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백일장 참여] 내 인생 가장 빛났던 순간 - 철학을 만난 순간들

in #kr-writing7 years ago

흐흐 역시 marginshort님 본 포스팅보다도 정성스러운 댓글을 남겨주시네요! 다들 역전재판은 한 번씩 해보셨군요 :)

역시 좋은 선생님들은 일맥상통하는 듯 합니다. 저역시 평소 해설서들을 즐겨읽는 사람이었는데, 저 수업 이후로는 최대한 원전을 찾아 읽게 됐어요. 해석된 자료를 소화시키는 것도 중요한 능력이지만,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되고 스스로 생각을 기르기 위해선 역시 원석을 가공하는 연습을 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해설서를 읽는 것보다 얻는 것도 훨씬 많을 것이구요 :)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철학과 논리학 교육은 너무 다른 국가들에 비해 퇴보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어린 학생들에게 철학과 논리학, 그리고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심리학 지식들을 가르쳐보는 것이 꿈인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

"존재하는 사람"이라는 말이 엄청난 칭찬으로 느껴지네요 :) 스팀잇을 통해 점점 존재하는 사람이 되어가는 듯 합니다. 더 분발해야겠네요 :) 좋은 감상 감사합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17
TRX 0.15
JST 0.028
BTC 57868.91
ETH 2362.75
USDT 1.00
SBD 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