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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Untitled

in #kr6 years ago

아마도 이것을 업이라 말하는 사람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아쉽다고 한 부분에는 이 곡 하나뿐 아니라, 인생 속의 게으름과 나태함이 함께 포함되어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음악을 통해 카비님이 느껴주신 '어떤' 감정과 계속 올려달라는 말이 그 부끄러움을 상쇄시킬 만큼 저를 행복하게 한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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