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의 모델링 공방 - R2D2를 만들자 (2)
주간 데아고스티니 R2D2를 만들자
작업기는 매주 월요일에 업로드 합니다(만 오늘은 화요일..)
오늘은 2주차 개봉입니다.
지난 주에 1호, 2호, 3호를 열었습니다.
오늘은 4호를 열어보겠습니다.
박스 비닐을 벗겨낼 땐 늘 두근두근합니다.
4호부터 내부 포장이 바뀌었습니다.
이전의 두꺼운 비닐 박스가 없어지고
골판지로 대체되었습니다.
부품은 단촐하게 비닐 봉지에 담겨 있네요.
이만큼의 골판지가 들어있고
부품은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과다 포장을 없애는 건 아주 바람직합니다.
최근 플라스틱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고
무엇보다 제가 박스를 버리지 못하고
간직하게 만드는
큰 유혹이 사라졌습니다.
골판지를 모아둬서 뭐하겠습니까? (헐헐)
4호의 부품은 아주 간단합니다.
이거 세 개가 끝입니다.
좀 많이 허탈하죠.
지난 주에 완성한 팔에
두 가지 부품을 더하는 것으로 끝입니다.
이걸 끼워넣고
아래쪽에 이걸 달면
이번 호는 끝입니다.
심지어 부품 세 개 중에 하나는
이번에 쓰는 것도 아니네요.
가격은 똑같은 데 좀 너무한 게 아닌가 싶지만
나중에 그 가격에
더 복잡한 부품이 나올 테니
허탈한 가슴 부여잡고
하나를 더 개봉합니다.
이제부터는 계속 골판지 포장으로
나올 것 같습니다.
5호는 주로
철제 부품과
많은 비스가 들어 있습니다.
너트도 있네요.
책자를 보니
머리 쪽을 구성하는 부품이네요.
일단 이 세 가지 부품을
결합합니다.
그리고 전 호에서
안 쓰고 남았던
이 플라스틱 부품과 합쳐줍니다.
완성입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은
4호와 5호까지 개봉해서
조립을 마쳤습니다.
올해 시작된 '데아고스티니 R2D2를 만들자'는
일본 현지에서 13호까지 발매되었고
현재 제게는 8호까지 배송되었습니다.
9~11호까지는 주문을 걸어놨는데
아직 배송전이고요.
다소간 감질나기도 하고
아직까지 어려운 건 없네요. :)
이렇게 조금씩 조립해나가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군요.
다음 주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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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D2 작업기 - 프롤로그
R2D2 작업기 - 1호 ~ 3호
으아... 보는 사람도 마음이 이리 급한데 만드는 사람 맘은 어떨지... 저라면 못 참고 다 뜯어서 한방에 만들 거 같아요.
아직 손에 들어온 게 별로 없고... 발매된 양도 적어서 그렇게 다 뜯어 버리면 제가 연재할 내용이 없어집니다 ㅎㅎㅎ
볼수록 부품 퀄리티가 장난아니네요.
완성품이 너무 기대됩니다아~
2년 동안 나랑 놀면 볼 수 있어요. ㅎㅎㅎㅎ
좋아요!! 아론님이랑 엄청 가까워질겁니다!! (위험해!!)
위험해!! 우디형!!
이것이 기다림의 미학인가요...
데아고스티니의 시계는 거꾸로 매달아도 24개월 간다고..
난 감질나서 못할 것 같습니다...ㅎㅎ
그래서 다른 것 하나를 더 준비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처음 손잡을때랑 박스 뜯을때 느끼는 감정이 비슷해요^^
헐... 손잡을 때 느낌이 더 좋겠죠 ㅎㅎㅎㅎ
하지만 택배는 더 자주 오니, 기다리는 '설렘' 좋아요^^
오 아론님이 이런것도 하셨네 하면서
들어와봤는데 허무하게 끝난 포스팅ㅋㅋㅋ
쭉 지켜보면서 완성된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ㅋㅋㅋ
음.. 아직 저에 관해 모르는 게 많으시군요! ㅎㅎㅎ
그래도 제가 직업하나는 맞추지 않았습니까ㅋㅋㅋ
뉴위즈홍보대사 'ㅡ' !! 큭킄ㅋㅋㅋㅋ
직업을 하나 더 만들어주신 감이 없지 않지만 ㅋㅋㅋㅋ
역시 1/2스케일이다 보니 사이즈가 장난 아니네요. ㄷㄷ
처음에는 별로 티 안나지만 반년정도 지나면 한주한주가 기대되겠어요.
빨리 모양이 갖춰지면 좋겠어요. 지금은 이도저도 아니라서 ㅎㅎㅎ
짱짱맨 호출로 왔습니다.
어서오세요 ^^
지금에서야 봤는데.. 넘 감질맛 나요~
만드시는 분은 더 할 듯 하지만요. 부품 퀄리티는 정말 좋네요. ^^
빨리 어느 정도 형태가 잡히면 좋겠어요 ㅎㅎ
오늘도 호출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