편"
14.[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14 "더 킹덤 오브 벨지움 바이젠 편"
15.[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15 "더 킹덤 오브 벨지움 필스너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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