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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기고문] 이기적인 인간 - 스티밋에 심어진 이기적 유전자

in #kr-writing7 years ago

긴 글 잘 읽었습니다. 전자화폐가 구체적으로 어떤 재화의 성격을 지니는지, 그 안에서 이용자의 행태 등은 어떤지 등을 분석하면 꽤나 재미난 게임이론 관련 논문이 만들어질 수도 있겠단 생각을 하네요. 현실과 유리되어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좋은 실험실 역할을 하고 있으니까요. 다만 가상화폐 시장 자체가 종전의 것과는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는만큼 그에 대한 공부는 더 필요합니다. 누가요? 제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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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화폐 시장, 특히나 스티밋은 너무나 최첨단의 기술들이기 때문에 아직 여러 이론들이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심리학에서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를 통해 사회 실험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경영학이나 경제학 분야에서 스티밋을 이용해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낸다면 학계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를 것 같습니다. slugnoid님이 한 번 제대로 공부하셔서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런지요? :)

핫핫 그래볼까요 ^^;; 대강 드는 생각은, 가상화폐 자체는 공공재의 성격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배제성은 없지만 경합성은 있고, 다만 공급의 주체가 정부라는 일극적 권력이 아니라는 점에서 아주 특이하죠. 공공재 분야에서의 이른바 정부실패 치유 방안 자체는 public selection theory 부분에서 많이 다루고 있는데 이걸 준용해볼 수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제가 뭔 헛소리를 하는 거죠?

어... 어렵네요 ^^;;;

경제학 쪽 내용을 아주 수박 겉핥기로 배워먹다 보니..... 할 수 있는 소리가 이거밖에 없네요 ㅠ.ㅠ 내용도 틀린 게 많을 거구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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