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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2018. 5.22 꿈과 음악 사이 어딘가 ] '사로잡힌 행복'

in #kr-writing6 years ago

공감가는 게 많은 이야기네요. 주변에 zionjohn님을 믿고 따르는 분들이 많으신가봐요-
암호화폐와 스팀잇을 비롯해 제가 좋다고 느낀 무언가를 친한 지인에게 마음쓰며 전해보고 느낀 건 아무리 좋은 뜻으로 전해도 사람 마음과 우선순위는 같지 않다는 것이었어요. ㅎㅎ 함께 하든 아니든 결국 괜한 얘길 꺼냈구나 하는 생각이 여러번 들더라고요.
사실 아직도 정리가 되지 않을 만큼 혼란스러운 감정을 많이 느꼈는데, 이렇게 정리하신 zionjohn님 대단하시네요!
요새 제가 결론내린 건 ㅋㅋㅋ 하나의 도구로 돈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배우는 중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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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으로 꼽을 수 있을 만큼 소수밖에 안되요.ㅎㅎ 혹시 모를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리스크보다 정말 잘됐으면 좋겠다는 쪽으로 마음의 저울이 너무 기울때면 정말 많은 고민 끝에 어렵게 얘기를 꺼내고는 했어요. 그 정도로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였으니까. 제 진심이 전해지지 않는다면 괜히 말했다는 마음이 들 수도 있겠지만 그거야 본인 판단이니 어쩌겠어요.ㅎㅎ 저라도 열심히 해서 나중에라도 생각이 바뀌게 되면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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