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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침에 쓰는 글
음악이 아니더라도 뭐든 집중한다는 것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인 것 같아요. 문제는 열정이나 애정이 사라졌기 때문인 것도 같습니다. 근데 또 나이가 들어보니, 나이가 들었기 때문에 들을 수 있는 것도 있어 긍정적으로도 생각하고 있어요.
저는 그라인딩도 하는데, 그게 정말 귀찮습니다. 엄청난 팔 운동이... ㅎㅎ 또 이렇게 적고 보니 모든 게으름은 체력 문제인 것 같기도 하네요.
저도 @applepost님 덕분에 신나서 조잘조잘 거렸습니다. 저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