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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80608 나루 작업 일지] 즉흥과 짜임

in #kr6 years ago

첫 테이크라고 말하시니 마치 녹음 부스로 들어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전 예전에 가이드 연주를 받았었는데요. 가이드라는 생각에 괜히 다시 보내 달라고 했어요. 근데 다시 보낸 연주엔 힘이 잔뜩 들어가서 되게 별로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그 가이드 썼죠. 근데 그게 지금 보니 가이드가 아니라 '첫 테이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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