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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른 말을 하기 어렵네요...

좋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이나 블로그 자체마다 어디까지 드러낼 수 있느냐가 달라질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실 유독 잘 드러내지 않는 편이지만, 이 것은 제가 적고 있는 글의 주제가 그래도 괜찮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며, 아마 다른 색깔의 공간에서는 또 달라질 것 같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오롯이 자신을 드러내는 글쓰기가 좀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아도 괜찮을테니까요 :)

너무 좋게 보아주셨습니다. 그리고 흔한 멘트가 가장 묵직한 멘트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저는 사실 자신의 삶을 드러내는 분들의 선택을 존경하고 존중합니다. 그만큼 부침이 심할 수도 있고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편, 현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는 - 그리고 이를 온라인을 통해서도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현실의 삶을 일부분이라도 드러내야한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그러한 선택을 존중하고 또 존경하기도 합니다. 저는 그러한 의미에서, @abcteacher 님께서 종종 적어주시는 특수교육과 장애학생의 이야기들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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