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 달아주신 댓글엔 왠지 어서 빨리 대댓글을 달아야겠다는 조바심이 드는데 아침부터 먼 길 떠나야하는 일이 생겨 일단 이 곳에 답니다. 많은 분들의 마음을 무겁게, 어렵게 만들어 버린 것을 보며 이 글도 제 이기심에 비롯된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어딘가에는 말하고 싶었던, 제 얘기를 들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밝고 즐거운 글로 돌아오겠습니다(사실 무슨 글 쓸 지 모름). 부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 글에 달아주신 댓글엔 왠지 어서 빨리 대댓글을 달아야겠다는 조바심이 드는데 아침부터 먼 길 떠나야하는 일이 생겨 일단 이 곳에 답니다. 많은 분들의 마음을 무겁게, 어렵게 만들어 버린 것을 보며 이 글도 제 이기심에 비롯된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어딘가에는 말하고 싶었던, 제 얘기를 들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밝고 즐거운 글로 돌아오겠습니다(사실 무슨 글 쓸 지 모름). 부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봄님~저는 그렇게 무겁게 읽지 않았어요
그냥 하나의 소설을 읽는듯한 느낌으로 읽으며 대단하다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사실 당사자만큼 힘든 사람이 있을까요
드러내고 싶지 않은 글을 이렇게 쓴다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여기에 꼭 재미있는 글만 쓰라는 법도 없는데요 부담갖지말고 쓰세요~
전 어떤 내용이든 봄님 글은 좋아요(사실 방문 잘 안하면서....) 글을 읽을 자유가 있다면 글쓸 자유도 있는거 아닐까요?^^ 그냥 자기고백의 글이라도 쓰고싶으면 써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글이 어두우니 쓰지 말라고 불편해하는 사람이 있다면...그분이 안읽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또 한가지..다른 사람들은 내글에 크게 관심이 없다는 점.....아마 읽고 잊었을거에요~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매일 밝고 즐거운일만 있긴 힘듭니다ㅋ
그냥 쓰고싶은대로 맘껏 쓰셔요~(뜬금) 퐛팅~!!
홀릭선생님 오랜만에 자연광 문안인사 드리옵니다(__)
무거운 글이지만 언제나 무겁지 않게 받아치는 홀릭선생님만의 매력이죠~~~
위로 줄테니 받을테면 받아랏~~휙~ (위로 날아가는 중)
<전 어떤 내용이든 봄님 글은 좋아요(사실 방문 잘 안하면서....)>
이거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댓글입니다.
메가선생님 올만이네요ㅋㅋ
역시나 생각지도 못한부분을 좋아해 주시는군요ㅋㅋ
메가님의 댓글을 받으니 기분이 좋아졌네요~
댓글달리기를 그리워하고 있을줄이야.....
홀릭선생님 오후 2시 자연광 문안인사 드리옵니다(__)
저도 집에만 있는 것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무료해질 때 댓글 달리기를 하며 헉헉대며 즐거워하고 있는(침과 콧물을 흘리며)저를 발견하곤 합니다..^^
사실 스팀잇 구조 특성상 사람들이 다들 너무 좋은 얘기만 해주기 마련인데(너무 좋으나 너무 좋아서 식상해지기 쉬운..진부한 자기계발서와 같은..)
홀릭선생님은 전~혀 식상하지가 않아요.
그것이 홀릭선생님만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위로 줄테니 받을테면 받아랏~
휙~ (대충을 의미하는 물결표시 단 한개)
좋은얘기를 쓸 능력도 안되지만 그때마다 누군가 ‘너나 잘하세요(누가 누구를 위로해....)'를 외치는 것 같아서...차마 위로라는걸 할수가 없었어요
무엇보다 위로가 필요한 사람은 저인것 같다는 생각이ㅋ
홀로 핸드폰을 쳐다보며 웃는 저를 보며
첫째녀석이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네요
또..그런 웃는 엄마라 미안해지려하네요ㅋ
미안~대충을 의미하는 물결 한단계ㅋㅋ
<좋은얘기를 쓸 능력도 안되지만>
(조용히 끄덕끄덕..)
<누군가 ‘너나 잘하세요(누가 누구를 위로해....)'를 외치는 것 같아>
그 누구는 저겠죠...?(어느 글에선가 너나 잘하세요를 강하게 외쳤더니 선생께서 네.. 저나 잘할게요..라고 댓글을..)
<첫째녀석이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네요>
저희 첫째도 종종 하하하 웃는 저를 이해할 수 없다는 이상한 눈으로 보더라구요... 너무 심하게 웃었나..
나도 미안~
조용히 끄덕끄덕.......
네 저나 잘할게요ㅋㅋ
암요..그래야지요...
미안~ㅋㅋ
늦었지만 저도 옆에서 끄덕끄덕해봅니다... "미안~" 이것도 하고 싶은데 첫째가 아직 없어서...
하아.. 한 발 늦었더니 메가님이 제가 하고 싶은 말 다 뺏어감....
혹시 봄님 메가님 분신은 아니죠?ㅋㅋ
가끔 댓글을 보며 계정을 다시보곤 합니다..
둘이 너무 닮았음^^;;털알이라 그런건가요....
저도 요즘 메가님을 닮아가고 있는 불길한 느낌이 들어요. 마치 전염된 것 같이... 말줄임표도 늘고... 홀릭님이 털알이라는 말씀하시니 왜 이렇게 좋죠 입가에 미소가 ^___^ ㅋㅋㅋ 털알을 세개로 늘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침과 콧물은 왜....
저도 그 부분이 제일 좋았어요. 사실 어제 늦게 집에 와 피곤한데 맥주까지 한 캔하고 취해서는 여기 달린 세 분의 댓글을 보고 울컥하던 중 눈물 쏙 들어가게 하는 멘트... ㅋㅋㅋㅋㅋ 국입의 자부심을 느낍니다...찬찬찬! (호랑나비 노래는 당분간 못할 거 같아요...)
아 다 너무 좋습니다ㅋㅋㅋㅋ 사실 방문 잘 안하시지만.... 축 쳐저 있으면 어디선가 나타나 뜬금없는 퐛팅(홧팅도 아니고)도 해주시고ㅋㅋㅋ 역시 홀릭선생님... 너무 좋네요. 글이 어둡다며 불편함을 비추신 분은 다행히 아직 안계시지만 (눈이 침침해서 어두운 걸 피하시는 분은 계시지만...) 제가 불편했나 봅니다 ㅎㅎㅎ 언제까지 이럴래? 하면서... 그런데 홀릭님 지금 이 댓글 보며 "어? 무슨 글이었더라??" 하시는 건......
사실 방문 잘안하시지만...글게요~전 스팀잇 끼고사는데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걸까요;;;; 봄님이 왜 불편해요? (이해력 딸림...) 글보다는 메가님과의 댓글이 더 기억나는 불편한진실ㅋㅋ
살짝 전체 글보기를 눌러봅니다......
사실 읽고 잊은 사람이 저네요ㅋ 미안~^^;;;
사실 다른 분들 댓글에 홀릭님이 보일 때마다.. 제게 부족한 건 무엇이었을까.. 되돌아 봅니다. 아무래도 글이 너무 길었던 건 아닐까.... 그리고 메가님은 나름 진지한 글 쓸 때마다 댓글 폭탄을.....ㅋㅋㅋ 덕분에 저도 제가 무슨 글을 썼는지 진작에 잊었네요... 그녀의 큰 그림이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뭘또 되돌아보기 까지하세요ㅋㅋ
그래도 봄님글은 다 읽고 있습니다...보팅과 댓글을 잠시 잊어서 그렇지요^^;;;;앗 죄송~이건 읽은것도 아니고 안읽은것도 아니고...뭐하는걸까요저?ㅠㅠ
사실 메가님 글에도 댓글 잘 안달아요...읽다가 잊어버림ㅋㅋ 댓글 폭탄ㅋㅋ 그녀의 큰 그림이기를ㅋㅋ봄님 쏴라 났네요~^^
저도 가끔 홀릭님 글과 거기 달린 댓글을 읽다가 보팅과 댓글 달기를 홀라당 잊은 적이 몇 번 있기에... 할 말이 없습니다... 우린 그냥 이런 걸로..ㅋㅋㅋ
게다가 가끔 비련의 여주인공 코스프레를 할라고 치면... 그걸 못참고 불어오는 우리들(메가님)의 댓글 바람..이미 <전 어떤 내용이든 봄님 글은 좋아요(사실 방문 잘 안하면서....)> 이 부분에서 제 눈물은 쏙 들어갔다는 사실...!! 여러분이 진정한 행복 전도사님들이십니다.. ㅋㅋㅋㅋ
우린 그냥 이런걸로ㅋㅋ
눈물 쏙ㅋ 다행이에요~
어쨌든 봄님 기분업 성공~^^
눅눅한 이불같은 갬성도, 밝고 소녀스러운 모습도 모두 스필님이니까요~ 저는 다 좋습니다!
다행히도 누구나 상처받고 누구나 행복을 느낄 줄 아는걸요ㅎㅎㅎ
스필님의 어두운 글은 제 안의 어둠을 어루만져주고, 밝은 글을 제 세포에도 활력을 넣어줍니다 :)
어떤글이든 눈치보지 말고 거침없이 올리셔서 세상을 아름답게 해주세요~♥
역시 저의 룸메 ㅠㅠ♡♡♡ 이 댓글을 본 순간 감동과 감탄을 동시에 했습니다. 마음이 정말 따뜻하고 든든해졌어요. 늘 놀라운 우리 마니님. 이젠 저도 마니님이 탱크를 만든다고 해도 놀랍지 않아요... (방금 늘 놀랍다고 해놓고...)
상처받는 것이 다행일 수 있는 이유는, 누구나 상처받기 때문이라는 것. 이 말에 깊은 울림과 위로를 받습니다. 역시 제 룸메!! 펜엄마!! SI 작가님!! 우윳빛깔 마니주님!! ♥♥♥
많은 분들이 스프링필드님의 글을 보고 위로를 받았을겁니다.
이기심에서 비롯... 저는 백프로 이기심에서 글 쓰는데요..^^ 글 쓰면서 누구한테 도움 되야지 란 생각으로만 글 써본적은 없어요~~ 이기심에서 썼지만 그래서 더 꾸밈없이 썼는지(도움 된다는 생각으로 쓰면 도움 되기 위해 자꾸 더 꾸밀거 같은..)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생겼던 거 같아요..
근데 제 글 보고 불편해하시는 분들도 있긴 한거 같더라구요~~ 어떤 글은 보고 싶은데 (밝은 글) 어떤 글은 보기 싫다(대부분의 어두운 글)란 말씀도 전해 들은적이 있네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잖아요.. 같은 사람이라도 상황마다 밝은 글이 땡길(?)때가 있고 어두운 글, 나와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의 글이 절실할 때가 있고..
상황 따라 보고 싶은 사람은 보고 안 보고 싶은 사람은 읽다 나가면 되겠죠..^^ (안경을 벗던지..)
진심을 꾸밈없이 담았다는 그것에 의미를 두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부분의 우리는 이제 가짜인, 꾸며낸 그것에 지쳤으니까요.. 어디선가 사람의 진심을 여실히 보고 싶은 그러한 마음이 다들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꼭 밝고 즐거운 글로 안 돌아와도 돼요~~
어두우면 어두운대로 밝으면 밝은대로 당신(의 글)은 언제나 매력적이니까요^^
먼길(한양길) 잘 다녀오세요~~^^
우리 인생, 우리 글 찬찬찬!
<기쁨은 서로를 멀게 하고 슬픔은 서로를 가깝게 한다.>
어제 술 먹고 얼굴 시뻘개져서 (욕 아님.. 씨마님도 아니고.. 그냥 아무것도 아닌 걸로..) 이 댓글을 봤더니 대댓글을 달 수가 없더군요... 게다가 제가 집 비운 사이 메가님이 저희 집 돌봐준 것 같아서 혼자 또... 취해가지고 ㅋㅋㅋㅋ 오늘 맨정신에 댓글 달려고 했는데 스팀잇 접속이 안되어서 발 동동 굴렸지 뭐예요...
메가님이 이기심으로 글 쓰신다는 이야기와 제게 해주시는 말씀이 하나같이 왜 제 편을 들어주는 것 같은지...(그냥 정말로 이기심에 글 쓰신 것일텐데..)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글을 써야하는데 (꿈도 야무짐) 혼자 속풀이 일기를 쓰던 버릇을 스팀잇까지 가져온 것 같아 반성하던 중 <도움 된다는 생각으로 쓰면 도움 되기 위해 자꾸 더 꾸밀거 같은..> 이라는 말씀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같은 사람이라도 상황마다 밝은 글이 땡길(?)때가 있고 어두운 글, 나와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의 글이 절실할 때가 있고..> 정말 그렇네요. 저도 제 상황이나 기분따라 읽고 싶은 글이 다른 것처럼요. 누군가에게는 이 글이 땡겼기를 바라봅니다... 갑자기 마이크를 들고 "여러분... 땡기셨나요~~~?" 외친 뒤 마이크를 관객에게 넘기고 싶네요... (아슬아슬...)
그런데 메가님 저 어제는 춘천 다녀왔어요.. 이 얘기를 어떻게 꺼내야할 지.. 망설이다가 용기내어 말해봅니다. 우리 인생, 우리 글, 우리 용기 찬찬찬!
-Your Ter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