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리듬을 타라 (저자-디펙초프라 )

in #kr6 month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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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언제 옹글게 깨어나는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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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의식이다. 우주가 둘이 아닌 까닭에 그것은 저 자신에 대한 의식이다. 그러므로 무한 의식이 저 자신을 보는 관찰자이다. 관찰자는 어디에 있는가? 불연속,틈새, 꺼짐off에 있다. 관찰자는 무엇을 관찰하는가? 저 자신을 관찰한다. 무한의식이 저 자신을 관찰하기 전에는 공간도 시간
도 물질도 없다. 원인도 결과도 없다. 그 모든 것의 가능성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불연속 안에 있는 관찰자가 역시 불연속안에 있는저 자신을 관찰할 때, 꺼짐이 꺼짐을 보면서 신비스럽게 불이 켜진다. 이것이, 자신과의 상호 작용 속에서 무한 의식이 관찰자와 관찰 과정과 관찰되는 것들을 창조하는 방식이다. 모든 창조가 자기 상호 작용self-intreraction 이다.

자기 자신과의 상호 작용 속에서 무한 의식이 먼저 마음을, 그 다음에 몸을, 그리고 물질 세계를 창조한다. 우리가 물질이라고 부르는 모든 것이 마음속 의식의, 파동이 다른 주파수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리고 마음이란 의식의 저자신에 대한 해석이다.

루미가 아름다운 시로 이렇게 표현했다. "광기狂氣의 입술에 매달려 살아왔다. 까닭을 알고 싶어서 문을 두드렸다.
문이 열리자, 나는 안에서 두드리고 있었다." 우리 모두 하나인 마음에 담겨 있다. 그 마음을 가리켜 사람들이 하느님,무한 의식, 영 spirit, 통일장場 등으로 부르거니와 호칭은 아무래도 좋다. 거기에는 바깥이 없고 따라서 안도 없다. 모두가 하나뿐인 의식의 하나인 동작이다. 우리의 바탕 본성은 순수 의식이다. 그리고 순수 의식의 한 얼굴인 영혼soul은 공간, 시간, 물질, 인과를 창조하기 위하여 순수 의식을관찰해야 한다.

상대 세계에서는 내가 대상을 보는 관찰자이다. 절대 세계에서는 내가 관찰자면서 동시에 관찰되는 대상이다. 그 둘이 함께 일어난다. 실존의 가장 깊은 차원에서는 내가 당신을 볼 때 나를 보는 것이다. 나의 가장 깊은 자아가 당신과 함께 나를 만든다. 한 그루 나무를 볼 때 내가 나를 보는
것이다. 나의 가장 깊은 자아가 스스로 작용하면서 한 그루 나무와 그 나무를 보는 관찰자를 아울러 만든다.

세계가 우리 안에 있다. 우리가 세계 안에 있는 것이 아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이다. 당신이 이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는 데 한평생이 걸릴는지도 모른다. 그래도 다음에 나무를 보게 되거는 또는 다른 무엇을 보게 되거든 자신한테 이렇게 말해보라. "저 나무가 내 안에 있다. 저 물건이
내 안에 있다. 저 별이, 은하계가, 식탁과 걸상이ㅡ모두 내안에 있다."이렇게 말하는 사이에 우리는 무언가 비밀을 알아버린 자기를 발견한다. 내가 당신을 가리키며 나한테, `저 사람이 내 안에 있다"고 말하면 나는 당신과 사랑에 빠질 것이다. 그리하여 조만간, 존재하는 모든 것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게 될 것이다.

우주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 살아있다. 해와 달과 별과은하수와 지구, 그밖에 모든 것들이 살아있는 유기체이다.
하나의 거대한, '살아있는 존재living Being'가 우주이다. 자기가 그'존재'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느낄 때 우리는 존재하는 모든 것들과 사랑에 빠진다. 우주가 곧장 우리에게 말하고, 제 속의 가장 깊은 비밀을 보여준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나마스테()()()
(2024.3.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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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에 있는 세계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마스테()()()

디펙초프라 오랜만이라 반갑네요.
한때 참 열독했던 분인데 말이죠 ^^
읽는 것만으로 주파수가 올라가는 느낌이네요.

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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