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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kr7 years ago

steemit 으로 부자 되기

스티밋 고래.png


사람들은 steemit에 왜 열광했을까? 그건, 바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급 정보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헌데.... 열광하던 그 많은 사람들이 조금씩 지쳐가고, 의구심을 가졌다. 재접속하는 사람들, 글을 쓰는 사람들의 비중이 낮아졌다. 왜 그럴까? 그것은 바로 돌아오는 수익이 그리 많지 않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 steemit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마주하게 되었다. 우린 충분히 steemit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

현실 사회는 냉정하다. 부의 재분배는 거의 고착화되었고, 화폐는 한 쪽에서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개천에서 용이 나오는 구조는 점점 더 멀어져 간다. 계층 간 "이동의 사다리"는 몇 개 남아있지 않다. 앞으론 더 할 것이다. 그렇다면, 아직은 가능성의 문을 살짝 열어둔 steemit에서 우린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을까?

steemit 도 마찬가지로 자본주의적 시스템을 취하고 있다. 불공평한 게임인 것이다. 하지만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충분히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 보였다. 그 가능성은 무엇일까?


steemit 출판


스티밋 사진.JPG

POD 방식의 자가출판

나는 출판 경험이 있는 초보 작가다. 지금도 두 권의 전자책을 준비하고 있다. 이 두 가지 사실을 먼저 언급한 것은, 솔직히 초보 작가로서 밥그릇 걱정되었기 때문이다. 오늘, 솔직히 steemit 의 무한 가능성에 조금 놀랐다. 아니다. 솔직히 많이 놀랐다. 두근거리기도 한다.

무심코, 평소 관심 있던 "집 짓기"와 관련된 내용을 검색했다. 마음에 드는 글을 프린트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프린트 후, 받아 본 종이의 인쇄감이 나쁘지 않았다. PC로 보는 것과는 다르게, 비교적 깔끔했다. 내가 한 것은 겨우, 오른쪽 마우스 클릭-인쇄 클릭! 이것이 다였다. 그런데 이것은 하나의 주문생산방식(POD) 인쇄물, 즉 책과 같았다. 그저 A4 용지에 인쇄한 것뿐인데도.. 나에겐 책과 같다는 느낌이었다. 책이란 사람들의 가치와 경험을 전달하는 매개체이다. steemit 의 인쇄물에는 가치과 경험이 충분히 담겨 있었다.

steemit 플랫폼/시스템 관리자가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거의 책과 거의 동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나에게 중요한 것은 정보다. 나는 화려한 편집 디자인보다, 핵심 정보가 필요하다. 나의 정보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줄여줄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바로 살아있고 / 축적되고 / 노하우가 담긴 알짜배기 정보다. 그것을 steemit에서는 공짜로 프린트해서 볼 수 있다!!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PC와 프린트기 뿐이다.

책이나 전자책을 출판해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책을 출판하는 것은 너무나 고된 작업이다. 몇 달 동안을 글감을 모르고 정리하고, 편집하고 수정한다. 거기에 교정과 교열을 보고, 수정하기를 몇 번씩 되풀이한다. 그리고 초보 작가에게 돌아오는 인세는 10%, 요즘은 1천 부 찍으면 겨우 1백만 원 내외다.

하지만 자가출판이 아니고, 출판사와 계약을 맺기는 더 어렵다. 이미 많은 작가들이 즐비하다. 자신만의 획기적은 콘텐츠를 들고 있다고 해도, 출판사 담당자의 눈에 들어오지 않으면, 그 콘텐츠는 이미 죽은 것이다.

전자출판은 한창 떠오르다.. 죽었다.. 살아났다를 반복하고 있다. 나는 전자책을 보지 않는다. 와이프와 처남은 책의 무게감이 싫고, 많은 책을 읽고 싶어 전자책으로 갈아탔다. 전자책의 최대 단점은 종이와 같은 느낌의 집중력을 줄 만큼의 기술력은 불가능하단 사실이다. 디바이스를 구입하는 것도, 아직 사람들에겐 낯설다.


steemit 작가/컨설턴트 되기

만약, steemit 이용자가 급격하게 늘어나, 리디북스, 페이스북 가입자 수와 비슷해진다면 어떨까? 만약, 사람들이 steemit에서 프린트해서 필요한 핵심 정보를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면 어떨까? 만약 steemit 작가와 컨설턴트가 되는 것이 전자책 출판이나, 10% 인세의 초보 작가보다 더 많은 수익을 보장해 준다면 어떻게 될까?

누구나 작가가 되고, 누구나 자신의 노하우를 전달하며, 이것이 책과 같은 모습으로 만들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스마트폰이 사물인터넷으로 연결된 프린트기와 3D 프린트기의 조합으로 정말 책이 만들어 진다면? 무한 상상력의 미래 세계에 대한 기대감으로, 등짝에 전율을 느낀다.

300페이지 도서에서 핵심 of 핵심은 많지 않다.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배경지식과 글의 전 문맥을 살펴보아야 한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그렇게 "독서"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두괄식의 광고성 글을 좋아한다. 빨리 써먹고, 빨리 깨달을 수 있는 정보와 자료집이 필요하다. 그리고 한 번 출판된 도서는 수정작업이 수월하지 않다. 하지만, 여기에선 언제든지 독자의 질문과 반응을 체크하고, 새로운 방향으로의 정보와 자료를 융합한 자료, 즉 책의 출판이 가능하다.

누군가 여러 권의 책과 자료, 정보를 읽고, 그것을 요약해서, 핵심 오브 핵심으로 정리해 준다면 어떨까? 부동산 중개인이 아니라 부동산 컨설턴트처럼 나에게 핵심 오브 핵심 정보를 전달해 준다면? 그것이 주식과 부동산, 자산, 교육에 대한 정보라면?

온라인 과외처럼 수업과 진로, 직업에 관한 핵심 정보를 가진 인재가 steemit에서 발굴된다면? 그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동영상과 글로 조언(황금과 같은)으로 수익을 얻기 시작한다면? 핵심 오브 핵심 콘텐츠를 가진 사람이 보팅과 인맥으로 연결된다면? 인맥과 인맥으로 사업이 구상되고, 그 사업으로 돈을 벌기 시작한다면?

그렇게 되기 시작하면 우린 충분히 steemit 으로 부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그저 이건 나만의 픽션인 것일까? 여러분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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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요, 앞으로 2~3년 후에 스팀잇이 국내네트즌들에게 거의 다 알려지게되면, 어느 국내 대기업이나 유명온라인 업체가 중심이 되어서 한국판 짝퉁 스팀잇을 하나 또 맹글어내지 싶어요. 기존의 스팀잇에 있는 사람들을 저거들쪽으로 슬슬끌고 가려고 시도를 하면서요.

저도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짝퉁... 그러나 시장도 작고.. 국내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겠죠 ...

이거 프린트 해볼 생각은 못했는데요. 이런 식의 생각도 가능하군요.

인쇄감이 나쁘지 않네요. 화면 크기도 조절되구요.. 무엇보다.. 회사의 a4 용지를 활용하세요.. 쉿.. ㅎㅎㅎ

공감 되는 부분이 아주 많습니다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너무 좋습니다👍

미남! @venti 님! 색다른 시각의 접근,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자.. 그 이름 @venti !!!

꿈과 같은 이야기 입니다. 그러나 이루어지길 바래봅니다. 인터넷이 큰변화를 가져왔다면 가상화폐중 스팀밋의 조듬더 진보한 직접 참여 기능이 이꿈을 조금더 현실화 했다고 봅니다.

정말 궁금한 것이.. 시스템 개발자가 이를 염두고 두고 있을까요? 전자출판/POD 출판을... 전 의도했단 느낌이네요.

사실 사람들이 인터넷 블로그에 남기는 양질의 글들만 큐레이션해도 엄청난 책이 탄생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ㅎㅎ 좋은글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그렇지요. 전 요즘 종종 프린트해서 봅니다. 글을 검색해보니.. 추천수 별로 검색되지 않나요?? 제가 영어가 약해서.. ㅠㅠ

스팀잇 표현의 형태는 무한하다는 말에 저는 동의합니다. 저는 블로그 형태를 띨 뿐이고요. 출판 좋은 방식이네요.

그렇지요? 갑자기 궁금한 것이 사용자가 엄청나게 늘어나면.. 관리가 될까입니다. 예를 들어.. kr에.. 수천개의 글이 1분 만에 올라오면, 어떻게 양질의 글을 찾아 낼 수 있을까요?

어짜피 스팀 블록체인 상에 있는것들을 스티밋을 통해 보여지는거라서 그 보여지는 스티밋이 변화하겠지요.

저도 두 번째 책을 준비하고 있던 중에 스팀잇을 알게 됐습니다. 물론 두근거렸습니다. 인세 말고도 다른 수익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매력이 높았으니까요. 그 외에도 여러 긍정적인 효과도 많죠.
타 플랫폼과 달리 제 글을 읽고 댓글을 달아 주는 것만으로도 동기부여가 어마어마 하니까요.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스팀잇은 굉장히 흥미롭고 매력있는 건 분명합니다. 최소한 저는 그랬거든요. :)

그렇지요. 저도 요즘은 돈 보다 제 글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가 더 기분 좋습니다. 다만, 공들인 글들도 묻히는 경우가 많네요. 오래된 글을 다시 되살리고, 다시 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리스팀을 하면 되는 건가요?

저도 동감해요 !! 요즘사람들은 독서를 좋아하지ㅡ않죠!! 핵심을 찝어주는 완성도 높은 글들으르작성할 능력만 있다면야 !!

콕콕콕!! ㅎㅎㅎ 저도 요즘은 두괄식으로 글을 좀 쓰려고 합니다. 블로그에서만, 스티밋은 다양한 글을 많이 올려보고 있어요. 저도 아직 제가 어떤 글이 맞는지 몰라서..

부자되는 방법은 많겠지만 이방법도 좋네요

잘보고 갑니다.

예. 감사합니다. 누가 그러네요. 부자하고 결혼하던가.. 투자를 해라.. ㅎㅎㅎ

귀여운고래사진보자마자 들어왔어요
매일매일숨겨져있는 보석같은글들이너무많은데
책으로 나온다면 베스트셀러는 따놓은당상이겠죠?
얼른 스티밋이 활성화되기를 바래봅니당😁

그렇지요. ^^ 의미있는 글들을 모아서 전자출판 하는 것도 괜찮은듯.. 스티밋 자체가 전자출판인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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