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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80614 나루 작업 일지] 도 - 미 - 솔
댓글에 남겨주신 하모니라는 단어가 새롭게 느껴지네요. 왠지 발음도 예쁜 것 같고요. 처음엔 아마 저희 모두 망했다고 생각했을 텐데 조금씩 나아지는 걸 보며 속으로는 다들 즐거워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합창단을 하셨군요! 저도 학창시절에 합창을 몇 번 해봤는데 반 친구들이 하나가 돼서 노래를 부를 때 몇 번 전율을 느끼곤 했습니다. 저는 대개 반주자였는데 그걸 지켜보는 게 참 재밌었어요. 덕분에 즐거운 추억을 또 하나 되새겨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